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색을 덧대도
바래지 않을 여름은
기어코
하얀 맘에 스며든
파랑은 어딜 향해서
짙어가
무엇이든 주춤이는 세상에서
가장 찬란한 색은 너였어
번져가는 꿈결 위로
밤이 녹아 쏟아지고
또 외롬을 마주 보면
두려워 난 두려워요
굳어버린 시침 너머
별이 흘러 쏟아지고
눈 감을 수록 선명해져가는
가려진 빛의 틈으로 가자
파도가 가까운 곳에
우리 이름을 적고서
뒤돌자
익숙한 그 온도로…
사랑합니다...정말..
준서.. 서쿤.. 그대들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이렇게 여름을 노래하는데 어떻게 여름을 사랑…
사랑해ㅛㅏ랄해사랑해사항해시랑해사랑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