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넨으로 감싼 계절이 석양을 맞는다우리들은 한 잔의 술을 이 도시에 뿌린다
잊지 않으리, 눈빛과 눈빛서로 다른 적에게 둘러싸인 채입을 맞춘다 모호한 저녁, 밤 사이에
엉켜서 굴러가는 북극과 남극처럼모두 여기, 부서질 곳을 찾아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이 머리맡을 에운다미워할 수 없는 사람이 꿈결을 헤맨다
향기가 어린 가느다란 실무거워진 대기를 들어올리네구름 사이로 모호한 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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