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25th, Explain Birth

Oct 25th, Explain Birth

Guinneissik 기나이직

guinneissik.bandcamp.com/track/oct-25…xplain-birth

그대는 그대가 떨어지던
그 모습을 바라본 적은 없겠죠
하늘이 열리던
한밤중의 서슬퍼런 신탁
켜켜이 쌓인 데일 듯한 아우성 속
애타게 뻗던 까치발의 밤
디딜 곳 없던 땅끝
팽팽한 태기와
그대의 이름으로 시를 짓던 사람들
벽을 타고 흐르던
마르지 못한 그 핏내가
낯설었던 탓에
노래가 닿지 못할
당신이 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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