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약속했잖아 울 아버지 Mercedes
난 더도 덜도 말고 S600
어딜 못나가도 난 끝까지 할거니
잘 지켜봐라 내가 얼마나 더러운 놈인지

Verse1)
그렇게 하고싶은 것만 하더니 저렇게
되어버렸다는 새끼들 지들 상황은 모르네
나도 어느정도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여기 이렇게까지 발을 디디게 되었는데

이제 사랑은 안해 아니, 못해
첫사랑도 못잊은게 자꾸 사랑을 논해
금방 깜빡한다면 난 그저 번개
잠깐 눈에 띄다 금방 사라지는 벌레
아직도 그래 촌스럽게 못 보내
병신같이 말만하더니 결국엔 홍대 근처도
못가고 방황하며 서럽게 울고불고 난리치다
결국 혼절에 많은 고통에 시달린 적은 없기에
아직 일어설 수 있는 날은 참 많기에
넘어지는 법을 모르면 배우면 돼
기억나지 새끼손가락 손에 걸고 ㅎ

Hook)
약속했잖아 울 아버지 Mercedes
난 더도 덜도 말고 S600
어딜 못나가도 난 끝까지 할거니
잘 지켜봐라 내가 얼마나 더러운 놈인지

Bridge)
이제 날 봐 날 사랑한단 사람 참 많아
"나 좀 잘나가 ㅎ"란 말 한번 못한
병신 찌질이가 이젠 무대 위에 섰다하면
모두 날 봐
야 뒤에 봐봐 저기 눈이 얼마나 날 보고있냐
엄마 걱정은 마 하고싶은거 하더라도
선은 절대로 넘을 일 없을 테니까 사랑한다고

Verse2)
내가 어디까지 왔는지 뒤를 봤을 때,
머리 위로 손 흔들며 기억해달라던 그 새끼는 이제
저 멀리있네
나를 원망하지마 절망또한, 심어줄 기회조차도 없으니까
앞만 보고 달려서 미안해 이제 곧 코앞이야 계속 쭉 지켜봐

ㅋ그딴게 전부라면 난 벌써 죽었지
28에 36cm로 흑백 분위기 존나게 잡아
생전에 얼굴도 못비춘 놈들도 죽어서 보겠지
아마 그래서 난 존나게 행복할거야
고통의 의미는 곧 한개가 아닌,
팔방으로 뻗어 나간 가지로 가니,
시련이 되는거야 그때까지 거기에 가기엔 멀잖아
우리 마지막 손가락 걸고 약속했잖아 울 아버지 Mercedes
난 더도 덜도 말고 S600
어딜 못나가도 난 끝까지 할거니
잘 지켜봐라 내가 얼마나 더러운 놈인지

B.

GRC_Ste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