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동탄인 들렀다가요~

개인적으로 이믹테가 쿤디 작업물중에 제일좋음

On "Thovo Beats - Elevate"






근데 그 개미는 열심히 해,
굴을 파고 뒷쪽을 보니 다른 현실이네
시간은 많이 지났고, 이제는 다른 삶을 찾고
알아서 변화를 줘, 자신에게

동이 트고 처음 빛을 봤을 때와
다르게 익숙해진 느낌. 시간은 벌써 2년 반.
난 바뀌고 있어, 야

TV안에 가둔 행복이 아냐,
이건 내 동네 안의 낭만

지켜봐




yeah we headed for Andrew's home for the Christmas party
we headed for OHIO's for the New Year's party

우린 할거 없을때 종종 오리역에 가지
뭐 그저껜 동섭이형도 우리집에 왔지

먹고싶은 과자 하나씩 사고 맥주는 몇 캔,
잘 모르겠지만 우리 잔은 부딪혔네.
입이 여덟개니 웃음소리는 부지런해,

난 과음을 했고 일어나서 빈 병들을 치웠네

종량제 네 개는 꽉 찼고 남은 한 개로
날 괴롭히는 숙취를 집어넣었어.
꽉 차는 만큼 우리 마음도 찼고

난 어릴적의 내가 더는 아니라고 느껴지네, 벌써
21, 22, 23,
우리 나이 합산한게 우리 키보다도 컸고

각자의 삶을 얘기하며 훨씬 높은 곳을 보네,
이걸 나는 나의 낭만이라 적어



We used to stay on that same spot
많이 익숙해진게 소중하게 된걸 알아 이제



우리 까페에서 떠들었던 포부에 대해서
서로 믿으니까 올해는 다들 잘 되야지.

우리 서로 시기 하지말고 자극이나 받자,
어차피 우리 견제 할거 아니잖아 

새벽 PC방은 적당히 가다 말자,
게임보다 재밌는게 훨씬 많잖아, 알지

동생이 했던 말에 자극 받고 작업해서
믹스테잎을 낸 본영이형도 잘 되야지.

할증 붙은 택시를 타고 내린 동백에서
우린 공원에 가, 집었네, 새총.
하늘위로 쏘아올린 공은 올라갈땐 빨랐지만
내려올땐 빛을 내며 천천히 낙하했어

한참을 하다 장난감의 이름이 궁금해
본영이형에게 물어봤을때,

그 형도 답은 몰랐지만
우리끼린 형의 예명을 따서
While!ght이라 부르기로 했네



We used to stay on that same spot
많이 익숙해진게 소중하게 된걸 알아 이제



내가 미움 받거나, 욕을 먹을때
장난 투로 좆됐다고 하는 윤태도 있지.

늘 엉뚱한 말만 하다
진지할때는 진지한 동찬이형도 이제 잘 될거라 믿지.

맨날 갈구지만 날 아끼는 현재형도
이제 머릿속 그림에 추가 됐고.
그 그림 속엔 경영이랑 시웅이,

또 현수까지, 또 하영이누나, 건희형, 가은이누나 모두 있지.
솔이는 잘 되겠지, 얼마 안 남았을거야.
경민이랑 종빈이형은 조만간에 잡아, 선약

연종이는 군대가서 좆됐지만,
내가 좆됐다 말하는거 다 장난인걸 알아
적다보니 적지 못할 이름들이 많네,

야 그래 내 인생 뭐 좆 되지도 않았나보네.
유진이는 언젠가는 볼수있겠지
그전에 멘탈 붙들어매자, 서로 피곤하지 않게.

난 이 말들을 지금 내가 적고 싶었어
막상 1년 뒤면 다 떠날수도 있지만

적어도 알겠네, 내 사람들의 가치를.
그럼 소중한걸 노력해서 간직을 해



쾌락설계도 전체 다운로드 1 : https://goo.gl/ArDyh2
쾌락설계도 전체 다운로드 2 : http://www.mediafire.com/file/f57syiz70n3qxyq/%EC%BE%8C%EB%9D%BD%EC%84%A4%EA%B3%84%EB%8F%84.zip

쾌락설계도

4. 낭만

On Gabriel Garzon Montano - The Game
Mixed & Mastered by @acacy
Artwork by @hatefullmind


권위에 우린 변하지 않길 바랬어.
흔들리는 마음은 달콤한줄 알아서,
바로 잡아낼수 있게끔 우리는 노력했지만
우리 보람을 수로 셀줄 알았어

기억나네, 처음 유명한 이들과 공연할때
무대 아래는 그들 팬들로만 붐벼댈때
그때 클럽 안 보다 내 마음은 꽉 차있었지
물론 요즘 트렌드는 보고싶음 것만 골라보러가네,
래퍼들은 회전초밥.

