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도가 이루어졌을지도 몰라요
그대 꿈속에 나타나죠
제가 나쁜 역할이라도
제 모습이 어떤가요
여전히 저는 못된 놈인가요
괜찮아요
저도 알고 있어요
제가 못난 놈인걸

"접속 - 김사월“ 간주중 커버

손잡고 걸을 사람 하나 없는데
난 왜 이 거리에
그냥 궁금해서 물을게
너는 지금 뭐해
이 노래 듣고 있어?
그럼 지금 너에게 말할 게
난 아직 혼자야
니가 떠난 후에

"HIGH4, 아이유 - 봄 사랑 벚꽃 말고" 1절 랩 Cover

"루프탑 - JUNIK" 랩 cover

한 집안의 아이는 벌써 많이 컸어
어릴 때는 몰랐는데 엄마 아빠는
이제 내가 이기고
참 이기적이게도 아파하는 건 나
모든 게 너무 무거워진 나는
차라리 지는 게 나아

전 아직 어려서 모든 게 어려워요
엄마에겐 큰 선물 됐고
아빠에겐 누구보다 빛날 아들
그 말은 저를 더 깎아 내려가요
어리지 않다고 목소리를 더 높여도
저는 더 낮아질 뿐이고
티를 내지 않으려 하면 저는 또
방 안에 갇혀 눈물을 흘려요

사랑해요 내 어머니
사랑해요 내 아버지
그렇기에 티는 더욱 낼 수 없고
저는 오늘도 무작정 걸어가요
실망은 저도 해봤으니까
저를 보여줄 수는 없어요
무엇보다 저는 제가 제일 미우니까요

엄마_아빠_2(Prod. noma)

별이 뜨면 난 너를 봐
상상력이 부족한 난
밤만 되면 되는 화가
그림을 그려
너와 나 거기서는
우리는 그냥 우리
한시도 떨어지지 않아
너도 나와 같을까
이런 기대하기엔 아무것도 없이
나만 설렜던 건 아닐까
감수성 가득해진 밤이야
모르겠어 이 밤이 너로 가득해 지금은

"밤수성 - 새벽공방" 간주중 랩 Cover

그리운 건 티 내지 않을 게
내 일상 속에서
사실 제일 아름다운 건
사랑이 아니라 이별
나는 아직 믿고 있어
이별 속에 있는 사랑
그래서 이별이 더욱더 빛나는 거지
사막에 오아시스가 숨겨져 있는 것처럼

"수채화 - 이바다" 간주중 랩 Cover

시간이 많이 흘렀어
널 잊기엔 좀 적네
잊지 못한 나는
가사에 또 네 이름을 적네
if 만약에 너 말야
헤어지지 않았다면
평생 내 옆에 남아 있었을까
나는 참 쉽네
확신이 들어 너만 볼 게
요즘 하루종일 이런
착각에 빠져 살아
What if you
I can't hear your answer
여러 상황을 대입해본 결과
우리는

