flaneur
유령들의 시대 습관적인 작별 유언을 쓰지 않기로마음을 먹었네
짐승들의 식사 붉은 너에 관한 노래를 쓰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네
마른 바다의 이름을 간직하지 않을래
잃어갈 것 없이차라리 아무도 없어라사라져도 괜찮아삼월은 유난히 길거든
잃어온 곳 모두 차라리 아무도 없어라잠을 청해도 돼요 삼월은 유난히 길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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