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n

three two one

far away from the path we like
we’ll drive a long way through tonight
find no more pains and fury like
all feelings wouldn’t hurt us now anymore


brighter headlights wouldn’t make us 
braver hearts
stronger engines wouldn’t make her
last for long
smoother highway wouldn’t make our
drive go on

we’re going somewhere you haven’t
dreamt before
 as long as we can smile on the way 
I’ll turn on the songs we like  
when we scared of storms


we’re going somewhere you haven’t
dreamt before
 as long as we can handle the way 
I’ll turn on the songs we like  
when we scared of fun 

we’ll go to the end of the world     

produced by @gonggongcarpet

Yeon (DEMO)

소멸 消滅

아무것도 못하고, 날 두고 가줘요
머물던 배경도 다 사라져요


빛이 퍼져가네 널 찾을수록
멍청해 사슴은 넌 가증스러워

우린 고운 손을 잡아줬고
그 따스함은 알코올같아서
메마른 가지에 꽃이 폈어
뭐 다를게 있어 깜깜한 걸

너의 발자국 뒤로 수놓았어
먼날의 흔적은 의외로 아름다워
먼 훗날에 다시 별을 찾아낸다면
크게 소리질러 내게 다시 울어줘

희미해져가네 넌 보일수록
명백한 미소는 왜 모르겠어

또 다른 행성에서 저문
그 달이 떠오르네 가깝게
새파란 가지에 꽃이 폈어
뭐 다를게 있어 똑같은데

너의 발자국 뒤로 수놓았어
먼날의 흔적은 의외로 아름다워
먼 훗날에 다시 별을 찾아낸다면
크게 소리질러 내게 다시 울어줘

아무것도 못하고, 날 두고 가줘요
머물던 배경도 다 사라져요

produced by @gonggongcarpet

소멸  消滅 (DEMO)

넘실넘실

자유를 담은 네 눈동자
검게 흩날리는 머리칼
젖은 바람보다 빨리 가야해

발가락 사이의 모래알
부서지는 빛의 색깔과
어울리는 신을 신고 왔죠 그대

우린 하루종일
둘이 하루종일
우리 하루종일
닳아 없어지게

우린 하루종일
둘이 하루종일
우리 하루종일
불어 터질때까지

- - - -

메말라버린 손틈새에 난 너무나도 피곤해
꽤나 겁이 없던 소년의 발걸음은 너무 유연해
어딜 가던 간에 말은 다음에 해줘
푸른구름은 하늘 가득 메우고 있어
왠지 오늘 밤은 밝을 것 같아
내 생각엔 뭐 아니고

우주는 월 화 수 목 금 토 일도
아닌 시간대로 흘러 가고
우리의 추억은 바람을 타고
계속 달려줘 길을 따라서

아 - 아 - 아 아
아 - 아 - 아 아

하나 둘 셋 넷 !

- - - -

자유를 담은 네 눈동자
검게 흩날리는 머리칼
젖은 바람보다 빨리 가야해

발가락 사이의 모래알
부서지는 빛의 색깔과
어울리는 신을 신고 왔죠 그대

우린 하루종일
둘이 하루종일
우리 하루종일
닳아 없어지게

우린 하루종일
둘이 하루종일
우리 하루종일
불어 터질때까지

produced by @gonggongcarpet

넘실넘실 (DEMO)

LONGBEACHISLAND

바에서 만난 아름다운 당신. 말을 걸어보고싶지만 오늘따라 내 입은 더욱 더 무겁기만 하네요. 
좋은날에, 좋아하는 칵테일을 시키고 가만히 있는 내가 미워 한마디 걸어보기로 합니다.
 “혹시.. 롱비치아일랜드 좋아하세요?” 

군입대로 잠시 떠나있는 로션펑크가 기획한 노래입니다. 
그의 제대 후 목소리를 더해 다시 곡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produced by @gonggongcarpet

LONGBEACHISLAND (Fair winds ver.)

공공카펫 - 계주 / 심박 MV
https://youtu.be/9Ic4lgrIHtw

<계주>

모두 앞에 놓인 선
밖에 보이지않고
흰색 유니폼에는 
새삼 얼룩뿐인걸

나는 헐레벌떡 헤

우린 왁자지껄 해

이런 나와 마주친다면
우리 바통은 내려놓자고요

<심박>

하늘 높이 날아가
섣불리 숨쉴게

미비한 호흡상태
분리된 영혼에

all produced by @gonggongcarpet

계주 / 심박 (DEMO)

밴드 공공카펫
@woorimaeum 오영
@fredffred 프레드
@lotifnk 로션 펑크

gonggongcarpet@gmail.com

공공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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