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부르면 바로 난 go
어디든 닿을 수 있다고 girl
너가 슬픈 날엔 나 또한 sad
풀어주고 싶어 눕혔어 bed

안 섞여 쟤랑은 bad bitchs
너가 없는 미래 잿빛
어디든 가 불러 taxi
이리로 와 평생 난 네 옆이지

입술을 맞췄지 홧김에
너는 왜 당하고 방심해
해가 뜰때까지 나눴어 love
약이 필요없지 너가 내 편

사실 난 아무것도 필요없어 너가 있다면
하루종일 보고 있거든 난 폰 속에 화면
사랑은 커졌어 백배 매일이 머리엔 너만 가득해
사랑이 뭐냐고 물으면 나는 바로 너라고 답할게

병신들처럼 그런짓 안해
모든걸 해보자 둘이서 함께
너의 인생을 얼마에 팔래
나도 내 생을 너에게 팔게

와줘서 고맙다고
놓지 않을거라고
사실 오래 가본적이 없어
자신 없어도

forever 

너가 부르면 바로 난 go
어디든 닿을 수 있다고 girl
너가 슬픈 날엔 나 또한 sad
풀어주고 싶어 눕혔어 bed

안 섞여 쟤랑은 bad bitchs
너가 없는 미래 잿빛
어디든 가 불러 taxi
이리로 와 평생 난 네 옆이지

새겼어 네 이름
너거야 이 타투
너와 난 래퍼와 비트
뗄레야 뗄수 없는 존재지

이 어둠속 너가 내 유일한 빛
이제는 흘리지 않을게 피
하고 난 피웠어 머리가 핑
돌고서 너를 안았어 잠시

영원을 약속해 끼웠어 ring
이제는 괴롭지 않아 결핍

존나 좋아한다고 ㅆㅂ

나의 꿈들은 전부 어디로
갔을까 멀어져버린 희망 뒤로
흉터에는 많은 아픔을 새겼어
모든걸 담지 못하겠지 흉터로

어느새 나도 죽음을 바라
넌 모르겠지 이런 날 알아
사실은 나도 행복을 바라
너 처럼 살고 싶었단 말야

다 잊고 싶어 오늘 밤엔
술에 취하는 것도 난 겁내
근데 어느샌 내 기억 없네
이런 패턴이 익숙해 이제

다들 날 욕해도 상관 없어
피할 수 없단걸 나도 이제 알아서
등 돌리는것도 내게는 뻔해
담배 물고 잊을텐데 신경 껐네

알면서도 또 믿고 배신당하지 왜
상처 받았어도 또 믿고 또 아프네
손목 그어도 나 밖에 피해 없는데
누굴 위해서 내가 아픔을 참아야해

차라리 죽을까 숨을까 생각해
똑같을 미래엔 답이 없기에
어차피 기억할 사람도 없는데
잊혀져 가는걸 걱정을 해

나도 사람도 무서워서
이젠 세상도 무서워져

흉터

오늘도 손목은 씹창에 아무것도 못했어
방에서 음악을 틀고 귀를 닫았어
가족에겐 거짓말로 잘 산다했어
아마도 난 거짓말로는 맞아 백점

나는 계속 이렇게 잠겨갈거야
나는 계속 이렇게 망가질거야
나는 계속 이렇게 쌓여갈거야
나는 계속 이렇게 죽어갈거야

너가 내 눈을 바라볼 때
나는 의심이 너무 가득했어
오늘도 내 방 창문엔
햇살 한줌 들어오지 않았어

인간들은 믿을게 못 돼
친해져도 얼마 안가 나를 쳐내
너도 언젠가는 내 곁에서 변해
이제 밖에 나가기 전에도 겁내

나는 이해 바라지도 않았어
너가 이해해준대서 믿었어
늦게라도 돌아와 안아줘
가끔 품이 생각나서 아팠어

나는 잠겨가도 괜찮아
나는 원래 아팠으니까
다들 떠나가도 괜찮아
원래 옆자리는 비니까

오늘도 손목은 씹창에 아무것도 못했어
방에서 음악을 틀고 귀를 닫았어
가족에겐 거짓말로 잘 산다했어
아마도 난 거짓말로는 맞아 백점

나는 계속 이렇게 잠겨갈거야
나는 계속 이렇게 망가질거야
나는 계속 이렇게 쌓여갈거야
나는 계속 이렇게 죽어갈거야

이렇게

앵춘

눈을 뗄 수 없어요
넌 빠져들어요
고운 내 피부 하얀 속살 감춰요
가질 수 없어요
손댈 수 없어요
