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d I miss you
I've been searching my love
그냥
call you baby
my feels like 

'hi'

오늘 하루만 내가 너의 곁에
있으면 안될까 너 원하면
네가 원하면 되어줄게 love
시간이 느린걸

가던 걸음 멈춰 wait
like the wave
분위기 흐름 맞춰 babe
밤에 뭐해

사람이 너무 많아
데인 머리 식히게
내 팔을 잡아주면
널 밖으로 이끌게

잠깐 오늘 하루만
그 반이라도 나는 좋아
두 눈 감으면 널 품에 안고서

oh walkin walkin
너에게로 
I'm fallin fallin
네가 말 걸면
I can't breathe
and I'm dying
I'm dying

oh walkin walkin
너에게로 
I'm fallin fallin
네가 말 걸면
I can't breathe
and I'm dying
I'm dying

지금 우리 여기 cave
안에서 장난쳐 몰래
우리를 찾으면 안되니까
아득한 곳에 널 데려갈게

네가 날 부르면 내가 갈게
어디든 상관없는 건 네게
당연한 일과가 될 거야 너

가던 걸음 멈춰 wait
너 그리울 때
보기 위해서는 나 지금을 기억할래
만약 나중에 나를 찾는다면
너의 어제를 나에게서 꺼내
모두 다 말해줄게

잠깐만 오늘 하루만
그 반이라도 나는 좋아
두 눈 감으면
널 품에 안고서

oh walkin walkin
너에게로 
I'm fallin fallin
네가 말 걸면
I can't breathe
and I'm dying
I'm dying

oh walkin walkin
너에게로 
I'm fallin fallin
네가 말 걸면
I can't breathe
and I'm dying
I'm dying

그냥 티라미수(demo)

네가 그랬어
내 아무말이래도
느껴진데 내 최선
너만은 알았어 그래

그거면 됐어
내 심장 소릴 매번
믿지 않던 걘 최소
문맹이 분명해
(바보야 쟤넨 모두 다)
우리가 쓰는 언어는
구린 과거가 많다구 (그러니 아껴써)
어쩐지 대화라는 건
숨바꼭질같던데

바람 많이 부는 바다
에 가서 모래를 맞자
부둥켜안고 우릴
우리 세계라고 하자

아님 나뭇가질 꺾어
맞대고 사랑이라 할까
조각된 말로 원을 그린
자들을 용서하고
저녁노을에 감추자

손을 꽉 잡고
새벽엔 파란색을 마셔
그러다 다 새까매지면
투명한 소릴 낼 거야

음음

우리 마음대로 할까
굳이 오글거리는 걸 하자

음음

아무렇지 않은 척만 하면 될까요
나의 왼쪽 손목에 잔뜩 배인
시간들을 그댄 돌려보고 싶지 않나요
기다릴 때는 음 티를 내주세요

점점 바보가 되어 가네요
정답이 분명 있었던 것 같은데
입 속엔 가시가 돋았나요
다문 입에 자꾸 피가 흘러내려요

우리 마음대로 할까요
굳이 오글거리는 거요
우리 마음대로 해봐요
해가 오르면 비가 내리는 곳에 가요

그때 네가 했던 말이
나를 불러줘
서린 숨이 차 가라앉는 널

내가 너를 올린 건지 아님
날 당겼던지
그 예쁜 얼굴로 내 구원이 되려던 널

넌 아마 내가 널 따라
아프길 바란 듯한
그래 알아 너의 말은 다
뱉는 대로

천장이 숨들을 튕겨내고
그제야 웅얼거리던 네 소리를
속내를 다 본 듯해

잠겨있던 너를 다시
내가 홀린 듯이
꺼낸 줄 알았다가
어느 날
젖어가고 있던가

속내를 다 본 듯해
너와 내가 이곳에
속내를 다 본 듯해
너와 내가 이곳에
오해를 하려면 해
바뀔 수 없겠지만

나를 위한 듯이 너
그래도 널

(너를 다시, 어느 날)

