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LO "New Days Move (Remix) [feat. SALU, STAXX T (CREAM), KOHH & SHINGO★西成]"

사실 원래는 개인적인 용도로 쓰려고 만든거라

듣기편하게 만든곡..

Travel

“Planetary Energy” is the third single off of the third Converse CONS compilation, CONS EP Vol. 3. The music was recorded and produced by Sweet Valley, and the vocals were written and recorded by GZA at the Converse Rubber Tracks Studio in Brooklyn, NY.

Music by: Sweet Valley
Written by: GZA
Vocals by: GZA
Mixed by: Tony Stanziano at Converse Rubber Tracks and Sweet Valley
Recorded by: Tony Stanziano at Converse Rubber Tracks

GZA x Sweet Valley - "Planetary Energy"

01. 하이로우 (Instrumental : Soriheda - Highs and Lows)
02. Ho9ss Got Hopess (Instrumental : saib. - Tales Of Africa)
03. 무기력증 (Instrumental : saib. - I Ran Around)
04. Skit #1 (Ho9ss Radio)
05. 그렇게 쉽게 잃어버린다 (Instrumental : Re-plus - Solitude)
06. Pilot (My'Gya Solo) (Instrumental : DJ Mitsu the Beats - Pilot)
07. Skit #2 (Ho9ss Radio)
08. 싫어 (HiKi! Solo) (Instrumental : DJ Mitsu the Beats - Great Northern)
09. 차원을 넘어서 (Instrumental : saib. - Shanghai Nights)
10. Ho9ss Circulation (Instrumental : Bakemono Gatari - Renai Circulation)

[My'Gya]
해질녘 노을이 질 때부터 우린들은 활동해
누군가 부르지 않아도 나와 버려 나의 손엔
수많은 mc들의 손이 거쳐 갔던 마이크와 앰프
끊이지 않고 뱉어대지 프리스타일 랩

니들이 느끼고 있는 것들을 그대로 뱉어
One mic one mc one show dude better
than yesterday we cast away the lost long way
we always promise thanks

보이는 게 아니라 듣는 것만으로도
제왕이 될 수 있어 반질 찾은 프로도
모르면 영영 풀 수 없어 이건 패러독스
느낄 때가 됐잖아 like crazy dog

이곳이 업신여긴 자가 적신
Fucking bull shit 역시 적은 여시
눈치 보지 말고 계속해서 즐겨
I spit that shit lets on and on move dance!


[Beatspin]
흔들흔들흔들어 흔들흔들흔들어!

[HiKi!]
TOB와 Ho9ss, 랩 좀 하는 아이들!

[My'Gya]
니들이 느끼고 있는 것들을 그대로 뱉어!

[전부]
헬림에서 시작해 이 바닥을 다 메꿔!


[Beatspin]
흔들흔들 흔들어 흔들흔들 흔들어
흔들흔들 흔들어 니 얼굴에 우마이봉
꽂아버리지 짖어 기독교들은 지져스
외치고 난 니 면상에 펀치를 날려

one mic mc 좆까 난 마이크도 없지
우리 녹음실은 낙성대의 한이 집
올 때마다 민폐 친구들은 한또속이라
할 정도로 우린 약속 개념 없지

아령 위에 스피커 시노부와 시노부
몇 번 씩 화를 내는 컴퓨터와 흰색개새끼
모든 것들이 우릴 만든 대상들이지
난 이 모든 것들을 노력 없이 누리고 있지

내 가사를 들은 한과 준모는 날 죽이려고
주먹을 쥐고서 날 패려고 오겠지
오늘만 날은 아니잖아 한번 나를 살려줘
ho9ss는 원래 이런 컨셉 fuck you everybody


[Beatspin]
흔들흔들흔들어 흔들흔들흔들어!

[HiKi!]
TOB와 Ho9ss, 랩 좀 하는 아이들!

[My'Gya]
니들이 느끼고 있는 것들을 그대로 뱉어!

[전부]
헬림에서 시작해 이 바닥을 다 메꿔!


[HiKi!]
오늘도 히키는 랩을 뱉고 마음껏
소리 지른 대로 녹음했어
그래서 난 열심히 살아, 수많은 내 라이벌
사실 뭐 라이벌이라고 하는 건 나 혼자뿐

그래서 히키를 알려
TOB와 Ho9ss, 랩 좀 하는 아이들
난 나이 먹어서도 이리 살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욕하며

누군 간 나를 알아주기를
그런 식으로 가사를 썼지만
사실은 그런 생각들만 담은 가사는
아무도 안 들어주는 말들이 됐다고

이젠 그런 의무감에 살지 않기에
그래도 이야기를 써대지 난 알기에
이게 나의 길 이게 나의 힙합
머더 뻐킹 스웩은 그만 부려 인마


[Beatspin]
흔들흔들흔들어 흔들흔들흔들어!

[HiKi!]
TOB와 Ho9ss, 랩 좀 하는 아이들!

[My'Gya]
니들이 느끼고 있는 것들을 그대로 뱉어!