"만약에(if) -마인드유" 간주중 랩 cover

한 집안의 아이
아주 자그만 아이
돈 많이 벌 거라는 꿈을 꾸던 나이
근데 음악으로 무슨 돈을 많이 벌어
내 벌스로는 아직 돈을 벌 수 없어
특별하진 않지만 좀 특별한 아이
외로움을 심하게 겪을 때 my
mother and father
날 이해 못 하는 나이
경험은 나를 보는 시각을 많이 바꿔놔
특별하지 않지만 난 특별한가 봐
특별하기 싫어 근데 특별하데 나
이렇게 많이 속삭이며 잊어가
나는 특별하지 않아
나는 특별하기 싫어
평범한 삶에 어울리는 삶
그들에겐 아주 평범한 일처럼
나에게는 이건 평범한 일
자꾸 속삭이며 오늘도 잊어가 나를
평범한 삶에 어울리는 삶
그들에겐 아주 평범한 일처럼
나에게는 이건 평범한 일
자꾸 속삭이며 오늘도 잊어가 나를
한 집안의 아이
아주 자그만 아이
세상에게 나란 존잴 외치고 싶은
꿈이 많던 나이
꾸밈없이 날 가꿔가던 날
사람들은 그런 날 보며 힘을 얻데 많이
특별하진 않지만 좀 특별한 아이
그걸 알아 한 번씩 던지던 말이
천천히 나를 고립 시켜가
특별하기 싫지만 특별하길 원하네 다
꿈을 꾸고 싶어서 날개를 펴
주변의 평범은 못마땅해해서
돌을 던지며 날지 못하게 했어
모난 곳의 결점을 싫어해서
미운 오리 새끼가 딱 내 이야기인가 봐
뭘 해도 욕먹는 게 지금의 나잖아
특별하지 않지만 난 특별한가 봐
특별하기 싫어 근데 특별하데 다
평범한 삶에 어울리는 삶
그들에겐 아주 평범한 일처럼
나에게는 이건 평범한 일
자꾸 속삭이며 오늘도 잊어가 나를
평범한 삶에 어울리는 삶
그들에겐 아주 평범한 일처럼
나에게는 이건 평범한 일
자꾸 속삭이며 오늘도 잊어가 나를

Uncommon (With. No Or)

하루 밤 낮이 바뀌고
내 기분 또한 마찬가지
나도 모르는 건
난 또 왜 그런 거지
미안해 항상 잘못한 것 같은데
주체할 수 없어서
실수를 범하고 마네
뭐가 그리 잘났다고
우울해서 울어
나도 날 모르니까
말도 못 해 울어
어느 순간 나는 울지 않아
깨달은 거지
운다고 뭔가가 달라지진 않아
난 내가 싫었고
남들 가면 쓸 때
날 버리고 새로
나를 만들었어 그래 맞아
난 우울이란 전염병에 걸렸고
지금 내가 병신 같다면 그게 맞아
엄마는 이 음악 안 들었으면 해
이걸 듣는다면
실망할 거야 미안할 거야
힘들었어 아무한테도 말 못 했거든
나는 항상 부정적이었으니까
난 잘못한 게 많아
잘한 건 적고 말야
난 잘못한 게 많아
잘한 건 적고 말야
너무 힘들어 난
너무 외로워 난
너무 힘들어 난
너무 외로워 난
나 말고 다 힘든 것도 알고
나도 힘들어
내게 의존하지 마
내겐 그럴 자격 없어
나도 힘든데 같이 울어줄 수 없어
아니 그게 아니잖아 이 병신같은 놈
나도 좋은 사람이고 싶어
근데 미안해
내가 봐도 이렇게
보이는 건 너무 당연해
정상이 아니라며 핑계를 대는
남들 눈에는 그냥 나는 못된 놈
기쁨과 슬픔의 변곡점
그게 아닌 척 나를 속여
그동안 내가 쫓은 족적
여러 오류 머리 골리며
고독이 싫어 발을 맞춘 척
주위 사람의 목을 조여
도려낸 너는 어느새
꽃과 함께 부는 바람에
날 시리게만 하고
자꾸 뒤돌아본 눈에
담긴 풍경은 그때로
돌아가고파 날 미치게만 하네
딴 곳이 아니라
며칠 뒤 돌아본 모습이겠지
그런데 자꾸만
눈뜨기 싫어 매일
난 주어진 일 대신
다른 것만 채워 넣으며
혼자 위안 삼겠지
그런 적 없는 듯이
누구든 피치 못할
아픔에 상처에 상황에
근데 뭐 어쩌라고
굴곡 사라진 내 방을
환기시킬 창이라곤 없는걸
밝아 올 일 없는 것처럼
난 잘못한 게 많아
잘한 건 적고 말야
난 잘못한 게 많아
잘한 건 적고 말야
너무 힘들어 난
너무 외로워 난
너무 힘들어 난
너무 외로워 난

못된 놈 (Feat. Melend)

