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사라질 것들 사이에 서서
무얼 바라고 있나
타지 않는 슬픔은
밤새 잠에 들지 않고
익숙한 파랑은
나를 붉게 물들였고
우린 마를리 없었지
먹구름이 몰려오다 짙어진
날씨는 나를 슬프게 했고
서성거릴 기억들은 또 다시 내게
후회만 안겨주었지
우린 슬픔에 잠겨
우린 하루에 갇혀
우린 오늘을 벗어나지 못한채
다시 그리운 어제에
-
흰 눈이 내려 시려워진 오후엔
푸르렀던 우리가 있었고
애…
우린 사라질 것들 사이에 서서 무얼 바라고 있나 타지 않는 슬픔은 밤새 잠에 들지 않고 익숙한 파랑은 나를 …
Wow!
ㄴㅓ무 조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