속내를 다 본 듯해
너와 내가 이곳에
속내를 다 본 듯해
너와 내가 이곳에
속내를 다 본 듯해
너와 내가 이곳에
속내를 다 본 듯해

다 본듯해

그때 네가 했던 말이
나를 불러줄래

물온도는 어떠신가요

발걸음을 디디다가 절어버림
나는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네요

머리 안에 도는 피가 차가워질 때쯤
삐끗했던 거기
아야
아파오는 발목이

힘이 안 들어가네
나는 좌로 허리를
비틀어도 보고
고개 들어
다음 행인 어서 오시고
얼른 어서 가시죠

마음 놓고 비틀, 비틀, 비틀대게

나는 가끔 넋을 놓고 다니다
자꾸 어디서든 다치는 거야
선은 갇히라고 있는 거 아냐
우리도 같이라고 있는 것 같아

그런 것 같아

유난히 하루가 기울어진 듯
빨간 블럭 하나도 못 피하고
혹시 바닥 너
뭔 일 있는겨?
아니면 내가 발을 아직도
못 다루나벼

넘어질 듯
버티려다
오히려 더 튕겨 나갈 것만
같아
날 당겨줘 네가 제일 잘 하는 걸로

마음 놓고 비틀 또 비틀대게

나는 가끔 넋을 놓고 다니다
몰래 어디서든 다치는 거야
문은 닫히라고 있는 거 아냐
내 몸도 다치라고 있는 것 같아

그런 것 같아

왠지 모르게 삐끗, (title)

비가 내리면 날
데려가 줘 약속해

머릿속의 너는 하얘
여운이면 내려오지
어우와

물을 더 머금어야 해
무거워져 어우와

내가 말한 건
지금의 네가
내 방 안을 채워가는
비를 막아 줘

네가 말해서
흘렀으니까
말라가기 전에 너는
널 옆에 놔줘

하루 중에
너 가장 어려울 때에
그쯤에
젖어가는 너와

비가 내리면 날
데려가 줘 약속해

머릿속의 넌 하얘
열흘이면 내려오지 
어우와

(비가 내리면 날)
그 비가 내리면 날
데려가 줘 넌 약속해
(머릿속의 넌 아아)

열흘이면 넌
똑

내게 얼른 내려와
널 위해 온몸에다
먹칠을 해놨으니 
나에게 안겨라

다시 얼른 올라가
널 위해 서로 간
해야
그림자를 지었으니
내게 보여라

무거워져 어우와
물을 더 머금어야 해
떨어지려 어우와

내가 말한 건
지금의 네가
내 방 안을 채워가는 비를 막아 줘

네가 말하면
흘러가니까
내 한 쪽을 막아두고
널 옆에 놔줘

하루 중에

(말을 좀 해줄래)

비가 내리면 날
데려가 줘 약속해

머릿속의 넌 하얘
열흘이면 내려오지 
어우와

(비가 내리면 날)
그 비가 내리면 날
데려가 줘 넌 약속해
(머릿속의 넌 아아)

여름이면 넌

여름이 울면 누가 손을 잡아주지

세상이 너무너무 어질러져 있어
너는 너를 아직 못 믿어도 돼
나쁜 생각에 목이 마르고
너를 위해 낙엽들이 떨어지는 게 당연해

네가 원하면
고갤 내게로
숙인 채 모두 떨궈내도 돼

네가 원하면
사라지기 싫다면
내 몸을 베어 너를 남겨놔도 돼

꽃을 피워
바닥을 가려둔 널
보고도 지나가면
그대로 썩어가면
아끼는 누굴 꺾게 될 수도 있겠지
그게 척하면 병이 돼
다 부수고 나면 혼자가 되니
넌 답을 정했고
우린 아플 수 있어

어른처럼 또 말을 해
돌리면 늘 거라던 나이테는
네 목을 조이고 있어

세상이 너무너무 어질러져있어
너는 너를 아직 못 믿어도 돼
나쁜 생각에 목이 마르고
너를 위해 낙엽들이 떨어지는 게 당연해

네가 원하면
고갤 내게로
숙인 채 모두 떨궈내도 돼

네가 원하면
사라지기 싫다면
내 몸을 베어 너를 남겨놔도 돼

내 몸에 남겨놔도 돼

손목의 나이테

나는 가끔 너와 눈이 마주치면
너의 존재가 조금 낯설어져
평소 같이 들떠 얘길 하다가도
아차 한 순간 낯이 뜨거워져

갑자기 오던 열병 같은 건가
머리가 멍해 나
너를 알았던가
꿈은 아니지만

이렇게 좋은 게 여기 있었던가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감은 눈에 있던 빛을 찾았어
이 빛을 보는 눈은 멀지 않아

