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뛰빵빵 (밀양 탈핵희망버스를 타자)

버스를 타고 밀양을 향해 바람처럼 달려가자
765kV 송전탑 막으러
뛰뛰뛰뛰 뛰뛰빵빵 뛰뛰뛰뛰 뛰뛰빵빵

가슴쓰리던 어제 일들은 잊지를 말아야지
찌푸린 얼굴 주름살 펴고 크게 한 번 웃어보자
뛰뛰뛰뛰 뛰뛰빵빵 뛰뛰뛰뛰 뛰뛰빵빵

(간주)
밀양에 가면 만날듯 싶은 감나무 인연인데
초록이 꽉찬 화악산을 우리같이 지켜내자

공사재개 반대한다 대화로써 풀어가자
희망버스 타고 가요 밀양으로 함께 가요

뛰뛰뛰뛰 뛰뛰빵빵 뛰뛰뛰뛰 뛰뛰빵빵
뛰뛰뛰뛰 뛰뛰빵빵 뛰뛰뛰뛰 뛰뛰빵빵

뛰뛰빵빵(밀양 탈핵희망버스 1130)

2001년에 만들어졌던 하자작업장학교 첫번째 교가입니다.
카오리와 떠버리의 목소리가 나오는 모두의 합창.
박한의 지도. 

하자작업장학교 교가

페스테자 버전. 시즌1 마지막의 스쿨송이었으며, 메솟과 멜라에서 많이 불렀던 것 같습니다 :)

wonder and wonder (하자작업장학교 세번째 교가)

<우리의 하루> _ 홍콩의 Kelvin Tan, 버마의 Myo Gyi가 부른 "Simple Life"를 하루의 주도로 번안했습니다. 2016. 3. 20. 

(1)
이 세상이 어둡고
너무나 아프고 답답해도

나는 눈을 감지 않고
마주할 거야

이 세상에 나 하나가
눈부신 해가 되진 못해도

우리가 모두 모이면
밝힐 수 있어


(2)
영웅이 되지 않아도
내 이름 아는 사람없어도

내 평범한 하루로 세상을 바꾸네

우리가 살고 싶은 하루
만들 수 있는 하루
웃으며 꿈꾸는 하루
그렇게 살아가는거야

(1-2)
이 세상은 불타는 숲
그러나 도망가지 않겠어

우리가 모으는 물방울
그 하나 하나가

이 세상의 숲과 마을 조금씩 되살릴 수 있다면
언제까지라해도 온 힘 다할거야

우리의하루(요신데바와) 쥬디의 가이드녹음

콩콩콩

씨앗

서울청소년창의서밋에서 하자작업장학교 페스테자가 만든 싱얼롱 노래.
Imagin, Act, Change.

Festeza_서울청소년창의서밋싱얼롱

2016. 8. 20-21. 단원고 기억교실의 이전에 부쳐. 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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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
내가 사는 나란 너보다 이익을 우선시해서
네가 탄 배의 크기보다 더 많은 욕심을 실어
그대로 바달 향했지 그 무겔 이기지 못해 
밴 가라앉았고 함께 실린 욕심은 오히려
다시올라와 네 손을 잡지 못하게 했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계속
널 다시 올려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널 기억하는 사람들은 아직 허릴 곧게
치켜세우고 옆에 있는 다른 사람과 함께 손잡고 네 이름을 부르고 있어 매일
더 이상 나란 뭔갈 해주지 않을 걸 알기에 기억하는 인 뭉쳐서 내일을 고민해
그들이 바라는 내일을 붙잡는 건 특별한 한명이 아닌 계속 함께 힘을 모은
그 모두의 역할임을 이제는 알고 있어
또 같은 세대에겐 이건 남 문제가 아니란 것도

h
기억의 교실 이젠 다른 곳으로 옮겨가고
당신 이름을 좀 더 큰 짐으로 취급해도
우리의 시댄 더욱 진실을 밝혀야 만해
우리세대가 결코 피할 수 없는 문젠걸 알기에

v2
그럼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대체 어떻게 
움직여야하나 그 고민 안에서 해매었네
사실 지금도 마찬 가지로 길을 찾진 못했지만 적어도 갈필 잡는 방법을 알 것 같아
518 광줄 기억한 고정희 시인처럼 
이 시대가 기억할게 이 세대에 주어 졌어
마치 시인처럼 계속 시대에 기록을 남겨야지 
시민을 지키지 않고 다른 이익을 추구하던
국갈 받아들이며 그 안에서 서로 받쳐주며 
계속해서 같이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해 계속 움직이며 시도해 최초의 시인들처럼 오디세이를 만들어 보기로 해
내게 있어 그 시작은 지금 이 랩처럼 
디스보다는 피스를 계속해서 외쳐 먼저
다른 이들을 위로 할 수 있는 시를 썼던 
시인들에게 계속 영감을 받아가면서

h

v3
무언가를 기억하고자 시를 쓴다는 건
뚫릴 때까지 그 무언가를 바라보는 것
그것의 속삭임까지 귀를 열고 듣는 것
숨이 찰 때까지 그 무언가에 말을 거는 것
표현할 방법을 찾지 못할 만큼 감탄하는 것
그 순간을 다른 이에게 다시 전한다는 것
그리고 사람을 모으는 힘을 가진 이야기로
탈바꿈 시켜서 널리 퍼뜨리는 것