맛이 있는 쟤넨 빨리 나가
우린 간택 못 받아
최대 150명 들어가는 공간,
내가 바라는건 쟤네 보러온 사람이
할 시간의 전 타임.

좆구린 아이폰 해상도로 육안을 대신하는
쟤네 마음이 탐이 나서
아니 그냥 지기 싫어서
보람을 음악이 아닌데에서 갈구했던거야
맞아, 나도 맛이 갔어.




그건 아무것도 아냐 진짜
그건 아무것도 아냐 진짜
평소에 생각했던걸 비교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냐
정말 무서운걸 말하자면
언제나 우리만 아래라서,
우리 중 누군가 기회가 와도
축하말 대신에 배 아파져


그건 나의 속마음이지.
악마는 마음 속 안에있지
우리들을 나누고 빚지게 만드는건
꼬인 내 속 안이지.

그게 너무 무서웠던건 아마도
그게 너무 지쳐있던건 아마도
그게 너무 싫었었던건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권위에 우린 변하지 않길 바랬어.
난 못 다니는 행사 덕에 니껄 받아도
숫자로 변하지 않게끔
네게 날 각인 시켜도
새 사람은 치고 넘칠 만큼 있어

변하지 않았다고 하긴 너무 변했어.
회포를 풀기엔 쌩을 까는것이 편해서
그들이 나보다 멋질걸 알아,
태도까지 포함해
내가 네게 줄 사랑이 데체 뭐가 특별해서

난 열정말곤 아무것도 없어
랩 씨발 랩이 좋아, 갖고 몸을 던져
겁도 없이 광활한 이 세계로 들어갔는데,
이제 다 살길을 구했네,
철 들었어?

속물들이 지목하는 내가 더 속물.
피해망상인가봐 날 망쳤네, 손수
이제 내가 너보다 나은건 음악 밖엔 없지만
우린 목표가 행복인걸 보니 도태 됐네, 몇 수




그건 아무것도 아냐 진짜
그건 아무것도 아냐 진짜
평소에 생각했던걸 비교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냐
정말 무서운걸 말하자면
언제나 우리만 아래라서,
우리 중 누군가 기회가 와도
축하말 대신에 배 아파져



그건 나의 속마음이지.
악마는 마음 속 안에있지
우리들을 나누고 빚지게 만드는건
꼬인 내 속 안이지.

그게 너무 무서웠던건 아마도
그게 너무 지쳐있던건 아마도
그게 너무 싫었었던건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권위에 우린 변하지 않길 바랬어.
흔들리는 마음은 달콤한줄 알아서,
바로 잡아낼수 있게끔 우리는 노력했지만
우리 보람을 수로 셀줄 알았어

권위에 우린 변하지 않길 바랬어.
난 못 다니는 행사 덕에 니껄 받아도
숫자로 변하지 않게끔
나를 네게 각인 시켜도
이미 나는 네게 숫자로 바뀌어있겠지.

부산물

6. 실로

Produced by @97_sundaycandy
Mixed & Mastered by Jay Killa
Artwork by @hatefullmind



같이 가자 

달리는 버스, 빠른 속도로 가는 차,
또 내가 내달리는 건
아마도 거의 그 수준의 몰입감.

잃은건 새로 얻어가며 구겨 넣어가지만
잃은거의 빈자리를 완전히 꿸수가 없어.
그게 나의 욕심. 내 욕심은 갈증이 되어
매순간의 내 숟갈을 뜨게 만들어.

퍽퍽한 찬 밥인 우리 사이에
기름진 목넘김을 바라는건 
아예 말도 안되는 거.
니 말이 맞는거라
나도 너와의 추억을 억지로 씹어 넘겼네

변화가 무서운 점은
각오하기전에 오게되는 것이 버릇이라는 거와
그걸 받아내야 되는 이유가 젊음,

목이 타 또 한 모금 넘겨, 
늘 그때마다 담배를 펴
내 속의 구멍이 하나 둘 늘어가면
밑 빠진 독이 되는 꼴.
아무리 마셔도 구멍 사이로 너무나 쉽게 새버려

그래도 내 입술이 부르트긴 싫어서
악순환의 갈증을 몸에다가 익혔어.
나는 잔을 비웠고
몇시간 동안의 평온함을 겨우 빌렸어



목 타는 느낌이 난 싫어서
오늘도 냉수를 들이부었어
갈증은 잠시 동안 멈췄고
몇시간 정도는 버틸수 있어

목 막힐때 이 노래를 틀어줘
위로가 될 일은 절대 없어
꽉 걸렸을때 삼켜봐
노래와 같이
잠깐이면 되는걸
갈증은 다시 또 찾아오게 되있지만
그 느낌은 오래가서

