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Blocka)
매일 마다 우린 꿈을꾸고 정신없이 달려가지
결국 벽에 부딪혀 다치고나서야 정신을 차려가지
이제 뭘 해야될까 답은 알고있지만
이제 뭘 해야될까란 생각만 가득한밤

V1)
Gray Moon)
이겨냈던 것이 부질없어질 때 허무함은 역시 공허를 못 채우네
정신없이 달린 날이 내겐 아직 조그만 추억으로 남아 있는 게
짐이 돼서 그런 건지 아님 억울함이 가득한 건지
몰라도 아직까진 내 정신 안 변해 반면 내 앞엔 벽이 존재해

곧 난 날개를 달고선 한밤중에 날 거야 하늘로
하늘 아래 나의 바람이 말했던 초심은 많이 변형된 지 오래고
조금 지쳤단 핑계 그게 나의 유일한 선택 수단이네
버티기 힘들었던 과정들이 내게 뭉쳐와 거리의 light
그림자는 나의 자리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지만 보이는 게 다라는 게 내겐 충격이었지
그래, 누가 바라던 게 아니라면 실망을 해
박혀 머리에 그건 당연한 이치
너네들이 봐봐 다들 알지
없는 게 나았나 하는 아이마저 간봐
다른 마음만 있을 뿐인데 반반 나뉘어 맞지 않으면 깔깔대기 바빠

다시 난 글 몇 자에 숨죽이고
말 몇 마디에 두 눈을 감아버리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쓸데없는 걱정들을 느끼고
여긴 어디였고 나는 누구였고 변했다는 말을 들으면 제자리로
다시 돌아가 여긴 날 반기지를 않아 뫼비우스 띠에 난 갇혀있어


Hook)
Blocka)
매일 마다 우린 꿈을꾸고 정신없이 달려가지
결국 벽에 부딪혀 다치고나서야 정신을 차려가지
이제 뭘 해야될까 답은 알고있지만
이제 뭘 해야될까란 생각만 가득한밤

매일 마다 우린 꿈을꾸고 정신없이 달려가지
결국 벽에 부딪혀 다치고나서야 정신을 차려가지
이제 뭘 해야될까 답은 알고있지만
이제 뭘 해야될까란 생각만 가득한밤

V2)
Blocka)
chasin' dream 나 홀로 걸어온 길에 불안감은 column이 되고
나를 분노로 가득하게 만든건 아마도 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이 였고
아무도 나를 믿지 않아줄때 내 신념 하나만은 지켜지길 바랬고
많은 열등감으로 인해 난 성장을했지만 그게 그렇게 달갑진않았어
i've been fall in cave like somethin' 
눈을떴을때 주변은 되게낯설었고
나는 더 나은걸 찾아도 결국은 제자리걸음
뭐 어떤 좋은걸 들어도 영감은 이미 보이지않고
현실의 벽에 난 갇혀버렸지
이성이 지배하고있는 내 세상에 더이상의 사상은없고
물 들어버렸지 자본주의
순수하고싶어 아무것도 모르고 난 행복하고싶어
이미너무 많은걸 알아버렸고 난 약아지고있어 작아지고있어
갖고싶은건 산더미고 어느순간 그것들은 
모두 하나에 연관이 되어있어 되어있어 
사실 다 부질없는데 
막상 도달하고보면 허무할텐데 목을매고있어
motherfuck 
what can i do what can i say
no more light 전쟁같은 이
현실안에 갇혀 언제까지 fuckin' no more bright
oh shit 자유롭고싶어 
한 없이 하늘을 보고싶어
이 공허함의 지속
전부 다 깨부시고싶어
oh shit 깨부시고싶어.

hook)
Blocka)
매일 마다 우린 꿈을꾸고 정신없이 달려가지
결국 벽에 부딪혀 다치고나서야 정신을 차려가지
이제 뭘 해야될까 답은 알고있지만
이제 뭘 해야될까란 생각만 가득한밤

Vice Versa - 에셔 (천사와 악마)

신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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