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건네던 그 거짓말 네가 건네던 다 괜찮다는 말 네가 건네던 꿈결 같은 날 네가 건네던 우리의 마지막 내가 건네던 영원해란 가사 말 내가 건네던 짧은 입맞춤 내가 건네던 우리의 내일 내가 건네던 살아갈 이유 지독하게 아팠던 우리의 그 밤 지독하게 잃었던 너의 기억들 혼자 버텼던 각자의 밤에 이렇게 이렇게 돌아오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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먼 미래에 우리가 울어도 (스케치)

사랑이 원래 이렇게 아픈 거였나요 220122

22.02.04 겸(GYE0M) 1st EP
우리가 맞이한 사랑의 겨울
​
1. 잔상화
2. 내 생각을 들려주지 않을 거예요 (With 이예린)
3. 겨울 끝의 밤
4. 네가 건네던​​

겨울 끝의 밤

4. 네가 건네던

내가 죽으면 따라 죽을 거라던 너의 거짓말에
나는 걱정이 안 된다는 너의 거짓말에
다 영원할 거라던 너의 거짓말에
사랑한다던 너의 거짓말에

네가 건네던

우울을 기록하고 절망을 시사하는 일.
과거에 잠겨 오늘을 견뎌내는 일.
그 오늘에 서서 과거를 적어내는 일.

읽지 않고 써 내려가는 것에는 무엇이 남는 것일까.
귀를 닫고 누군가 읽어주길 원하는 나
입 모양을 보고 제멋대로 해석하며
이를 누구도 닮지 않았으면 하는 맘은
철저히 불행한 일이었다.

오롯이 사(死)적인 일 이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오늘을 살아냈음 한다.
턱 밑까지 차오르는 슬픔에 잠겨 살지 말아야 한다.

잠겨 살지 말아요

보이지 않는 믿음 같은 걸 붙잡고
우리 낭만을 그리던 그 새벽에
소란한 마음이래도 너라면 좋다고 
혼자 나를 달래보았지

잠들어 있는 너의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 영원을 꿈꾸던 그 새벽엔
너만 있으면 온 세상이 어둠이라고 해도
괜찮을 것만 같았지

난 너만 사랑하며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것도 모르는 네겐 우스우려나
난 너만 사랑하면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것도 모르는 너에겐 

난 너만 사랑하며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것도 모르는 네겐 우스우려나
난 너만 사랑하면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것도 모르는 너에겐 

지나간 바람을 모아 네 앞에 둔다면
파도치는 네 안에 잠길 수 있을까
여기에 아주 오랫동안 같이 있자
함께 가라앉을 때까지

23.8.21 발매/나의 혁명 속 너의 평화

당신에게

야 멀리 가지 마요 
아주 나중에 널 만나게 되면 
나는 사랑이라 부를테요 

함께한 풍경 속에서 
흐트러진 아픈 날이야 
흰 구름 같던 그대는 
문득 비를 내렸다오 

우우우우우 
무너진 밤이기에 낭만이 되질 못해요 
알아요 
오늘도 수없이 너를 지워 갔어요 


하늘만 봐도 좋았지
너의 바람나의 물결 
꽃잎의 날개가 떨어지면
그때 슬피 울겠다오

우우우우우 
무너진 밤이기에 낭만이 되질 못해요 
알아요 
오늘도 수없이 너를 태워 갔어요 



_Prod. 성휘

무너진 밤이기에 (Prod. 성휘)

독한 술을 마시고 불행을 곱씹으며

불행

alone

Lately i cant seem to get you off my mind
I think of you, then need to know
When you'll stop and say hello
There's places to go, things to do
But I'm too busy lost in you

I was never looking, but I always find
Gum stuck to the undersides
Of all these deepest fears reprised
You bring me back from the brink of hell
When no one hears me cry for help
Now…

While waiting for all this time
Trying as I always might 

In the weeds, you pick me up when I get down
I fall of the edge of my seat, 
Aching for the day we meet
Again, what ifs i never knew
Are lonely, slowly coming true

I'll love you, my writers fumbled these lines
While stumbling blind, but we'll come through these times


All this time

- Artist: Penten
- Released: Jul 15, 2016

'Insomniac Attitude' 는 밴드 Penten(펜텐)의 두 번째 싱글 앨범이다.

많은 생각들에 치여 잠들지 못하는 밤, 한 사람이 가지게 되는 마음가짐에 대한 곡이다. 

Credit
Written by: 김원준 / Produced by: Penten / Co-Produced by: Xion / Vocal/Acoustic Guitar: 김원준 / Electric Guitar: 장호현 / Bass: 변영성 / Drums: 배은서

Recorded by: 임연주 at Redbrick Studio, 김시온 at Xion Studio
Mixed & Mastered by: 김시온 at Xion Studio

Artwork by 김지은

℗ 2016 Pison Contents

Insomniac Attitude

Penten - Insomniac Attitude

숨을 참고 밤이 지나가길
바랐던 맘이 쏟아지고
나 길을 잃은 작은 아이처럼
어쩌지도 못한채

sorrowful love 그댄 나와
마주보는 하루들을 기억할까요
이렇게라도 그대 
곁에 남아있고 싶어요

눈을 감고 열을 세고나면
사라질 것 같은 너여서
빛을 잃고 작은 별이 된 난
어쩌지도 못한채

sorrowful love 그댄 나와
마주보는 하루들을 기억할까요
이렇게라도 그대 
곁에 남아있고 싶어요

기억해줄래요(Remember me)

사실은 난 내일이 궁금해지지 않아
조금은 이상할까
그래도 난 아닌 척 웃어 보일지 몰라
아무도 눈치 못 채게

아주 오랫동안 열어보지 못한 선물
가득 쌓여버린 보내지 못한 편지들

바래왔던 순간도 커다랬던 마음도
우리가 나눈 약속도
이젠 너무 작아져 아무 말도 못 하는
겁쟁이가 돼 버린 나

바라지 않아
더 이상 기대 안 할래
매일 기도했던
이뤄지지 않던 소원

바래왔던 순간도 커다랬던 마음도
우리가 나눈 약속도
이젠 너무 작아져 아무 말도 못 하는
겁쟁이가 돼버린 나

사실은 난 내일이 궁금해지지 않아
이런 날 알아줄까

기대 (2022.02.21 발매)

아일하기싫다

그토록 기다린 첫눈을 볼 수 있을까
우리는 하늘을 바라보고만 있어
하얗게 뒤덮인 세상을 보고 싶은데
언제쯤이면 볼 수 있는 걸까
내 사랑아 지금 창밖을 바라봐
네가 좋아하는 눈이 많이 내리고 있잖아
자기야 오늘만큼은 행복하자
나쁜 생각 그만하자
어서 내 품에 안겨봐
야 우리 힘겨운 날들이 찾아와도
행복했던 날들 생각하며 웃자
오늘만큼은 행복하자
나쁜 생각 그만하자
어서 내 품에 안겨봐

첫눈 First Snow

첫눈 20231218 발매

휘발되지 않는 문장이기를.

Insta : 6ye0m

네가 건네던

겸 GYE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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