한 모금 삼켜 한 모금 삼켜
한 모금 삼켜 한 모금 삼켜
한 모금 삼켜 한 모금 삼켜




외로움은 침대 아래 괴물과 닮아있어,
내가 의지할 건 나의 곰인형 같은
아직 안 변한 내 친구들
걔넨 남아있었지만 의무는 아니고
 
낭만이란 가사를 썼지만
그중 이미 서먹해진 이들과의 만남은 날짜를 못 정해.
사람 사이도 투자라고 한 그 선배
이름도 까먹었지만 나는 배웠네 손절매

이사라는 가사를 썼지만
두고가기 싫은 너넨 계륵,
아니, 들고 가는 물건 취급을 하는 나의 자신이 싫어
근데 그건 패배로 나를 자꾸 당겨,

악몽 속 안에 일어나는 살인 보다
내가 싫어하게 된건
깨었을때 허탈과 반복된 갈증
시간은 택시고 붙었네, 할증


목 타는 느낌이 난 싫어서
오늘도 냉수를 들이부었어
갈증은 잠시 동안 멈췄고
몇시간 정도는 버틸수 있어

목 막힐때 이 노래를 틀어줘
위로가 될 일은 절대 없어
꽉 걸렸을때 삼켜봐
노래와 같이
잠깐이면 되는걸
갈증은 다시 또 찾아오게 되있지만
그 느낌은 오래가서


시간은 택시고 붙었네, 할증.
여기서 좌바리 꺾고서 내리면 돼
정처가 없어, 그냥 멀미만 없애네

다시 콜을 불러도 같은 기사님,
진짜 악몽이야 이게 
목이 더 타네, 내 갈증은 꽤 오래가고
냉수를 마셔도 속은 안 바뀌어,
근데 다행이야 몇시간 동안은 괜찮아.


한 모금 삼켜 한 모금 삼켜
한 모금 삼켜 한 모금 삼켜
한 모금 삼켜 한 모금 삼켜

9. 갈증 Ft. Summer Soul (Prod. Sundaycandy)

#plainpurpose



Produced by Jean Banana



우리가 필요했던 사랑.
사랑으로 살아가는 삶을 모두 바라.
바라는건 또 늘어가고
손가락은 열개니
가는 길에 몇은 버리자고,

내 열정은 음악,
내 음악은 인지도,
내 인지도는 많은 돈을 소환하고 말거야

그 반대는 없으니까,
믹스테잎을 낸 시절은 사라져버린거야,

'넌 어린거야, 돈 안 되는거 하는 새끼.
이제 무료배포 곡은 인기 없을거야'
라고 하며 싱글만 죽어라 나오는 걔넨
잘 모를거야.

잘 모를거야, 내가 원했던 자유에도
있어야하는 사유가,
열정 딱 하나론 안 될까.
내가 돈 많은 집 안에서 태어나서 경각심이 없는가.

걱정 안하고 즐기는건 이제 병신이 된거니,
아니라고 했던 걔네 개소리에서는 돈 냄새가.
이해가는 나이기는 하지만
I head to my laptop again



냄새가 나,
돈 냄새가 우리 도전을 멈추는 걸.
그래 냄새가 나
지폐가 우리 모험을 중단 시키는 걸.
어쩌면 나
어쩌면 나만
괜찮아 나만 그렇대도 인정만 하고
앞으로도 혼자 계속할게, 이런거 



돈 세고 다녀도 돼
차피 돈은 또 새고 고생을 해
수익 구조는 유명세와 정비례하게 돼
견적은 팬덤의 크기로 재.

시스템이 잘못이 되었지만
잘못이 된걸 바로 잡고서 가고파도
잘 되는 것이 우선인게
우리 따거들이 방송에 나간 이유.
나 역시 해본 이유.
다 그렇게 가는 이유.

잡설이 되는 이유, 시도에 관해선.
안전과 도전의 차이에선
과소비 되는 우리 삶에선
배제할수가 없게 되는 차익에
손을 대고 몸집을 배로
불려가지 매번 레이블의 새로운 멤버는
방송에 출연해 억대로 투자를 땡겨올 수 있는 매물.

그 와중 나는 자의반 타의반 Not4sale.
처음 한지 이제 보니 8년째야.
아직 많이 부족하니 반성해
그리고 난 도체처럼 늘 발전해

해서 여까지 왔는데 꼰대가 되어,
구식으로 싸워 이건 다섯번째 
무료작품 이 다음 꺼는 발매해
근데 그건 그거대로 하는거지, 원래

너, 정 하기 싫으면 하지마 이런거.
벌고 쉽게 뱉는 니 랩은 씹던 껌
단물이 빠지기 전 씹어둬
그것도 나쁘지 않은거야

빌어먹을 누군가의 가사가 나를 만들었지.
그 누군가는 많이 변했고
난 실망과 오기의 어중간한 턱걸이를 하며
다시 하는거지. 흠




냄새가 나,
돈 냄새가 우리 도전을 멈추는 걸.
그래 냄새가 나
지폐가 우리 모험을 중단 시키는 걸.
어쩌면 나
어쩌면 나만
괜찮아 나만 그렇대도 인정만 하고
앞으로도 혼자 계속할게, 이런거

10. #plainpurpose (Prod. Jean Banana)

RARECANDY



Produced by DSEL




[Khundi Panda]

얘넨 쓰지 않아, 내가 쓰는 문장
아니 얘넨 못 써, 내가 쓰는 문자.
내 가사에 찔리는 놈들이 리스펙을 나눌때도
방식은 합장하는 이모지로 뿜빠이.

