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on) 
어제 좀 마셔서 숙취에 쩔어
강의실 안에선 과제를 걷어
나중에 뭐할까 미래엔 벌어
장만해 아파트 생각후 걸어
바로앞 중량천 풍경은 쩔어
지금 난 뭐할까 조금은 떨어
서울살이
너무나 감사한 선택
나무만 보이지 아직 난 울타리 안이야 
어른들 말씀도 좋지만
나는 좀 내말만 듣는 편이야
그래야  없을것 같아 나중에 후회
후하 요즘 너무 많이 펴 나 담배
어른 시작인게 안믿겨 난 
눈을 가려 안개
나 학교 안가고 놀고싶어 그냥 내리치면 번개
지금 신나게 놀아도
결국 나중엔 내가 다 감내
그래도 몰라 난 오늘도 미친척 그녀의 허리를 감네

오늘도 하늘에 뜬달 
난 들어가 어두운 공간
사람들 모여 난 혼란
그래도 즐겨 좀 문란
낼 아침 일어남 현타
온대도 지금 이 순간


난 영원히 사랑과 평화를 추구해
어릴때  되고 싶었거든 피터팬
어려서 웃음이 막 나와 실없게
요즘엔 행복한가봐 나 지겹게
조금은 두려워 다가올 시련에
책임을 져야해 이제 난 완전해
나라가 인정한 어른의 나이기에
솔직히 뭐가바뀐건진 모르겠어 나
찾으려 애써 
조금은 멋있어 진것같아 나 그래서 
칭찬해 매번
살아가 정답이 없으니 인생엔
채워 물감을 내 색으로

um00k)
드라마에서나 보던 나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비워가는 이슬 같은 술과 함께
올라오는 불안감
저 형 누나들의 시선엔 아직 난
꼬마들 중에 하나
그래도 전부 해 봐야지 다
청춘이라는 그물 발사

But where are my fish now?
보기엔 스무살은 빛이 나
허나 그것들의 연료는 빚이라
반딧불이의 결말은 기시감
다른 말로 한다면 déjà-vu
일단은 느껴야 할 때라구
어릴 적의 애착 우월감
버린 후에 나는 무엇이 될까

vv00j22n choi)
새벽 2시에도 잠은 안 자
밤새고 우유를 가득 한 잔
못하는 거야 이건 아무나 다
스물이니까 가능한 삶
나이 먹고서도 가뿐할까
철없는 지금보다 차분할까
그때 돼서도 음악을 할까
계획은 피부처럼 까무잡잡
스물 네 시간 workin'
없어 숨을 내쉴 time
스무네살까지 난
뜨겁게 가슴을 데워
18세에 끝난 첫 발걸음
없어 작전은 여전히 난 쩌리
길거리 거닐 여기 곱슬머리
제철이 지나도 힙합 걸음걸이

스물(feat. vv00j22n choi,um00k)

U)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던 아이
아직 설렘이 가득한 나이
그렇기에 나이제 포기할 수 없어
이상과 현실 사이 간극을 좁히는 노력
나 무력 하게도 잦은 실수와 함께
새벽녘엔 집 앞에서 온종일
 난 담배
대학에 온 이율 또 태우네
무슨 사랑을 원해 나
무슨 사람을 원해 나 
 아무 생각 없어
남은 생각은 돛대
생각한 청춘 이었나
 고민도 가득해
우린 행복 하기 위해 살잖아
시간을 녹여 만든 작품 
art래
또 아틀리에 
안에서 새로운 시간을 녹여
나 정말 행복해
돈을 벌었던 경험
호주에 살아온 노력
이리저리 
다녀온 기억
진짜 사랑해 엄마아빠 동생들
 항상 받는것만 많아
제대로 살지도 않아
매일 술과 담배에
찌들어살아
말하는게 어색해서 못하지만 
너무 사랑해 엄마 아빠 내 동생들
해주고 싶은게 남아 
그래서 성공해야돼 my life