어떤 날엔 내가 헤매다 보면
어느새 네가 와서 나의 손을 잡아
어디 있다가 내게 나타나
당연한 듯 자릴 잡았네 내 옆에

갑자기 오던 열병같은 건가
머리가 멍해
나 너를 알았던가
꿈은 아니지만
이렇게 좋은 게 왜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어디 있다가 이렇게 찾아와
(찾아와)
(나를 찾아와)
어디 있다가 이렇게 찾아와
(찾아와)

나나나 음

간절기

이건 마치 도미노같아
입바람 한 번에도 무너져
나를 바꿀 수는 없나봐
강제없어도 목부터 채워
그냥 가만히 서있어도 떨리는 다리
술에 취해서 부풀렸던 말이
또 fool해
흔들어 옆자리
누군지 몰라서 더 쉬운 순간이 와
혀가 엉키고 꼬일 동안
통제없는 지금에
망설일 틈은 없잖아
내 손이 네 손이

흔들려 라따따
온몸이 알딸딸해도
내가 원하는대로
마셔 라따따
움직여 라밤바
우리의 약속이 무너진대도
(어머나, 내 손이 자꾸)

ohh i like it
멍청해진 이 정신
ohh i like it
(어머나, 내 손이 자꾸)
ooh i like it
비틀거려 이 거리로
ooh i like it
do i like it
오 나의 손이 자꾸

독한 건 다 비싸
내 맘도 똑같지
이 toxic 난 비워 탁한 걸로 
폭탄은 머리 liquir
불을 붙이자
내 입 안
연초에 다진 다짐도
다신 안 돌아온단  
넌 블럭을 놓고 미로를 세워 예
툭 치면 도미노지
우린 틀림없이 넘어지는 게임을 했어 예
채워 입 안 가득히
0은 만족 못 시켜 절대
함부로 해석해 난 끊음이 없어
이 자린 허락된단듯이

아 또
마셔 라밤바
우리의 약속이 또 무너진대도
(어머나, 내 손이 자꾸)

ohh i like it
멍청해진 이 정신
ohh i like it
(어머나, 내 손이 자꾸)
ooh i like it
비틀거려 이 거리로
ooh i like it
do i like it
오 나의 손이 자꾸

(아야야야야)
(아야야야야)

툭 치면 도미노지

너는 말도 없이 가
Goodbye
나는 좋은 안녕이란 말을
몰라도 믿어야할지
모르겠어 이젠

너무 일찍 해버렸지
Bye bye
괜한 자존심만 댄 것 같아
네가 없고 나는 알지
늦어버린 이 노래

더 화려할 그 곳에서 have a good time
너를 만난 모든 날이 내겐 good time

영원히 너를 잊어내지 않을 것들과
미끄럽지 않은 바닥 위에서 놀아
나를 미워하더라도 넌 아프지마
영원히

영원히
너를 잊어내지 않을 것들과
미끄럽지 않은 바닥 위에서 놀아
나를 미워하더라도 넌 아프지마
네가 갇혀 있던 시간 아까워서라도

우린 너무 같은 풍경을 봐왔지
심심할 때 꿈에 놀러 와
이제 나는 도시에서 하늘을 볼 수 있어
널 위해 좋은 것만 담았어

눈 감을 때 마침 떠있는
빛이 남아있는 것같이
반짝이던 기억을 이 노래에 심어
자라날 때까지 키워
목소리 모든 곳에 닿을 때까지 키워

(더 화려할) 화려할
(그 곳에서 have a good time)
그리워할 수 없도록
(너를 만난) 너를 만나
(모든 날이 내겐 good time)
조금만 아파하고 나서 
그곳으로 갈게

(더, 더, 더 멀리 가면 안돼 너)
너를 다시 보러 갈게
(이대로 버려두면 안돼 너) 
두 팔을 벌려 널 안으면
영원한 시간 속에 머물러

너는 말도 없이 가 Goodbye
나는 좋은 안녕이란 말도

(좋은 하루 영원히)
(좋은 시간 영원히)
(좋은 하루 영원히)
(좋은 시간 영원히)

Have a good time.

