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작업물 정리하다가 발견. 완성도는 좀 떨어지지만 올리고 싶었던 곡

없을 무 자의 '무'지션 이다.

몇년 전 작은 음식점 겸 공연장에서 노래를 한 적이 있었는데 
다들 웃고 떠들고 마시고 먹느라 내 노래에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었다. 

그때 나는 아무도 없는 텅 빈 허공에 대고 소리치는 기분이 들었고, 너무나도 슬프고 괴로웠다. 

그 공연이 끝나고 집에 가서 썼던 곡.

공감이 잘 되지 않는지, 내용이 너무 우울해서인지 이 노래를 다들 별로 안좋아한당..흑흑

Musician(무지션)

헤엄(Swim)

최유리-동그라미(Circle)cover

송도의 밤이 너는 기억나니. 달빛이 가득 담긴 MARTINI

Composed by 하예지
Lyrics by 하예지
Arranged by 하예지
Mixed by 하예지

MARTINI(Demo ver.)

남생-손이 닿는 곳에서
짧은 버전으로 편곡해봤습니당

남생-손이닿는곳에서(cover)-1절ver.

생각보다 내 존재는 작고 나약해서
먼지처럼 가벼운 그런 사람이어서
내가 세상에 없어져도
이름 모를 누군가 대신할 테니

얼음처럼 쉽게 녹아서 사라질 수 있다면
이토록 나 힘이 들지 않을 텐데
얼음처럼 조각내어서
도망갈 수 있다면 좋겠네
참 좋겠네


너의 날 선 이로 나를 살짝 물으면
그만 으스러지고 말아
아아 가여운 상상은
점점 커져 몸을 옥죄어온다

얼음처럼 쉽게 녹아서 사라질 수 있다면
이토록 나 힘이 들지 않을 텐데
얼음처럼 조각내어서
도망갈 수 있다면 좋겠네
참 좋겠네

얼음(Ice)Demo ver.

Composed by 하예지
Lyrics by 하예지
Arranged by 하예지
Mixed by 하예지
-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거센

빗줄기 속을 헤매고 있는 우리


가야 할 곳을 잃어버린대도
폭풍우 치는 이 밤이 지나고 나면


구름이 걷히고 또 다른 세상이 열리면
그곳은 환한 무지개로 가득 차있을 거예요
이 비가 그치고 태양이 떠오르는 날엔
이토록 밝은 빛을 내는 우리가 될 거예요


한발 내딛는 것조차 힘이 들지만
무얼 해야 할지 그 누구도 모르지만


쉴 곳 하나조차 없다고 해도
폭풍우 치는 이 밤을 이겨내고 나면


구름이 걷히고 또 다른 세상이 열리면
그곳은 환한 무지개로 가득 차있을 거예요
이 비가 그치고 태양이 떠오르는 날엔
이토록 밝은 빛을 내는 우리가 될 거예요


구름이 걷히고 또 다른 세상이 열리면
그곳은 환한 무지개로 가득 차있을 거예요

무지개 Rainbow(Demo ver.)

나비(demo)

우울과 공감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하예지 입니다.

Ha ye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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