시도는 뒷전이고 양산된 players,
해 보지 못해, 그냥 가려 너의 facial.
프로그램 나가서 뜨면 고생 끝이라고 
생각한 형들은 나보다도 어린 아이들인줄 알았네,

근데 실제로 이제 나보다 어린 아이들이 나와서 랩해.
확실히 시대가 많이 바뀌었지
근데 배움이란 것의 알고리즘은 남았네,

나는 그 중의 하나.
많은 일을 보고 양분 삼아
충분히 시간의 고통을 수반하고
곧이 나를 담아 완성해. 내 16 bars
그 속으로 들어가봐라

솔직히 난 질렸어, 얘네들의 가사에
돌려먹고 돌려대는 얘넨 같잖게도
홍대 블락가면 널렸지.

라임도 못 짜는 머저리들,
그냥 뭔가 된 느낌이라도 내고파
인스타를 키고,
허세도 부리고,
그 다음 단계는 본적이 없으니까 쉬고?

"fuck"이란 단어 없음 가사도 못 써,
너넨 계속 멋내도 멋나진 못하지.




배운 것이 없어도 너넨
이거 삼키면 되는거야 원래
Pop that rarecandy,
레벨업해,
경험치는 안 쌓여도 잘 컸네


아무것도 아냐 그정도는
니가 뭘 했고 뭘 자랑하던
내가 말했잖아 내맘은 얼음
그 정도론 흠집 안나지 내게
sober up 다시 drunk till i 어른
when i buzzed 찾지 새 전화번호 
그냥 그런 노래 너나 듣던지
난 hyperreal 새끼들은 허상에 살어



[Kid Milli]


i could be your king i could be your king 
그때되면 i could treat you proper
i ain't playin hold up
그 이상도 아마 내가 바랄수있지만
얘네 한테 과분하지 양보해 ok

저번주에도 또 몇주전에도 니들은
음악 냈다지만 하나 안 들었어 true
이거듣고 어떻게 변하나 보자고
내가 니 인맥자랑에 일조 하나 못하게 됐단걸 

유감스럽게 생각 할수도 있겠지만
이미 아무것도 아냐 boy
나한테는 아무것도 아냐 bruh
fuck what you think about me

얼마나 안다고 되려한적 된적 없어 우린 artist
제발 그 단어좀 눈앞에서 치워줘
행동으로 유추해 봤다고 안 봐도 뻔해서
이미 여긴 내게 아무것도 아냐 bruh yeah hold up





배운 것이 없어도 너넨
이거 삼키면 되는거야 원래
Pop that rarecandy,
레벨업해,
경험치는 안 쌓여도 잘 컸네


아무것도 아냐 그정도는
니가 뭘 했고 뭘 자랑하던
내가 말했잖아 내맘은 얼음
그 정도론 흠집 안나지 내게
sober up 다시 drunk till i 어른
when i buzzed 찾지 새 전화번호 
그냥 그런 노래 너나 듣던지
난 hyperreal 새끼들은 허상에 살어



[Khundi Panda]
 

얘넨 바꿔입었어,
과정이랑 목적의 순서인것도
어떻게 든지 한번 떠보려고
사연 팔아가네,
중요한건 그게 음악에 없고

베끼는게 습관인 걔네를 위해
난 요즘 걔네 플레이리스트의 메인인
원재형을 이 트랙에서 같이해,

순수하게 랩으로만 hype 붙는 멋은
겉멋들은 새끼들은 이해 안 가지

근데 나도 걔네 이해 안 가지
그냥 나와 다른 노선 일수도 있어
개발새발로 갈겨쓰는 걔네 가사에는 
나만 모를 뜻이 있을 것도..

아니, 좆까고 너넨 그냥 포장지
발가벗기면 쑥맥과 비슷한 수준으로
쑥스러워하네,
카메라 앞에서는 어떻게 했어
랩보단 연기력이 최선,

그렇게 또 해서
행사 뛰고 벌어
싱글 하나 드랍하면
래퍼 된거 맞고
홍대거리를 건들거리며 다닐수 있게 됐어,
화제인물 됐으니까 된거지, 대충

그래 평생 랩해라 지금처럼 대충
배울 필요 없어 그냥 대충
인스타로 배워 그냥 대충
음악은 바이브로 대충

8. RARECANDY Ft. KID MILLI (Prod. DSEL)

가까이


Produced by Easymind




증오는 우리 곁에 있어, 수많은 소문들로
그 소문들은 오인들과 고문들로,
서로 겨눈 삿대질에다 손을 들고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엔 다른 모습으로.