하루 밤 낮이 바뀌고
내 기분 또한 마찬가지
나도 모르는 건
난 또 왜 그런 거지
미안해 항상 잘못한 것 같은데
주체할 수 없어서 실수를
범하고 마네
뭐가 그리 잘났다고
우울해서 울어
나도 날 모르니까
말도 못 해 울어
어느 순간 나는 울지 않아
깨달은 거지
운다고 뭔가가 달라지진 않아
난 내가 싫었고
남들 가면 쓸 때
날 버리고 새로
나를 만들었어 그래 맞아
난 우울이란 전염병에 걸렸고
지금 내가 병신 같다면 그게 맞아
엄마는 이 음악 안 들었으면 해
이걸 듣는다면
실망할 거야 미안할 거야
힘들었어 아무한테도 말 못 했거든
나는 항상 부정적이었으니까
난 잘못한 게 많아
잘한 건 적고 말야
난 잘못한 게 많아
잘한 건 적고 말야
너무 힘들어 난
너무 외로워 난
너무 힘들어 난
너무 외로워 난
나 말고 다 힘든 것도 알고
나도 힘들어
내게 의존하지 마
내겐 그럴 자격 없어
나도 힘든데 같이 울어줄 수 없어
아니 그게 아니잖아 이 병신같은 놈
나도 좋은 사람이고 싶어
근데 미안해
내가 봐도 이렇게
보이는 건 너무 당연해
정상이 아니라며 핑계를 대는
남들 눈에는 그냥 나는 못된 놈
세상 탓을 하던 건 주먹을 꽉 쥔
순진한 날 탓 하는 것
이를 악 물었던 건 빌어먹다
속이 체인 나였다는걸
죽어도 지금은 눈 못 감겠는 걸
갚아야 할 게 하늘에 닿지 않는걸
정상이 아니라며 핑계를 대는
남들 눈에는 그냥 나는 못된 놈
다 놓고 싶은 맘뿐이란 말야
혼자 있고 싶어 미뤄뒀던 나야
이런 내가 싫겠지만
제일 싫은 건 나야
너넨 모르겠지 서툴렀던 나야
니가 보기엔 그저 바쁜 척
진짜 바쁜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냐
서툴렀을 뿐 뼈를 가진 말
다른 게 아냐
진심도 아냐 빈말도 아냐
난 잘못한 게 많아
잘한 건 적고 말야
난 잘못한 게 많아
잘한 건 적고 말야
너무 힘들어 난
너무 외로워 난
너무 힘들어 난
너무 외로워 난

못된 놈 (Feat. No Or)

하루 밤 낮이 바뀌고
내 기분 또한 마찬가지
나도 모르는 건
난 또 왜 그런 거지
미안해 항상 잘못한 것 같은데
주체할 수 없어서
실수를 범하고 마네
뭐가 그리 잘났다고
우울해서 울어
나도 날 모르니까
말도 못 해 울어
어느 순간 나는 울지 않아
깨달은 거지
운다고 뭔가가 달라지진 않아
난 내가 싫었고
남들 가면 쓸 때
날 버리고 새로
나를 만들었어 그래 맞아
난 우울이란 전염병에 걸렸고
지금 내가 병신 같다면 그게 맞아
엄마는 이 음악 안 들었으면 해
이걸 듣는다면
실망할 거야 미안할 거야
힘들었어 아무한테도 말 못 했거든
나는 항상 부정적이었으니까
난 잘못한 게 많아
잘한 건 적고 말야
난 잘못한 게 많아
잘한 건 적고 말야
너무 힘들어 난
너무 외로워 난
너무 힘들어 난
너무 외로워 난
나 말고 다 힘든 것도 알고
나도 힘들어
내게 의존하지 마
내겐 그럴 자격 없어
나도 힘든데 같이 울어줄 수 없어
아니 그게 아니잖아 이 병신같은 놈
나도 좋은 사람이고 싶어
근데 미안해
내가 봐도 이렇게
보이는 건 너무 당연해
정상이 아니라며 핑계를 대는
남들 눈에는 그냥 나는 못된 놈
얼마나 지나야 낫겠어
내 부정적인 사고
이건 누구한테 보상을 받겠어
범인과 피해자가 내게 해당되면
내가 한 짓 상처 입은 것들
합의를 어떻게 보겠어
그래 어쩔 수 없었단 거 나도 알아
힘들었던 것도 내가 제일 잘 알아
나는 둘 다 이해하는 데
난 어느 편에 서야 해
제발 누가 손을 잡아 줬으면 좋겠어
답은 어차피 정해진 걸까
난 또 달을 친구 삼아
빛을 훔쳐봐야 할까
아님 내가 먼저 손을 내밀까
이런 내게 누가
손 내밀어 주지는 않을까
반복된 하루
나를 전혀 바꾸지는 않아
난 뭐가 두려운지 허물을 벗지 않아
답답한 거 나도 알아 나도 좋지 않아
제일 바뀌고 싶은 건 바로 나야
난 잘못한 게 많아
잘한 건 적고 말야
난 잘못한 게 많아
잘한 건 적고 말야
너무 힘들어 난
너무 외로워 난
너무 힘들어 난
너무 외로워 난

