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임 노래모음 (gitim playlist)

굴복

기막힌 예쁜 거짓말

‘배우지 않았지만 어느덧 자리매김한 눈치는 그렇게 많지 않은 이유로 저를 괴롭혀요’

등산

반딧불이

‘야 오늘 죽어도 괜찮을 거 같아, 내일이 기다려지지가 않아‘
그냥 살랑거리는 거요, 이왕 여기서 살아야 하니까. 거창한 거 말고요.
꾸역꾸역 밀어버리면 포기하고 싶어진다고요.

낙엽

속으로만 생각했던 솔직한 나를 표현하는데 조금 오랜시간이걸렸어요. 
나와 또 다른 나는 많이 달라져 있었고, 그때의 내가 지금의 나를 위로해주어 나온 앨범이에요. 앞으로 나아가기가 어줍잖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때 따뜻하게 안아주더라구요.

[EP] MASTER 0708 Final

북치는 소년

This is my original track, 'The Flowing Tide'.
자작곡 '밀물(The Flowing Tide)' 입니다.

*후렴 가사의 일부에 이정하 시인의 '낮은 곳으로' 라는 시가 차용되었습니다.
(원작 中 -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가사 :
매일 밤 지친 몸을 누이면
습관처럼 나는 그대를 찾아요
작은 날 감싸안는 일렁임
그대는 나에게 바다 같아요

때로는 고요한 호수처럼
날 안식 속에 잠들게 하고
때로는 무정한 저 강물처럼
날 지나쳐 흘러도 가지만

나를 집어삼켜도 좋으니
내게 밀려와줘요
그대 안에 잠겨 죽어도 좋으니
날 안아주세요

물새들 슬피 우는 새벽
조그만 부둣가에 걸터앉아
어둠 속 희미한 수평선 너머
늘 그랬듯 그댈 기다려요

나를 집어삼켜도 좋으니
내게 밀려와줘요
그대 안에 잠겨 죽어도 좋으니
날 안아주세요

나를 집어삼켜도 좋으니
내게 밀려와줘요
때가 되면 떠나버려도 좋으니
머물러주세요

오늘만이라도

Performed by Samson
Written by Samson
Produced by Samson
Mixed & Mastered by Samson

밀물 (The Flowing Tide)

검정치마 - 틀린질문 (cover)

who why ya - 깃임

널 잠시 잊어가요
가끔 날 보며 웃어주던 눈은
많이 그리워질 거예요

꿈결같았던 너의 손
멀어지는 빛을 보며
내 한순간의 봄이었던
그댈 떠나오겠다오

우우 우우우
부서진 맘이기에
채워지지가 않아요
알아요 오늘도 끝없이 
그댈 잊어갔어요

그대 손을 놓고
서로 얼룩지며
엉켜버린 사랑을 떠나보내요
아주 먼 것 같던
그리움을 빌려
어스름한 새벽을 다

우우우 우우우
부서진 맘이기에
채워지지가 않아요
알아요 오늘도 끝없이 
너를 잊어갔어요

A broken night

성휘 sunghwi - 부서진 맘이기에 a fallin’ heart (with n@di)

너가 좋아하는 밤을 골라! 나랑 같이 ..

정새벽 - 먹어버리자

몸은 구겨져도 마음은 부풀어서
자다가도 자꾸 그대 쪽을 향해요

믿을 수 없어요 낯선 우리의 지금이
아마 그날 그대 눈빛은 예언이었나 봐

나는 입술색이 지워진 줄도 모르고 안겨있어
오늘 밤은 나의 부끄러운 것을 가려줘서 좋아

아침이 밝아오면 지금은 먼지만 쌓인
지울 수 없는 사건이 되겠지

이 시간은 시대가 될 걸 알아요
우리는 이불 속에 기록되겠죠

문자가 아닌 향수로 쓰여져서
우리 둘만 해석을 할 수 있어요

몸은 구겨졌고 마음은 터져서
자다가도 나는 계속 뒤척여요

이 시간은 시대가 될 걸 알아요
우리는 이불 위에 기록되겠죠

나는 입술색이 지워진 줄도 모르고 안겨있어
오늘 밤은 나의 부끄러운 것을 가려줘서 좋아

아침이 밝아오면 지금은 먼지만 쌓인
지울 수 없는 사건이 되겠지

난 어렸을 때 어떤 저주에 걸렸어
그건 매일 자라나고 죽일 수 없는 외로움

넌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살아있어.