가끔 있어, 용서받지 못할 누군가의 그 행동 행실
피해자는 기약 없이도 날을 세곤 했지.
고통과 멀어질 수가 있을까,
내 얼굴에 침을 뱉고 조소하던 그 얼굴은
찢고 싶곤 했어,

대신 반십년 쯤 뒤에 얘기를 들은 우리 엄마
내 증오도 공감하지만 용서만이 정답이란
그녀의 말에 나는 없던 그 독실함이 묻어나서,
아니 실은 그냥 아직 용서하기가 싫어
그 말을 묻어놨어

증오는 내 증오를 낳았고,
그건 실망감과 배신감 사이 어딘가부터 나온거지만
정당화 될 순 없다고.
내 유년기 시절 교육이 말해줘, 그게 좀 무섭다고



All we do is hate
All that's left is hate
We've been doin for days



증오는 여러 모습으로 다가와,
가령 예민한 친구에게 했던 약간의 장난
불을 붙이기 위한건 자존심의 알량함
그걸 몰라, 몇년 전의 피해자 였던
내가 가해자와 같아졌네

성인이 되고 들어간 그녀들의 마음속
구석 어딘가에 내가 의도치 않게도 
남겨버린 것은 아마도 사귀는 도중에도
감상하게 해준 외로움 맞아,

내가 나빴던것 마저 발언하지 않은
넌 데체 왜 안 따졌을까,
잠깐의 분풀이는 괜찮지 않았을까,
시계바늘이 돌고 해가 떴던 어느 순간
든 생각 그게 엄마가 말했던 용서였을까,

지나고보니 증오 했던적이 많네

랩 아직도 못하면서 허세 부렸던
걔네 볼때는 꼴 같잖게 본 것처럼
나의 증오를 여전히 달고살기에,
내가 준 내 상처를 망각해



All we do is hate
All that's left is hate
We've been doin for days



받은 상처가 아무는건 피해자인 내가,
내가 가해자였을땐 피해자인 네가,
지겨운 그 진리가 우리를 더 나눠놨군
우린 나뉜 채로 아직 안 나뉜 이들과 나누지

받은 상처가 아무는건 니가,
니가 가해자였을땐 피해자인 내가.
지겨운 그 진리가 받아들여질 때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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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got what you need
I got what you want
I got what you need
I got what you want
cuz it's love


love, love, love


잠이 들지 않는 이 밤에
우린 또 남 탓을 하지
쓸모 없단 것을 안 채
그래 이런 날에 필요한건 하나야


I got what you need
I got what you want
I got what you need
I got what you want
cuz it's love

love, love, love.

7. 가까이 (Prod. Easymind)

더도 덜도



Produced by BEAUTIFULDISCO



충분한 삶. 충분한 가사.
충분한 세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충분한 가상.

중학생 때 내 방은
언제나 평범함이 차있었지,
그때쯤에는 몰라도
지금 내 삶을 니가 다 아는 척 한다니

제발 내게 공감을 하지 말아줘.
하나 부터 열 까지 사람 인생사는 모두 달라서
말 하나도 조심해야 해,
누군가를 단정 지어,
혹은 판단하고 다녀도
오지랖 뿐이지 뭐 나는 안 바뀌어.

내 가사는 내가 사는 삶에서 나오는 시,
마치 칼에 찔리면 나오는 피
내가 찔려본 구석도
느끼지도 못했던 걔네가
나만 아는 내 일에 소설 쓸때는
이 구절에 더 빠졌으니

공감을 구걸 하지도 않아
다만 아직도 내 모든걸 알고있는 척하는
니 새끼들의 과잉보호 때문에
좆밥 취급 당하기가 너무 싫어서,

니가 못 보는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야겠어.



더도 말고 더도 말고
더도 말고 더도 말고
더도 말고 더도 말고
적당히 공감하고



외로움이 나를 삼켰네, 몇번씩
기분 좋게만은 쌓이진 않았던 경험치
내가 겪어본 내 본래 감정들은 나만 알아.
난 구걸하긴 싫지만
공감은 받고싶어졌지

어쩌면 내가 사회적인 성격을 지녔기에
허나 힙스터답게
남과 다르고 싶은것도 맞기에
그 어중간한 병신 아닌척 하는 병신 답게
깊이있게 써도 과도하게 난해하진 않게,

그렇게 기를 써 얘기를 써.
나만 하는 예술은 개뿔
조회수가 좀 나와야 할 맛 나는게 맞지.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소리 질러대는
그 개꿈은 됐구.
난 그런 사람은 절대로 못 되서

외로움을 배출한 내 가사는
어딘지 모르게도
내 삶을 말하지만 사람들에게는 손을 대곤
그들에겐 공감을 유도해,
아니 그러기 위해서

너무 깊은 곳 까지는 절대 안 들어가겠어.