가끔 네 꿈에 들어가 볼 밝혀요

웃음 속에 감춘 맘
아무도 몰라
꽃잎처럼 피었다 지는 날
안아요 당신은 몰라
곧, 다음 봄이 와요

함께 살자는 말
진심인가요
난 항상 헷갈려요
찬바람 맞으며
입김을 불다
깨달아 버렸네

난 예쁘게 피어나
사라질 운명
그대가 원하는 모습이
되어드릴게요


눈을 뗄 수 없어요
넌 빠져들어요
고운 내 피부 하얀 속살 감춰요
가질 수 없어요
손댈 수 없어요
가끔 네 꿈에 들어가 볼 밝혀요

웃음 속에 감춘 맘
아무도 몰라
꽃잎처럼 피었다 지는 날
안아요 당신은 몰라
곧, 다음 봄이 와요

앵춘 (prod. poeticsid)

다시 들어가 저 우울 속으로
내 나이는 20, 아픔들은 숨기고
밴드 사둬 내일 그을거니까
너도 꺼져 내 옆에서 멀리 도망가

내일은 죽을 거 같아 왜인지
그걸 알아서 날씨도 raining
그래서 남겨 마지막 편지
숨을 내뱉고 휴대폰을 껐지

살 맘 없지 너 처럼
나를 향한 욕에는 귀를 닫았어
난 죽음은 안 무서워
세상에서 잊혀진대도

근데 죽기는 무서운거 없잖아
근데 왜 자꾸 떨어지지 못할까
생각에 잠길때쯤 담배 하나만
피고서 술을 마시고서 취해가

사실은 모든게 무서워서
집 안에 박혀서 커튼을 쳤지
사실은 도망가고 싶어서
손목을 긋고 약을 먹었지

나를 버려도 괜찮아
너 웃는거 봤으니 됐잖아
사실 이것마저도 거짓말
너를 원해 나는 내게 돌아와

날 이해할 사람은 너 말고는 없어
난 죽어도 돼 그런 너 마음 잊었어
난 너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
좆같은 나를 목을 졸라 죽여줘

(말했잖아 난 너가 좋아서 그랬다고
너가 이해해준다며 왜 내 잘못인데
그 말에 속아서 넘어간게 잘못이야?
난 너한테 해줄거 다 해줬어
근데 너가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난 뭐가 돼)

미안해 네게 했던 말들
사실 내 잘못이었어 나는
너가 이해해준대서 이용했어
나는 쓰레기가 맞아 말 안했어

이제 깨달아서 미안해
나 기다릴게 이런 말하기도 미안해
근데 왜 이럴까 나 눈물이 안 멈춰
너가 너무 보고싶어 칼로 그었어



이제와서

나는 여기 빠졌어
그냥 날 구해줘
나는 여기에 온지
벌써 7년이 됐어

평범이 뭔지도 모르겠어
이제 난 도망쳐야겠어
너네와 다른건 아냐 그저
힘들게 살았을 뿐이라고

요즘은 사는게 무의미 해	
앞으로 간듯해도 눈 뜨면 back
뭐가 그리 힘들어서 입엔 물어 xan
내가 그어서 나온 피로 만든 ade

사람들은 잘 모르겠어
이미 주변은 다 떠났고
사랑에 배신도 여러번
자살할 용기를 내게 줘

병신마냥 이렇게 난 잠겨가는거지
솔직히 상관 안해 모든 것
이해한다면서 멀리 도망갔던 너도
사실 모두 내 탓일지 몰라 

쌓여가는 스트레스는 목을 졸라
어젠 울었지만 오늘은 조금 웃자
라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웃음도 적자

그래 죽음 밖에 없던거야
벗어나는 법은 정말 그거뿐인거야
나는 몰랐던 거야

정해진 인생에 뭘 더 발악해
그냥 먼저 가면되는거야 나는 저 앞에
우울이 내 기본 필터 행복 지워
이렇게 살다 얼마안가 나는 미쳐

그래 말했잖아 나는 미련 없다고
그러니 이제 슬슬 나를 점점 지워줘

존나 좋아한다고 ㅆㅂ

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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