못된 놈 (Title)

난 마냥 긍정적이지 못했어
부정을 빼면 내가 너무 어색했어
내 하루는 너네가 보기에 어때
내가 봐도 꽤 평범한 병신같애
난 나를 아주 많이 싫어해
그러니 너네도 날 싫어해도 좋아
근데 음악 앞에서 내가 많이 바꼈어
난 내게 말해 무대에서 넌
고개를 들어도 좋아
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고
난 어려서인지
가야 할 길이 너무 많아
형 말대로 마냥 핑계일지도 몰라
근데 아직 어린 난 지도를 볼 줄 몰라
내가 죽고 싶다는 말을 할 때
모두가 장난처럼 나를 무시하네
내가 힘들어 죽고 싶다는 말을 할 때
그 말은 내 인생에
방백 아무도 듣지 못하네
그대 힘드시다는 말이
제겐 어울리지 않나요
높은 벽을 넘어가는 일이
제겐 왜 의무가 됐나요
난 항상 현명해야 했고
외로움은 혼자 감당하는 거죠
이 말이 당연하신가요
그럼 전 도대체 뭔가요
모두가 다 힘든 거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라고 하죠
근데 아픈 건 아픈 거고
그 말 대신 제 손을 잡아줘요
저는 우울함을 피해
음악을 선택했는데
다 감춰놨더니 비정상인 건
왜 벗어날 수가 없나요
저를 도와주세요
저는 울타리에서
너무도 많이 벗어났어요
그래서 저를 가둬놨어요
저는 그럼에도
억지웃음을 또 짓고 있어요
알아주길 바라는 것도 제 잘못이지만
알아요 제가 다 잘못했어요
그래요 맞아요 이기적인 제가
혼자 감당할게요 다시 불행할게요

방백

[네 노래]
"My love is you, so this is my love song but this is your song"

[Credit]
Lyrics by 차기벽, Lucidstain
Composed by CUT45
Arranged by CUT45
Mixed by 차기벽, Lucidstain
Mastered by 차기벽, Lucidstain
--------------------------------------------------
네 말투 표정 전부 날 헷갈리게 해
매일 밀었다 당겼다 미칠 것만 같아
내 머리를 한없이 더 굴리게 만들어
그러다가 또 생각 없게 만들어 너
중독이 됐어
네가 짓는 말투 표정 전부 다
독이라면 기꺼이 받겠어
너무 늦어서 이 사랑은 
시간이 해결 못 하면 좋겠어
내 하루는 전부 너여서
everything is you
하루를 너로 채울 수 있기에
이 노래로 지금
너를 부르기로 해
오늘 밤
너를 위해 쓴 이 Verse
너를 위해 쓴 이 Verse들
이 곡은 곧 너고 난 널 노래해
네 말이 맞아
너랑 난 확실히 달라
근데 My love is you
이건 내가 정의한 결론
이 노래는 내가 쓴 거고
네가 부정해봐야 결국
This is my love song 
But this is your song
많이 고민한 결과 난
사랑에 빠졌어
이건 어쩔 수 없는 걸
이유는 간단하게 너라는 걸
난 그만해도 될 것 같아 이제
시간을 버는 것도
티 나지 않는 것도
처음 본 순간부터 널 보고 쓴 글
그래 네가 본 내 가사 전부 다 네 거야
누군가를 위한 곡 상상도 못 했어
근데 이 짧은 벌스들도 다 네 거야
네 말이 맞아
너랑 난 확실히 달라
근데 My love is you
이건 내가 정의한 결론
이 노래는 내가 쓴 거고
네가 부정해봐야 결국
This is my love song 
But this is your song
많이 고민한 결과 난
사랑에 빠졌어
이건 어쩔 수 없는 걸
이유는 간단하게 너라는 걸