데이먼스 이어 (Damons Year) - 죽지 않은 연인에게 커버

LYRICS:

[Verse 1]
You said the silence was louder than words
So I stopped speaking, but still it hurts
Your coat still hangs behind the door
I don’t know who we are anymore

[Pre-Chorus]
You look right through me now
Like I’m already gone somehow

[Chorus]
Empty bedroom lights
Flicker through the fight
We sleep so far apart
But still hold on at night
Empty bedroom lights
Cold and colorless and white
We don’t talk, we just exist
In a home that’s lost its right

[Verse 2]
You hum a song I used to know
But it feels foreign, dull, and slow
I laugh too loud, you barely blink
We’re tangled close, but on the brink

[Pre-Chorus]
I tried to meet your eyes
But they were staring at the sky

[Chorus]
Empty bedroom lights
Casting shadows of our past
We kiss like closing doors
Pretend that it can last
Empty bedroom lights
Soft and sterile, not quite right
You don’t leave, and I don’t ask
We just play the part each night

[Bridge]
You used to wake me with your hands
Now I wake before you can
Pretend to sleep, pretend to dream
Pretend we’re still what we used to mean

[Final Chorus]
Empty bedroom lights
Fading dimly out of spite
We dance in separate thoughts
In the corner of our lives
Empty bedroom lights
Tell me when we said goodbye
I don’t know the day it broke
But I know we never tried

[Outro]
We never tried…
We just survived…

Empty Bedroom Light

검정치마 - 빨간 나를(cover)

그 언젠가 흘려듣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와
붉게 물든 노을 앞에 남아
한없이 널 그려
그 언젠가 부는 바람 앞에 난
한없이 작아져
비 오는 밤에도 서성이다 넌
정적 속에 사라지네
우리 건너온 수많은 시간들
한 줌의 재로 태워지도록
한가득 짊어진 그 많은 꿈
다 잊고 떠나리
헤매 우는 젊은 날과
애태우는 네가 있어
가끔 우린 어디서도
찾을 수 없고
뜨거웠던 적도 없이
타 들어가 우린
예쁘단 말이 어색해져
그 밤 가득 채운 달과
흘러넘친 우린 잠깐
쏟아지는 별들 앞에
말을 잃었나
꺼져가는 불들 속에
애태우는 네가 있어
정적 속에 사라지네
우리 건너온 수많은 시간들
한 줌의 재로 태워지도록
한가득 짊어진 그 많은 꿈
다 잊고 떠나리
우리 건너온 수많은 시간들
한 줌의 재로 태워지도록
한가득 짊어진 그 많은 꿈
다 잊고 떠나리

바람

헤일(HAIL) - 어떨 것 같아 (How do you feel)
cover by. 혀노 (HyeoNo)

헤일(HAIL) - 어떨 것 같아 (How do you feel) cover by.혀노

저작권 이슈때문인지, 부계정 대부분 일괄 삭제조치되었네요.. 남아있는 몇개 계정도 언제 없어질지 모르겠고 .. 그동안 많은 곡들을 올렸는데 앞으로는 올리지 못할거같아서 playlist 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원하는 아티스트 이름 + 잡채덮밥 ' 으로 검색하시면, 많은 인디 / R&B 가수들을 만나보실수있을겁니다. 
(ex. 검색창에  최유리 잡채덮밥   => 제가 올린 최유리 playlist가 뜹니다.)

기막힌 예쁜 거짓말

깃임(git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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