더도 말고 더도 말고
더도 말고 너도 공감하지말고
더도 말고 더도 말고
더도 말고 더도 말고

더도말고 
더도 공감하지 않아도
더는 공감하진 말아줘



천지, 천지, 사연들이 천지
내꺼 역시 당연히 특별한것 없이
갈겨 쓴 내 가사가 누명이자
혹은 음모가 될수도
야 그래 애초부터 양심 싸움이 컸지

이 믹스테잎에 곡 두개를 사용해서
난 비교대조를 했지
어쩌면 방송 나와서
사연 파는 걔랑 다를바가 없지

근데 결국 듣는 사람이 들겠지, 의사봉
판단에 따라서 내가 환자 아니면 의사고,
부자거나 빈사로 만들어줘
판은 내가 깔게

여전히 나를 단정 짓는 무뢰배들 앞에서면
다리가 떨려오지,
그건 당연 내 학생때
제일 보기 무섭지만 친숙했던 애들의 담뱃재

그만큼이나 가볍지만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중.
그때와 다른점이 있다면 내가 주도할뿐,
난 외로움이 얼마나 무서운걸 알지,
그때나 지금이나

그걸 보는 각도만 달라졌을뿐이니
끝이난 내 곡, 이젠 다음 트랙을 듣고서
판단해줘봐, 어떤지.
내가 가해자인 편이 더 나은지,
또 반대인 것이 나은지.

난 네게 나만큼의 책임감을 줄게.
더도 덜도 말고 잠시만 느꼈으면 해

5. 더도 덜도 (Prod. Beautiful Disco)

Sourgrape



Produced by Jean Banana




꽤나 많이 시어
아니 경험 안해봐도
꽤나 많이 시어
꽤나 많이 시어도
꽤나 많이 시어도
"내가 만일 너와" 그건
괜한 말인 걸




우리 관계는 끝났어.
다시 말해 지난거야, 후반전
같이 갈 필요도 없다는 거
그래 나도 이미 알아
우리 사이엔 아무것도 아니였고

난 이해 가능해도
미래를 가늠해
감히 미움 받을게.
실은 못하겠어 더는
그러니까 그러지마 너도 하던대로 
나를 계속 발음해

그래 나는 패배자야, 너도 알고있듯이
알고있어, 매일 새벽 두시쯤 되면
언제나 오는 열등감이 나를 잡아먹고
뱃속 안에 두지 

알고있어, 이건 괴물 같아
알고있어, 악마는 마음 속 안에
아니 어쩜 그것 땜에 내가 이정도는 된거야,
가끔씩은 야망으로 나오기에.

근데 가정하며 살아
아직 우리 둘이 친구였음 말야,
미래는 수많은 경우의 수로 하는 사다리 타기
벌칙으로 깨진 것은 우리 사이야

근데 이제 나도 안해, 사과
닿지 않을 위치에 매달려,
내가 탐한 관계 회복은 포도고
여우 같은 놈인 나는 실거라고
구라치고 달아나.
달아나




꽤나 많이 시어
아니 경험 안해봐도
꽤나 많이 시어
꽤나 많이 시어도
꽤나 많이 시어도
"내가 만일 너와" 그건
괜한 말인 걸




오래전에 본 친구에게도
"잘 사냐"는 말은 괜한 말이었어.
이 노랫말의 속 뜻을 공감하는 넌
얼마나 많은 포도를 못 따봤어,

그래 우리 가끔은 지키는 의리,
가끔은 핑계를 미리 대서 빼는 약속엔
비밀이 수두룩한데
내가 어떻게 착하니, 네 앞에서

"내가 만일 너와.."가 구차해져서,
구차해질만한 관계뿐이어서,
애초에 그런 수준이라고 말 던져.
네 좋은 일에 축하도 염치가 없어

가정이 낳아버린 기대감은 야바위꾼
그래 애초에 보람이 안 차.
의미부여 해서 미안해, 이건 범사일뿐
근데 아픈건 똑같지 않냐

근데 그런 상황이 누군가는 죄책감으로,
아니면 나 같은 놈에게는
삶으로 스며들어
아주 많이 깊은 나의 속까지
그게 물감이야, 물들어

너가 해줄게 있어,
하지 말아, 아무 말도
내 입장과 너의 입장을 위해서.
서로에겐 악당으로 남아도
곁에 남은 이들에게 줄 사랑을 위해서.
위해서