Hook)
나 항상 말로만 사랑과 평화 
그 사이에 너무도 가득찬 공간
그냥 만들고 싶어 내 인생 동화
또 해뜨네
뭐했냐 내게 되묻네

um00k)

Thank you Mr. Speaker 
다 잘 될 거라 믿어
소주잔을 fill up 난 우발적인 villan
High school fantasy 20대의 청춘
막상 겪어보니 그렇지는 않더라 거품
비어있는 양손 세월을 낚는 어부
대학생 형 누나의 큰 손은 사실 허풍
무너진 꼬마의 세상 담엔 무슨 일이
너무 멀리 와 버렸단 슬픈 말을 직시
Hanyang University 
quite big community 
Look quiet with sanity
But I've lost my purity
꿈은 없이 높은 곳을 원했던 아이의 결과
나누고 있더라 영어 문장의 동사 명사
언젠간 만들고 싶어 나만의 독립영화
살아가야 해 결국에 여기 남는 건 결말
내 영화의 관객들에게 묻고 싶은 감상
어떤 표정일까 고민에 꼬리를 무는 상상

나 항상 감사해 내 주변의 사랑과 평화 
그 덕분에 내 곁은 너무도 아늑한 공간
내 인생을 영화로 만들고 싶단 공상에
또 해가 뜨네 뭘 할까 내게 되묻네

전부가 중요해 내 곁을 지키다 간 모두
나중엔 못 할걸 점심시간에 농구
소중함을 느껴 여유가 있는 오후
(So what have I told you?)

univ(feat. um00k)

Uoo)
첫 서울 대한 기억 말야
나 고등학교 시절
엄마아빠 따라
가 한강
나 1인칭 시점
그 뒤에서 부터
서울 도시로 정했어
내 새론 바람

드디어 나 발자국 내딛어 한양
상경해 나 스물 시작을 말야
모든게 새로와 
마냥 신난 아이처럼 들떠있어 방향
친구들과 한강
첨 느껴보는 감정
친구들과 밤새 또 남아
즐겨 맬 낭만을 담아
새로운 밤 
나 태로 살아 Yeah
홍대 건대 또 누나들 Yeah
이리 저리 굴려 내 눈 Uh
서울 도시 맞아 yeah

# 성동에 살아요 
나 주소를 바꽈 또
서울 특별시 성동구
서울은 같아 점포주
없는게 없어 
밤 경치를 안주로 들이켜 소주
경험칠 쌓아가 역치는 올라가
연기를 들이켜 나도 좀 많이 바꼈어
상경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냐
안녕 서울공화국 
작별 수원 몽타주
서울엔 넘쳐 꽃가루
사실 나 힘든점도 있어 
여기 모두 바쁘게 살아
따라가기 힘들어 
자꾸만 깜빡
현대인이 됐나봐
왼손엔 아아
그래도 난 여길 사랑해 정말

Sampling~

로신)
낭만 ㅈ까 난 쫓아 돈만
야경 대신 바라봐 내 통장
워낭소리 대신 경적만 쏟아져
촌구석 떠나 여기 서울이야

움푹하고 발에 패이는 논밭없이
보도블록, 둔탁한 촉감
가족과 놀러와서 남산돈까스
먹다 체한것도 벌써 추억팔이

여기 살다가 알게 된 거 몇가지
야경 속에는 야근, 철야
지하철 편리하더만 불편하지
출퇴근 여러사람들이 넘쳐나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잡기 싫어 
거리감을 자꾸 표현하지 다들 혼자야
대화상대 전화기 진짜 목소린 없잖아
어디다가 꺼낼까 속마음

이제야 발 뻗네 몸을 기대어 밤 공기에
빛으로 에워싸인 동네, 허상에 속았던 매일
시끄러운 창문에다 건배, 또 다시 번뇌
네온사인 혼자 일그러지네 번개

지독하게 살아 경쟁
잃어버리지 않게 존재를 노래해
건물에 드리워진 노을에 실컷 토해
메마른 눈물을 부어 매일

U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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