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O)
널 처음 봤을 때 
got no things in my head
too addictive you're like Venom
필요해 meditation
I can't escape

나는 Shimmy Twice 너는 Zino
널 빛나게 만들어 그때 난 뒤로
이제 우린 그만하기로 해 남겨 기억
끌어봤자 남을 뿐이잖아 우린 피로
좋은 이미지로

Heesoo Ko)
남기엔 too late
차라리 데이고 말겠어 너란 불에
부채질을 계속해
넌 타오르고 재가 돼도 벗어나지 못해 너의 품에서

MAKO)
우리 관계는 마치 Boombap
피 튀기게 싸워 Pac 아니면 Biggie
상처만 주고 결과를 보면 비기지 
몸을 섞는다고 아니잖아 우린 팀이
cuttie ass bitch like Kitty 없나 봐 입이 
이미 떴는데 뭘 말해 leave me alone 
어두워 아침이어도

Heesoo Ko)
I don't know how to love 
그냥 있어 하루 더
아무렇게 벗어둬 무거운 아우터
그거면 돼 떠오르지 않아 아무것
내가 준, 너가 준 상처가 다 아물어
편히 쉬어도 돼 내 왼팔에 파묻혀
내 왼팔에 파묻혀
이렇게
Just smile on me
우린 말없이

Heesoo Ko & MAKO - Escape

New Suit - The Artist


#CREDIT
Lyrics by Heesoo Ko
Artwork by Heesoo Ko
Original Instrumental "Vibes - Monkey Style Beats"


Verse 1)
When I look into the mirror
느껴지는 시선
몇 번씩 눈앞의 저 남자가 날 덮치려 했던 적 있어
질 생각 없다면 눈 치켜떠 어딜 봐
약점 드러내지 마라 이 새끼한테 난 먹잇감
눈이 너무 까매
눈 속에 눈이 날 보는 거 같아
무너뜨리는 거만큼 무너지는 거도 간단해
서로의 동공이 확장돼
내 시야까지도 넓어졌어
Lemme see where I am
옆, 뒤, 앞, 사방이 벽이야
하얀색 페인트는 날 궁지로 모네
오락가락하는 내 정신 상태가 어때서 뭔데 그 나다운 게 형?
이거도 나름 잘 어울리지 않아?
딱이야 내 마음에 들어
거울이 날 통째로 삼키고
유리 파편 사이를 헤엄쳐
내 살점이 까지고 아물었네 mother fucker
네가 알던 병신은 뒤졌어
너무 슬퍼 마 내 생각엔 내 생존 자체가 기적적

Hook)
New suit
I'mma get that New Suit
헌 옷은 걸어 두고
줘봐 I'mma get that New Suit
New suit
New suit
I'mma get that New Suit
새 옷을 집어 들고
좋아 I'mma get that New Suit
New Suit
New Suit
x2

Verse 2)
New Suit
나쁘지 않아 New Suit
길들여야지 New Suit
혼선 중 내 머릿속 기억 9리터가 누수
쉴 수가 없어 숨을
익사해 감긴 두 눈
열어줘 탈의실 문을 누구든
바다가 그래 겉으론 새파랗게 어려도 속에는 시꺼먼 악말 숨기지
누구 골라서 욕하는 거 아니야 이건 내 얘기지
혹은 네 얘기지, 걔 얘기이면서도 또 쟤랑 그 새끼 얘기이지
다들 마음에 썩혀둔 거 몇 개쯤 있잖아
그게 내가 목매는 이유 창작과 십자가에
떨어질 대로 떨어져서 밑바닥에 누워본 사람은 알지 
인간이 바뀌는 건 생각보다 쉬워
내 친구놈 열댓 떠나있어 정신 차리니
보고 싶다 인마 but I know that you do not believe this
I'm back
더러운 꼴에도 면역력 생기는 중 
부활인지 저주인지는 두고 봐 내 이름을

New Suit

심호흡인지 한숨인지 모를 걸 후 내뱉어
방안의 차가운 공기 들이켜고 쉬어 take'em all
급히 몰아쉬는 숨 되새겨
입고 있던 코트 팽개쳐
익숙한 Temperature
벽들에 둘러싸여 맘을 놓아
저들과 다른 공간
볼 수도 들을 수도 만질 수도 없길 소망해 아무도 날
머리엔 수천 가지 생각과 기억이 엉켜 섞여 죽어라 난 소리 질러댔고 세네 번
날 버린 너가 진짜 후회하길 바라
날 가진 듯 행동한 너도 땅을 치길 바라
What are Love & hate
후자를 선택해
그래 사랑 다음이 증오라면 애초에 증오를 원했네
내 외로움은 이미 casual
두 손 모을게 주여
미움을 삼가라 하셨지만 다시 그분과의 약속 깨뜨려
Amen 이 죄 씻어줄 amen
내 하늘에도 기도가 닿을지 부디 회개해
난 실은 잘 모르겠어 내게 손 내밀어 지옥을 쥐여주곤 몇 분의 기도로 그 손 씻었을
그걸 용서 못 해서 여태 난 용서를 빌거든 신께
저 천장에 니 얼굴
눈 떠보면 악몽이었군

문 닫아줘
문 닫아줘
한점의 헛된 바람마저 불지 않게
내겐 희망도 고문 같아 밤이 가도록 불이 환해


Instrumental by Yeonsue
Photo by Hugo Lim
Artwork by Heesoo Ko
Lyrics by Heesoo Ko

Heesoo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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