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길 바래 Cover (Remix)

Oh, ah, 아예, 지쳐 있었던, 우리 그때 갔던
그곳에 이젠 다른 누군가와 있어
오늘 밤 같이 길 잃었었던, 골목길 한켠에 있던
그곳에 너가 이젠 없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또 지났어
우리가 같이 걷던 거리도 이젠 없어
매일 밤 울던 그녀의 목소리가
여전히 잠에 들지 못하게 날 만들어
허무하게 하루가 지나고
매일 같을 일상에 살아도
이건 안돼!
걸어 보라는 친구의 말에
쪼잔한 자존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