네 노래 (Feat. Lucidstain)

[내 탓]
"네가 상처받을까 봐 전부 내 탓으로 돌려"

[Credit]
Lyrics by 차기벽, melend
Composed by melend
Arranged by melend
Mixed by melend
Mastered by melend
--------------------------------------------------
갑자기 밀려오는 감정들은 날 이해하지 않아
너도 마찬가지 사랑이라고 예외는 없지
자기 전에 갑자기 난 생각나던데
너는 어때? 난 우리 꽤 잘 어울리는 것 같애
네가 굳게 닫은 문은 괜히 열고 싶게 만들어
그러다 내가 잘못한 거라고 느껴
네 상처는 내 눈에 너무 잘 보이는 데
네가 상처받을까 봐 전부 내 탓으로 돌려
그렇게 몇 개월이 흘렀어
3년도 길 것 같았는데
이 정도면 금방일 것 같아
괜히 또 그 거리를 지나가면
네가 꼭 그 근처일 것 같아
사랑이 대체 뭐에요
프로그램은 단순히 따라 하면 되던데
이건 너무 어렵네요
사랑이란 말로
제 사랑을 증명하기는 싫어요
그건 너무 작은 단어 같아요
제가 또 너무 부정적인가요
사랑이 어려운 것도 저만 느끼는 건가요
내가 느끼기엔 달라
사랑은 어려운 게 맞아
확실해 내가 느끼기엔
갑자기 밀려오는 감정들에 쓸려갈 것 같아
문득 평소 보는 단어들이 내게
깊은 질문 하나 던질 때 너에게
나란 한 사람의 공간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어째선지 너와 나 사이의 거릴
가늠하는 것조차
네게 실수하던 거뿐이라고
마음 다 열고 네게
다가서기에는 너의
가시 박힌 마음들을
품어줄 수 없더라고
너의 문밖을 두드리고 기다리며
내가 가진 감정들에
없던 몇 가지를 배워
나 너를 짊어지고 난 뒤
가벼웠던 마음속에
없던 허물이 생겨
추억하리라 다짐했던
여리기만 했던 속마음은
널 두고 그 자리 비워 내는
행동 힘에 부친 채로
밀려오는 감정 속에
넌 날 바라보고 있어

내 탓 (Feat. Melend)

- 제목: 사람
- Prod. Eric Godlow Beats
- 휴대폰 녹음
[가사]
분명 다짐했었잖아 친구는 인생에 없는 거라고
합의 봤잖아 그냥 혼자 지내라고
상처는 사라지지 않아 그냥 옅어질 뿐
그때 생각하면  다시 상처가 너무 아려
반복하기 싫어 똑같은 상황 
분명 난 달라지지 않았거든
좋은 사람인 척 하는 것도
다 똑같애 사람이 그냥 전부 싫은 것도
너도 싫어 니 앞에서는 마냥 웃어야하거든
니가 보는 나는 어때
내가 가진 능력이 다 부러워?
너도 날 잘 모르는구나
그렇게 싫은 것들이라고 
여러번 말했는데
너도 니 이야기가 더 중요했었구나
내가 왜 가사를 강조했는지
아무도 몰랐겠지 참 재밌는 일이라 그래
대놓고 말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으니
난 더 크게 내 음악의 볼륨을 높여

사람 (Prod. Eric Godlow Beats)