우린 저 행성 위에서 춤을 춰

Beat. OMOON

너는 많이 힘들 때면 어디로 가
누구에게 기대서 숨을 쉴꺼야
하루라도 빨리 그 집을 벗고나면
알몸이 된 너를 어디에 둘꺼야

그 때 나의 샘은 나로 가득 차있어서
너의 비를 담을 준비를 하지 못했어
너의 눈에 지금 비를 내려 마음 속에서
나의 품에 내려놓으면 빛을 볼 수 있어

네가 불행하길 다시 한 번 더
그 때는 내가 좀 더 좋은 사람일껄
과거의 내가 좀 더 좋았다면
이런 노래도 너의 귀에 좋게 들릴텐데

네가 다시 한 번 내게 손을 뻗어 주면
젖어 있을 너의 몸을 안을 수가 있어


사랑이 아니야 이건 내 마음이지
다 네게 줄 수 있는 거
사랑이 아닌 나의의 미련들의 전부지
넌 내


지금 나는 말라있어
하늘같이 파랗지는 않지만
넌 사막 위에 떠도는 볕
비를 바래 나 살기 위해서

수평선은 더 진해져 널 위해서
내가 되어줄게 넌 나를 밟고 일어서
너의 눈물 내 깊은 곳에 두고 올라와
내가 가려줄게 너를 보려하는 사람들에게서

됐다 해도 나 혼자 주는 게 마음이 편한 걸
너의 부담은 됐어 넣어둬
그냥 그러고 싶은거야
이 노래를 들었다면 당혹감만 깊이 눌러서 보관해줘

내가 다 설명해줄 수 있어
사람 많은 곳은 피해 걸어줘
당당하지 못한 마음이라
몰래 너에게 가지 않길 내심 바라고 있는 걸

네가 많이 힘들 때면 내게로 와
내 어깨에 기대서 숨을 내려놔
하루라도 빨리 그 집을 벗어나서
정리해줘 나의 마음을 나의 마음은


사랑이 아니야 이건 내 마음이지
다 네게 줄 수 있는 거
사랑이 아닌 내 미련들의 전부지
넌 내


지금 나는 말라있어
하늘같이 파랗지는 않지만

네가 다시 한 번 내게 손을 뻗어줘
젖어있을 너를 안을 수 있어

DESERT

:: 겨울아이 이야기


1. 인물 
: skit


2. 사건
: (with 쓰레기통겸)


내게 오던 여름이 아파야했던 날
감은 두 눈에 여문 빛도 거슬리는 밤
시간이 약이라서 
슬픔을 취한 채로
그저 흘려보내야 했던 걸

깨진 햇빛이 날 쳐다봐
내 뒤로 더 까맣게 꺼진 맘을
모른 척하고 내 위로 올라가
고개를 숙여야만
볼 수 있는 나의 마음

내 가사는 계절을 타고
저 햇빛이 없는 곳으로 
가야겠어
깊어지는 무더움도
어울리지 않는 나의 노래들을 버려

어쩌면 더위라는 말이 너네 기분인가봐
왜이리 높아
낮은 구름 내게만 시작되는 장마
너가 나를 봤다면 우리 같이 젖자
내게로 와, 나의 겨울아

너는 나의 없음에 아파야했구나
잔상들조차 네게만 맴돌았구나
시간이라는말로
아파하는 네 자신을 속이며 
혼자 뒤척이며 곪아갔구나

너를 몰랐던 어제가 두달 전이 되었고
너를 본 오늘은 추워 겨울이 다 되었어
비록 차가울 지도 그리고 
그게 언젠가 너를 다치게하고말지도

하지만 나를 믿어줘 
황혼이 더욱 깊어져
어둠이 더 많아도  
부디 나를 믿어줘

뜨거운 자들의 눈에 띄지않을 밤이야
그들의 생각에 녹아내리잖을 밤이야

빗물을 원하던 네게 눈을 덮어줘
차가울 터인 꽃이 네 따뜻함을 지켜줘
내가 너를 봤으니 우리같이 덮자  
네게 갈까, 나의 아이야

3. 배경
:(with NARO)