꽤나 많이 시어
아니 경험 안해봐도
꽤나 많이 시어
꽤나 많이 시어도
꽤나 많이 시어도
"내가 만일 너와" 그건
괜한 말인 걸

4. Sourgrape (Prod. Jean Banana)

양자택일



Produced by Sundaycandy



난 대학 안 갔어.
우리 부모님도 뜯어말리셨어
근데 내가 그린 20대 초반은 그거와 달라서

대학갔던 친구들이 무식한건 아냐.
지식은 어디서나 쌓여
근데 활용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어,

나랑 같이 하던 애들 수능때쯤 되서
음악 활동 뜸해졌고 1년 뒤에 페북 메세지해.
너가 옳았대, 
그 말도 실은 맞는 말은 아니여서
안했어, 답장도

그냥 또 가사나 쓰고말지
걔 관점에선 옳은 나도 계속 답을 찾지
20대 초반 부턴 끊임 없이 다가오네,
양자택일의 순간이
근데 과연 있을까봐, 답이

난 마저 지나간 과거를 팼지.
대입 문제가 내 인생에서 처음 해본 양자택일.
고르기전까진 나는 숨이 계속 막혔지만
오답은 애초부터 없던거야, 내 방정식엔




양자 택일 해야해
둘중에 하날 뽑아야만해
이게 어려운거지 어려워
이게 어려운거지 어려워

양자 택일 해야해
둘중에 하나를 골라야만해
사실 간단한거지 간단해
사실 간단한거지 간단해


오고 가는 감정 사이 피어나는 연기
아니 우리가 원했던 건 그게 아니었으니
담배처럼 빨리 소모되는,
그런 한 순간이 아닌 오래가는게
남길 원해, 가슴팍에

근데 남은것이 없네,
똑같은 데이트코스에
질리도록 했던 예술 얘기.
우린 닳을대로 닳고 젖을대로 젖었어
이미 다 사용한 물솜마냥 서로를 버렸어.

그건 내가 했던 선택.
널 차고 후회하냔 말에
쉽게 답은 못해도 잘 살아 여태
요근래는 마음 가는 여자가 생겼네
너도 상처는 이미 아물었겠지,

우리 관계는 썩어
동앗줄로 사용하기는 매달릴수도 없어.
잡거나 놓거나, 선택은 내렸고
나중가서 너가 보고싶을지도 몰라, 설마
허나 그것마저 감수해야 되는 내 결과야.



양자 택일 해야해
둘중에 하날 뽑아야만해
이게 어려운거지 어려워
이게 어려운거지 어려워

양자 택일 해야해
둘중에 하나를 골라야만해
사실 간단한거지 간단해
사실 간단한거지 간단해


[DSEL]

내가 처음해본 결정은 아마
실패를 했고 기대와는 좀많이 달라
넘어졌지 잘나가는 놈들을 빨아
재끼는걸보고 관심을 껏어 금방

pharcyde 노래 들으면서 bull shit
대학 군대 안간 나를 보며 병신
이라던 애들은 대체 뭘하는지
절친이라고 이빨털때 속보이지

merry go round merry merry go round
웃는 널 볼때 찢고싶어 허파
내 선택이 틀렸을지도 몰라
둘중에 하나 저울질해 1 round

불쌍하게 난 미래를 볼수없지
내 음악이 팔리면 통일이되겠지
뭐 이게 양자택일이야 끼워맞추면
yes or no 내가 띠꺼우면 불러

3. 양자택일 Ft. DSEL (Prod. Sundaycandy)

마이너리그



Produced by Jean Banana



여전히 강해 나의 총기
소지 할까하다 눈 안에 두기로,
수십번의 공연 횟수가 관객수보다 많아도
틀어져 나오는 AR을 두 귀로,

개의치 않을 것처럼 행동하기로 배워
내 앞에 내온 보상이 아무리 적어도
개의치 않을 것처럼 말하기를 배워,
인터뷰 때 징징 대는 건 보기 버거워

그래 웹이 우리 게토이자 게임판,
비트 찍은 경민이도 여기에서 만났고
니들 알만한 내 인맥 출처는 소리구름 간지
길거리 얘기는 공감 안해, 하나도

게시판의 전우애는 끈끈해 아직까지도
나와 친한 사람들도 여기서,
갑자기 SNS가 사라지고 래퍼들 중
반 이상이 백수 되는 생각은 가끔 하기로.

랜선 타고 오는 응원이 내 양분
기회 닿아서 공연하고 버는 반 푼
48/24 샘플레이트 발품
인스타그램은 갤러리 또 전시하는 작품은

실은 팔리지도 않아
골목시장에서 파는 국수나 될까,
언제 망해서 이름 하나 남기지도 못한
아는 형이 제대하고 일자리나 찾고있는 상황에선

너도 마우스나 움직여, 바삐
너가 좋아하는 그런 뮤지션 같이
따봉수는 맞들은 백짓장이 되니 
좆까라곤 못해, 그냥 기다리자고

우리 정산이 되는 날짜, 얼핏으론 멋져
살아보면 구려. 버는 놈은 몇 없어
여긴 나와 같은 플레이어들이 사는 마이너리그.
팬들 대부분은 메이져와 못 나누지.




