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yss

Abyss

Oneul

안녕하세요. 오늘의 일기입니다.
밤이라는 시간은 사람을 요상하게 만들 때가 있는 것 같아요.
한없이 들뜨다가도 한없이 추욱 가라앉기도 하며, 감성이 아주 짙어지기도 해요.
음악을 작게 틀어놓고 조명을 낮춘 채 창문을 살짝 열어놓고 싶은 밤.
이른 새벽을 기다리던 쌀쌀한 여름의 깊은 밤을 참 좋아했는데 더이상 체력이 받쳐주질 않아 슬프다...
이 곡을 듣는 모두의 금요일 밤을 책임지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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