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를 켠이유 미완

마이크를 켠 이유 톤바꾸기

From Ilsan, to everywhere.
처음 시작했던, 나의 홈타운에,
단지 평범했을 뭐 베드타운에,
뿌리내린 래퍼는 좀 bad guy. Yeah.
Swag보단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싶어했나? Yeah, 자칭 poet.
울궈내다 싶이했던, 좀 진부한 일상. 
이젠 벗어날수 없게 만든 에넥도트.
혹은 Illmatic. NY style? 어, 좀 비슷하긴 한데,
얘, 너는 어떻게 생각해, 나와 같애?
동경하던 Nas, 혹은 Pac, Big L..
과 같은 사운드의 코리안 힙합.
Trap에 발묶인 현재에는 좀 버겁나 싶다.

이건 좀 나중에 하고,

Joey Badass와 같은 루키. 
아마 내가 원했던 것. 인상박힌 루키. 
아마 좀 강박?
그것땜에 녹음도 제대로 안해.
Sh... 나한테 미안해지네.
어떤 동정, 인정, 혹은 나를 빈정
상하게 만들 온라인상의 어떤 진정
성을 왈가왈부 하는 몇몇 전문가 래퍼?
지망생이지. 그 누가 나의 존재를 규정/해..
아마추어 목에 칼 들이밀고(흐윽↗)
이것저것 지껄이고 마네. 
그냥 한마디만 할께. Just..
Just don't give a fuck.


Fa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