야 야 그래 여긴 마이너리그
별 지랄 다해 보고
결실을 맺고
너와 나와 같이 선 여긴 바로 마이너리그

야, 마이너리그
그 아래는 리그라고 안 쳤지.
근데 이제 입성하니까 우린 제일 바닥에있어
그래 여기 마이너리그에




"난 언더독 중 언더독" 이라고 말하면
기분이 나아질까, 더
생각했지만 아냐 그냥 초짜지
판 돌아가는걸 모르고서
가지게 된 술자리의 꼽사리

듣게 되는 험담이 내 습관에 추가 돼.
인스타그램에 걔네끼리 찍은 투 샷에
나도 모르게 토가 나왔지만 
나도 모르게 동화 됬네,
차피 팬층은 유아인데

가식은 기본이야, 악수해
귀에 대본 적이 없는 노래를 잘 듣게
좋은게 좋은거니까 함께 밤을 새
선배에겐 언제나 깍듯해

술에 쩔어 가끔은 클럽 안에서 헤엄치고 
식구 된 느낌이어도 얼마를 못가
존나게 잘 난 걔네 소개를 받아
손을 마주해도 치근덕 대는 순간 
결과는 똥망

반갑습니다, 이름은 KP
아마추어 짱을 먹어 진급을 했지.
당신들 눈에 비친 애송이는
실은 뽑아먹을건 모두 뽑아먹게 되있지.

마이너리그, 마이너리그
그 아래는 리그라고도 안 쳤는데.
내 야망은 다시 밑바닥 출발선을 떼
난 LV.1의 player 1에서 반전을 꾀




야 야 그래 여긴 마이너리그
별 지랄 다해 보고
결실을 맺고
너와 나와 같이 선 여긴 바로 마이너리그

야, 마이너리그
그 아래는 리그라고 안 쳤지.
근데 이제 입성하니까 우린 제일 바닥에있어
그래 여기 마이너리그에




힘 좋게 날렸네 선빵
힘이 다해, 힘이 다해
되버린건 좆밥 아닌 좆밥
나도 반복 했어, 앞에 두 벌스의 내용을
근데 이제 보다 나은 놈이 되고싶거든.

난 선택의 기로에 서있어.
되풀이 되는 나의 삶 그리고 새로운 내 마음
난 선택의 기로에 서있어.
난 선택의 기로에 서있어.

2. 마이너리그 (Prod. Jean Banana)

M4108




Produced by Dellan Afuz



너넨 있어봤니, 아집
난 이미 4년 정도 내껄 위해 홍대를 다녀봤지
또 기흥에서 분당,
분당에서 이사를 왔지, 동교동
다시 말해 이젠 바로 집이 된 밖이
날 또 매혹하네.

내가 만든 파일들 세상 밖으로.
앨범을 내고 
예전 내가 팬인 이들과 가까워지고
시간이 지나 적들이 생겨,
성적이 쌓이는 만큼.
내가 만든 신념이 날 다시 만들어

여전하게 이 도시는 매력적이네
회색 빛깔의 욕망들을 화려한 색깔들로 가리지.
여전하게 이 도시는 매력적인데
그냥 나만 혼자 색맹 되는,
그 느낌이야 확실히

꿈을 위해 무턱대고 탑승했던 배,
M4108. 빨간 시외 버스는 나와 나의 그 포부로.
귀가 하고 싶어 다시 탄 배 역시 같은 호,
그 버스 안은 피곤 섞인 타다만 담배냄새만으로.






진실은 알수록 그 명암이 세져,
예를 들어 편해진 니 연애가
설레기는 더 어렵듯
때가 타기 시작해보니 정확히 해석 되네,
순결이나 순수함이 바로 하얀색의 뜻.

수많은 선택권들이 주어지는 클럽 안,
얼마나 많은 유혹들이 혀를 굴렸는지
나도 뭐 더 많은 방탕함을 이기는건 
자의 반, 타의 반이었고
유혹 앞에 망설이는 내가 미워.

불현듯이 찾아오는 불면증은 이것 때문
과음은 좋은 친구지만
질이 나쁜 그 동네 출신일 뿐
시기, 질투는 걔와 같은 패거리 애들,
반전은 그 동네는 이 도시 어디도 아닌
마음 속 깊은 곳

모른채로 다짜고짜 탑승 했던 차.
M4108, 빨간 시외버스는 당연 내 설렘으로
돌아가고파서 다시 탄 차 역시 같은 번호
그 버스 안은 혐오 섞인 무음의 욕설만으로.

1. M4108 (Prod. Dellan Afuz)

Inquiries : khundipanda2@naver.com

30.
Aulavang

1. M4108 (Prod. Dellan Afuz)

쿤디판다 KHUNDI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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