작업장학교

시인의 교실 _ 단원고 기억교실 이전에 부쳐 by 래씨 (하자작업장학교2016)

하자작업장학교 힙합프로젝트 , <이것은 힙합이 아니다> 10월.

[하자힙합1st] 미난 _관심종자

[하자힙합1st] 만세 _그땐 그랬어

[하자힙합1st] 래씨 _Will Be

[하자힙합1st] 진석 _Away

이것은 힙합이 아니다.

[하자힙합2nd] 진석(Zil L) : Zeal

[하자힙합2nd] 미난 (feat. 화경) : Junkie

[하자힙합2nd] 만세 : 징징이들에게

바다위를 날아가는 한 마리 나비의 "항해"!
-  하자작업장학교 청년과정 쥬디(강화경)


<항해> - 화경 작사, 작곡

verse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엔
새로운 항로가 필요해요 
어디로 나아갈지 어떻게 나아갈지
같이 만들어 가요

bridge 

돈보다 생명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편리를 위해 너무 많은 걸 잃지는 않기
태양과 바람의 나라로 항해를 시작하자

chorus

탈핵 하자 너와 나 모두의 안전을 향해
상상 하자 너와 나 모두의 행복을 향해
노래 하자 평화를 향해서 노래 하자
랄랄라라라 탈핵! 랄랄라라라 하자! 
랄랄라라라 탈핵! 랄랄라라라 하자!

간주

bridge

chorus

항해 (후쿠시마핵사고 6주기를 추모하며) by 화경

꽃피는 봄이 오면 우리는, (작사, 작곡 화경/ 노래와 연주 화경&동녘)
 
힘겨운 겨울을 지난 세상에 불어드는 봄바람
거리를 걷다 마주한 새싹이 움트는 아름다움 에 잠시 나의 온 맘을 내줘도 

멈춰있는, 기나긴 기다림의 시간 속에선
마냥 따듯할 수 만은 없는 봄임을,
시린 봄비를 맞으며 외치던 이름을 기억합니다

꽃 피는 봄이 오면 우리는   
따스한 봄 바람 미처 닿지 못한 곳을 향해서   
그 길을 따라 걸어 갈게요 
그 길을 향해 노래 할게요 
그 길 위에서 춤을 출게요
언제까지라도 봄을 부를게요

꽃피는 봄이 오면 우리는, (작사작곡 화경/ 노래와 연주 화경&동녘)

세번째 진행되는 <이것은 힙합이 아니다> 수업. 첫달의 결과물

이것은 힙합이 아니다. 2

오필리아

이것은 힙합이 아니다. 4

물건들의 이야기 (갈매기)

여정 (가온)

Never Die (하따)

School Bomb (복아)

이것은 힙합이 아니다
1년만의 결실. 
서울청소년창의서밋 오프닝 무대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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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MINDED - 지구본

Verse1 ANPI
우리 인생은 회전목마지 
억지로 탄 애들은 얼굴에 다 비쳐
강제로 무대에 올라온
애들의 시선은 대체 어디를 가리켜
갖고 가고 싶지 않아 냉소는
카메라를 보고 찍어 내거를
망치려거든 너는 빠져 배경에서
마찰 타고선 한 판 더 땡겨
삶은 동그라미 가운델 축내고
각자의 톱니바퀴를 완성해 나가
돌아가게 만드는 게 숙제고
주어진 건 발아래 지구본 하나
점에서 선 그 선에서 면
각자의 별에 불 프로메테우스의 역할이니
여긴 하나의 우주로 변해
먼지 쌓인 지구본을 꺼내


HOOK
must be return 오래 잊혀진
책상 한 모서리 먼지 덮인 기억
나의 지구 처음 만져본
어쩌면 마지막으로 가져본
나의 세계 지금은 어디
내 발아래 너무 커버린
내 지구본 (내 지구본)
내 지구본 (내 지구본)