- 휴대폰 녹음
- 부제: 감정, 색
[가사]
밤은 많이 긴 것 같아
무슨 좋은 기억이 있다고
그걸 자꾸 추억이라 칭해
이 노래 자체가 그리움이란 걸 설명하지만
분명 난 다 잊었고
너를 포함 까맣게 다 칠해
그래 부정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어 내가
그런 사람이지 뭐 난 그냥 못된 놈
설명할 수 없지 날 괴롭혔던 놈은
사랑도 친구도 아니고
나니까 까맣게 난 묵음
내가 쓴 글은 다 내 이야기야
제발 내 음악이 싫다고 하지 마 제발
그건 내가 싫다는 것과도 같아
가식적인 음악 하기 싫어 날 좀 도와줘
미안 날 좋아해 줄 사람 찾는 것 같아서
이런 나를 나도 매일 정말 보기 싫어
누굴 탓하기도 힘든 상황에
난 살아있어야 해
다 떠나고 나니 날 버릴 수가 없어
그대도 저 때문에 부정적인가요
아니 질문 자체가 좀 잘못되었네요
정답은 제가 이렇게 힘들어하니
그대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야만 해요

그리움 (Prod. Lee)

[Verse 1]
다 칠해버려 까맣게
날 불쌍하게 봐줘
정상 아니라는 핑계
이게 무안하지 않게
그렇게 지나가줘
사람을 만나기에 난 틀린 게 너무 많아
난 하나도 괜찮지도 않고
알아 내가 잘못한 건 없고
그냥 업고 가는거지
누구 탓을 하는 버릇
남이 되기 싫다더니
똑같은 내 모습
그래서 결국 또 전부 다 내 잘못

[Hook]
내 탓을 하니
전부 내 잘못 것 같고
남 탓을 하니
좋은 게 하나도 없고
딱 중간이 없어
나만 그런건지
다들 그런건지
내 탓을 하니
전부 내 잘못 것 같고
남 탓을 하니
좋은 게 하나도 없고
딱 중간이 없어
나만 그런건지
다들 그런건지

[Verse 2]
가면이 하나 둘
벗겨내기 힘들 정도
어두어진 이유도
나도 어느정도 납득
뭐가 득이되는 건지
계산하는 나는
사람을 믿긴하는 건지
그것부터 우선 의문
실수라는 것도
어느 정도까진 인정
근데 나는 실수를
반복에 반복하니
그건 실수니 실패니
이젠 고의로 보이는
실수를 이젠 실패라고 인정

[Bridge]
내 탓을 하니
전부 내 잘못 것 같고
남 탓을 하니
좋은 게 하나도 없고
딱 중간이 없어
나만 그런건지
다들 그런건지

[Verse 3]
누구 탓을 하자니 탓하기 아까운게
골라논 대상이 없네 탓할 사람 찾기
어려움 일이 이리 어려운지 몰라서
내 탓을 하니 모두 처량하니 쌓지 철로된 벽
을 세워놓고 탓을 하지 올라서서 위에
저 새끼는 감성을 판대 성냥팔이 비슷해
싸구려 래핑 손가락질 당해 싸구려 트랙에
결국 싸구려 인생 더럽고도 추잡해

[Hook]
내 탓을 하니
전부 내 잘못 것 같고
남 탓을 하니
좋은 게 하나도 없고
딱 중간이 없어
나만 그런건지
다들 그런건지
내 탓을 하니
전부 내 잘못 것 같고
남 탓을 하니
좋은 게 하나도 없고
딱 중간이 없어
나만 그런건지
다들 그런건지

[Verse 4]
내 얘기 들어달라 아무리 외쳐도 모두가 내친
가사는 몇줄짜리 쓰레기로 비트 위에 남아
그나마 벽에 머리라도 박고 피가 터지도록
짓이겨진 내 이마 피칠갑을 하고 웃어 잠깐
그제서야 날 향해 측은한 시선을 돌려놔
동정이 가득한 눈빛이 풀린 내 동공을 향해
현실은 인셉션 뒤집혀 벽아닌 맨땅에다 헤딩해
난 이 안에 갇혀
시궁창 현실은 감당
안되니 조바심만 나
돌고 있는 팽이는 꿈 안의 뒤틀린 착각

차기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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