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말한 꿈은 날아가는 연기보다 먼저 사라져
따라가려 하면 늦었다고 말했던 것처럼
아직은 알 수 없는 내일의 날씨 말이 없는 밤바다의 향기 쏟아지는 눈물까지도 
날려 처음부터 이곳에서

기적의 땀을 지새웠던 밤을 소리치는 나를 지키는 새벽의 발걸음
이 길의 끝엔 빛나는 일들이 다시 깨어날거야
몇 번을 올라가려 해도 넘어지는 나를 비추는 새벽의 노래를
부르고 싶어 이젠

부서지고 다쳐 쓰러져도 심장은 멈추지 않는걸
투명하던 날이 더럽혀져 견딜 수 없어도
한없이 원망했던 모든 것들이 절망했던 순간들까지 갈라진 손에 숨긴채로
달려 지금부터 이곳에서

기적의 땀을 지새웠던 밤을 소리치는 나를 지키는 새벽의 발걸음
이 길의 끝엔 빛나는 일들이 다시 깨어날거야
몇 번을 올라가려 해도 넘어지는 나를 비추는 새벽의 노래를
부르고 싶어 이젠

힘겨웠던 날은 모두 잊고 아직 알 수 없는 미래지만
우리 앞에 펼쳐질 눈부신 내일을 기다릴거야
숨가빴던 날의 상처마저 지나간 시간속에 잠들면
언젠가 웃으며 말할거야

기적의 땀을 지새웠던 밤을 소리치는 나를 지키는 새벽의 발걸음
이 길의 끝엔 빛나는 일들이 다시 깨어날거야
몇 번을 올라가려 해도 넘어지는 나를 비추는 새벽의 노래를
부르고 싶어 이젠

기적(Miracle)

매일 꿈꿔왔던 시간들 빛바랜 노력들 아무런 말 필요치 않아
계속 달려왔던 날들이 무심히 지나쳐 쓸쓸히 지나간다
몰아치는 파도속에 갇혀버려 힘을 잃어
주저앉아 버린 나를 또 다시 도망친 곳에서 계속 보고있는데

멀어버린 한 쪽 눈으로 본 세상은 외로운 이곳은 빛나는 너에게서
도망쳐버리는 못난 아이 같은 날 손잡아 이끌어 주는 단비 같은 너

돌아올 수 없는 곳까지 떠내려 왔을 때 아무도 손 내밀지 않아
깨어나지 못한 꿈속에 잠들어 있어도 두 눈을 감지 않아
세상 끝에 숨어 왔던 어젠 모두 잊고 싶어
마법처럼 간직했던 오늘이 찾아온 곳에서 다시 피어날거야

멀어버린 한 쪽 눈으로 본 세상은 외로운 이곳은 빛나는 너에게서
도망쳐버리는 못난 아이 같은 날 손잡아 이끌어 주는 단비 같은 너

사라져만 가는 꿈이라고 해도 두려워했었던 나를 잊어
되려 이제는 약속했던 순간이 바로 여기에 기적처럼 펼쳐질거야

세상 끝에 숨어 왔던 어젠 모두 잊고 싶어
마법처럼 간직했던 오늘이 찾아온 곳에서 다시 피어날거야

멀어버린 한 쪽 눈으로 본 세상은 외로운 이곳은 빛나는 너에게서
도망쳐버리는 못난 아이 같은 날 손잡아 이끌어 주는 단비 같은 너

항해(Sailing)

하늘 끝에서 반짝이는 오래된 꿈들이 부서져 버릴 때
두근거렸던 날의 기억들 마저
자유롭고 싶어 찾아낼 수 있어 잃어버린 날의 기억까지

길었던 아픔이 사라질 수 있다면 밝아올 내일의 저편에서
이름도 없었던 우리들의 노래가 들려오는 날까지

세상 끝에서 속삭이는 외로운 노래가 들리지 않을 때
아른거리는 꿈의 조각들 마저
자유롭고 싶어 찾아낼 수 있어 멈춰버린 날의 흔적까지

길었던 아픔이 사라질 수 있다면 밝아올 내일의 저편에서
이름도 없었던 우리들의 노래가 들려오는 날까지

자유롭고 싶어 찾아낼 수 있어 멈춰버린 날의 흔적까지

길었던 아픔이 사라질 수 있다면 밝아올 내일의 저편에서
이름도 없었던 우리들의 노래가 들려오는 날까지

자유(Freedom)

https://youtube.com/@hana-w3r4f?si=xh_GR1yqTa_LXtZf

h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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