지구본 지구본 지구본 지구본 뮤직
지구본 지구본 지구본 지구본 뮤직
지구본 지구본 지구본 지구본 뮤직
지구본 지구본 지구본 지구본 뮤직

Verse2 SMOO
삶이란 각자 다른 ride를 타고
달리는 것 같아 밟아 액셀 and brake
put hands on the wheel, 핸들을 꽉 잡고
어차피 우린 도로에서 can't get a way
그걸 아는 나는 원해
느리더라도 지나온 곳의 풍경을 눈에 다 담길
어떤 놈들은 뻔해
눈에 보이는 것들이 그들은 목적지에만 닿길
바라지만 모든 게 네 생각 
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사
매일 내가 수도 없이 지새운 밤
들은 뒤통수를 치려고 기횔 봐
오는데 우리가 조급할 필요가 없잖아
어차피 차례는 계속해서 찍턴해
다시 지구본을 자세히 봐봐 
쌓인 먼지를 털어 내기 직전에


HOOK
must be return 오래 잊혀진
책상 한 모서리 먼지 덮인 기억
나의 지구 처음 만져본
어쩌면 마지막으로 가져본
나의 세계 지금은 어디
내 발아래 너무 커버린
내 지구본 (내 지구본)
내 지구본 (내 지구본)

지구본 지구본 지구본 지구본 뮤직
지구본 지구본 지구본 지구본 뮤직
지구본 지구본 지구본 지구본 뮤직
지구본 지구본 지구본 지구본 뮤직

T.1.X.H (17 Summit)

지구본 (Prod. Beatowski)

하자작업장학교 힙합프로젝트 세 번째 학기

이것은 힙합이 아니다 - 굿바이 영등포

를 끝으로, 2017년 결산/ 하자센터에서의 힙합프로젝트를 일단락합니다.

T1XH 6th

Goodbye YDP(Prod by PittThaKid) - 래씨, 오필리아, 복아, 가온 & 언피

The Maps Of Pride (Prod. DanMorze) - 래씨 & 오필리아

162534 (Prod. UNRTHDX) - 오필리아

Hustle (Prod. Beatowski) - 래씨

Velocity (Prod. Dannyebtracks)- 가온

Ye Yet (Prod. Cam For J.U.S.T.I.C.E. League) - 복아

311나비퍼레이드 2018에 부쳐

나비의 노래(작사,작곡 화경)

아무도 원한 적 없이 쌓여만 가는 욕심들 
억겁의 시간 지나가도 사라지진 않아요 
뿌리내려 살아가야하는 모든 생명들 
어디서 쉬어갈까 어떻게 살아갈까 
막막한 질문들에 대답해 줄 누군간 없나요 
크게 외쳐보네 

그때 멀리 느릅나무 숲의 나비가 날아와 
우리 가야 하는 길은 단 한 가지라며 
원망없이 오직 한 줌의 희망을 뿌리며 
날아가야 한다고 하네 

나비는 높은 하늘 향해 날개를 한껏 펴고 
사람들은 듣지 못한 바람의 노래를 불러주네 
나는 고갤 들고 따라 팔을 뻗고 
흔들리는 잎사귀가 되어 희망의 싹을 틔우네

311나비퍼레이드2018 [합창곡] 나비의 노래  by 화경

어디에나 있다 (작사작곡 동녘)

라-이프 흔들리는 땅 흔들리는 마음은
라-이프 예전에 버렸던 것을 주워들고
라-이프 길을 돌아왔어 이걸 전해주러
라-이프 아직 사라지지 않고 피어난 꽃

어디에나 당연한 집이 있고
어디에나 거리는 빛이 나네
어디에나 깨끗한 길이 있고
어디에나 편안한 집이 있네
어디에도 이상하리만큼
내가 버린 것들은 왜 눈 앞에 보이지 않지

라-이프 흔들리는 땅 흔들리는 마음은
라-이프 예전에 버렸던 것을 주워들고
라-이프 길을 돌아왔어 이걸 전해주러
라-이프 아직 사라지지 않고 피어난 꽃

311나비퍼레이드2018 어디에나있다 by 동녘

노들장애인야학의 <노들음악대> 2018년 봄학기 수업이 끝났습니다.
수업을 진행했던 페스테자들이 노들음악대의 애경님과호영님이 가사를 쓰고, 페스테자가 음을 붙여 만든 노래입니다.

불어라 노들바람

(1) verse1
노란색빛 들판위 학교는요
노들야학이라고 불리우네
이곳으로 언제라도 놀러와요
나의 삶으로 언제라도

(2) chorus
내 이름을 처음 쓰고 내 일상을 물어주는
이곳에서 우리는요
나의 삶을 노래하네 나의 삶을 보낸다네

(3) 간주
(4) verse2
노들야학 세월만큼 우리들의 나이는 춤을 추고
공부하고 급식 먹고 투쟁하며 함께 노래 부르고

(5) bridge
천근만근 눈꺼풀이 매일같이 내려오네
그래도 나의 하루 노들과 함께 하네

(6) chorus
내 이름을 처음 쓰고 내 일상을 물어주는
이곳에서 우리는요
나의 삶을 노래하네 나의 삶을 보낸다네
언제라도 놀러와요 언제라도 놀러와요

haja production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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