내게 오던 여름이 아파야했던 날
감은 두 눈에 여문 빛도 거슬리는 밤

하얗게 칠한 어느 날
짙어지는 색들을
시간이 데려오네요
무겁게 꺼진 아픔만

음 말라갔구나
내가 내린 비 너를 적셔갈 동안

난 너 다 잊었더라 
나를 식히지도 못할 
꿈 가득 담아 왔더라 

아이야, 나를 비춰주는 빛을 덮어
작아져 간 나의 몸과 마음을 
가려 줄게
가려 줄게

숨어있는 나의 널 찾기 위해 
태양을 빌렸다
선명하게 몸과 마음은 
왜 그리 타들어야 했나

네게 가는 어느 날의 
깊은 밤을 안고
살아 숨 쉰 모든 날의
눈물 담고 
나와 함께 아플까

고개 숙인 
나의 아이야

1. 1번 트랙은 심심해서 쳐본 멜로디와 친구랑 한 문답에 답하는 영상오디오를 합친 skit 트랙이다.
2. 2,3번 트랙 비트 vissum - A Dream

배경

:: 겨울아이 이야기

1. 인물 
: skit


2. 사건
: (with 쓰레기통겸)

내게 오던 여름이 아파야했던 날
감은 두 눈에 여문 빛도 거슬리는 밤
시간이 약이라서 
슬픔을 취한 채로
그저 흘려보내야 했던 걸

깨진 햇빛이 날 쳐다봐
내 뒤로 더 까맣게 꺼진 맘을
모른 척하고 내 위로 올라가
고개를 숙여야만
볼 수 있는 나의 마음

내 가사는 계절을 타고
저 햇빛이 없는 곳으로 
가야겠어
깊어지는 무더움도
어울리지 않는 나의 노래들을 버려

어쩌면 더위라는 말이 너네 기분인가봐
왜이리 높아
낮은 구름 내게만 시작되는 장마
너가 나를 봤다면 우리 같이 젖자
내게로 와, 나의 겨울아

너는 나의 없음에 아파야했구나
잔상들조차 네게만 맴돌았구나
시간이라는말로
아파하는 네 자신을 속이며 
혼자 뒤척이며 곪아갔구나

너를 몰랐던 어제가 두달 전이 되었고
너를 본 오늘은 추워 겨울이 다 되었어
비록 차가울 지도 그리고 
그게 언젠가 너를 다치게하고말지도

하지만 나를 믿어줘 
황혼이 더욱 깊어져
어둠이 더 많아도  
부디 나를 믿어줘

뜨거운 자들의 눈에 띄지않을 밤이야
그들의 생각에 녹아내리잖을 밤이야

빗물을 원하던 네게 눈을 덮어줘
차가울 터인 꽃이 네 따뜻함을 지켜줘
내가 너를 봤으니 우리같이 덮자  
네게 갈까, 나의 아이야

3. 배경
:(with NARO)

내게 오던 여름이 아파야했던 날
감은 두 눈에 여문 빛도 거슬리는 밤

하얗게 칠한 어느 날
짙어지는 색들을
시간이 데려오네요
무겁게 꺼진 아픔만

음 말라갔구나
내가 내린 비 너를 적셔갈 동안

난 너 다 잊었더라 
나를 식히지도 못할 
꿈 가득 담아 왔더라 

아이야, 나를 비춰주는 빛을 덮어
작아져 간 나의 몸과 마음을 
가려 줄게
가려 줄게

숨어있는 나의 널 찾기 위해 
태양을 빌렸다
선명하게 몸과 마음은 
왜 그리 타들어야 했나

네게 가는 어느 날의 
깊은 밤을 안고
살아 숨 쉰 모든 날의
눈물 담고 
나와 함께 아플까

고개 숙인 
나의 아이야

1. 1번 트랙은 심심해서 쳐본 멜로디와 친구랑 한 문답에 답하는 영상오디오를 합친 skit 트랙이다.
2. 2,3번 트랙 비트 vissum - A Dream

사건

내가 왜 아파야 해
그댄 웃고있는데
너의 앞에선 난 거울인 양 따라웃고 또 따라웃고
내가 왜 그래야 해
그댄 나를 착하게만 볼 줄 알지
너 왜 그래 짧은 말 하나로 내게 가면을 씌우니까

그댄 내가 어떻게 보여
우린 대화 한 번을 못해
알겠다는 말이 이제는 힘들어
내가 나를 죽이길 바라는 거야
hesaid
'모든 내 말들은 다 널 위해서인 걸
그냥 그런 얘긴걸'
모든 내 상처는 다 그댈 위해 숨기고
그저 그런 욕들도 다 괜찮아보이겠지

희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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