[전부]
헬림에서 시작해 이 바닥을 다 메꿔!

x2

Ho9ss 2.4 '��������'

01. 하이로우

Bass + Treble Weather EP out now

Recorded at Assemble Sound
Written by & Performed by Ché & Jaye Prime
Prod. by ALI. Keys
Mixed & Mastered by Jaye Prime

DANCE

[DELIMAN]
작은방엔익숙한홀애비냄새
창문앞엔두세개피정도남은얇은담배
방에서펴도이제아무도아무말안해
방문열고아빠를마주쳐도아는척도안해
난밖으로나가친구를만나 
피시방가서밤새워게임을해도왠지흥이안나
지치고피곤한상태로집에가서뻗어
눈을뜨면저녁이되고다시숙소로
돌아가돈을벌어새벽다섯시가되면
알람이귀를때려한파속의삼성체조
당장이라도튀고싶지만참아야만해
독하게맘을먹고노예정신을무장해
팀장님은나한테말뚝박으라해
음악할거란말에혀를차며비웃었네
나는배알꼴리지만신경안쓰는척
그새끼쌍판을보면서웃어야만했어

왠미친놈이자꾸만시비를거는바람에
난참지못하고결국엔때려치고나왔네
그씨발새끼들이날욕하는게
들리는듯해귀를후벼파더이상신경안쓸래
난한심해 도망치는게습관이되서 
참을만해많은사람이뒤에서날욕해도
날좆으로보는게느껴져
내가돈이많았다면절대몰랐을감정
매일같이느끼면서깨달은건단한가지
돈없이는비참해질수밖에없다는사실
살기위해몸을파는창녀들처럼
꼴보기싫은쌍판에맘에없는웃음을지었어
친구들은당연하게생각해
불만족스런처우무시하는듯한어투
뼛속까지노예가되었나봐
나약함은죄가되고점점벌받을시간이다가와

[박지수]
두개의 알람이 동시에울리고
눈을비비고 일어나 시간은 새벽 다섯시
양치를하는 거울속 내 표정은
죽어있는듯 혼이빠져있는상태
누가 쓰다버린 작업복을 주워입고
안전모와 벨트를찬체 시작된 삼성체조
남은시간은 12시간 정신차릴세 없이
일이시작되고 표정은 우울해
진웅이와 재현이는 일이너무힘들대
나도 마찬가지지만 돈을벌어야만해
괜히 괜찮은척웃으며 농담을던졌지만
노가다할떄쓴 볼트를보며
내가 이것과 뭐가다른가 싶어
사회의부품으로 평생 살아가긴싫어
난 진웅이에게 벌을받는거라 했지만
어디서부터 잘못했는지 모르겠어

노예 (DELIMAN , 지수)

Deliman
태양이 지고 저녁이 오면 달이떠
시원한 바람이 불고 크게 내뱉는 심호흡
일어나서 하늘을봐
낮이 끝나면 밤이 오듯이 나쁜 날들은 끝날거라는 신호
뜨거운 태양이 뜨기전에 떠나자
지겨운 아침이 오지않는 저달로 말야
보고싶지 않은 사람을 다신 만나지 않아도 되고
믿었던 놈에게 배신당하지 않아도되
설령 함께일수 없게되는 날에도
괜찮아 그때가 되면 만나자 달에서
그때는 모두가 웃고 있을거라고 믿어
치열했던 하루 끝내고 지겹던 해가 지면
가볍게 잔을 부딪히며 담소를 나눠
아무런 걱정도 없는것이 당연한 장소
머릿속을 비우고 손모아 소원을 비네
오늘밤 달님이 내 목소릴 들을수 있게


달이 빛나는 밤에
난 노래할래 
달님이 내 목소릴 들을수있게
밤이 깊어진 다음에
난 짐을 쌀래
저 달에게로 언제든지 떠날수있게


Pitch Bumm
'2012 달아달아 part 1'에서
5년이 지난 지금 part 2로
그때와 내가 달라진건 딱히 없어
굳이 꺼내자면 20대의 중반이란 칭호
여전한 초승달 같은 지갑
나를 무시하는 인간
들은 나를 우주로 보낸
덕에 나는 숨을 쉬기 벅차 누구는 그래
"나이(를) 생각해봐 취미로서 두는게 어때?"
이런 놈들 덕에 
보내진 우주에서 허우적거리다 발을 놓게된 땅
은 무거웠던 어깨
6분의 1정도 가벼워 전보다 더 높이 뛸 수 있는 노란색 달
여긴 계속 꿈을 꿀 수 있나봐 잠에 깨도
상상이란 말이 무색하게 내 맘대로
태양도 더 멀리 있어 따갑지가 않은 아침
치열함이 
없어 앞으로만 걷진 않지


지수
해가 지고 달이 떠오를떄면
지난 아침의기억이 희미해지고
더 나은 미래를보며 다음날 살아갈
힘을 얻었었지만 이제 난 지쳤어
니가뭘했다고? 라면 할말없지만서도
늘 똑같은 아침이 시작될떄면
한숨을 푹 쉬는게 일상이된 지금
난 떠날이유가충분하다 생각하거든
저 달에가면 어꺠가 가벼워질 거야
지난기억들을 잊고 다시 나아갈거야
지구의 중력이 내겐 너무 무거워서
난 여길벗어나 잠시 쉬어갈거야
그리고 내가 다시 돌아올떄면
지금이 무게를 다 털어낸거야
머릿속을 비우고 손모아 소원을 비네
오늘밤 달님이 내 목소릴 들을수 있게

달아달아 Pt.2 (with.Deliman Pitch Bumm)

Pch Bum
지하 작업실에 나와 집에 돌아가는 길
횡단보도 하나 건너가면 높은 우리집
꺼진 신호등 덕에 내가 여길 건너가도 되나
불안함에 그냥 서있어 진짜 바보같아
지금 집에 들어가도 될까
할 일은 많은데 편해져도 될까
그래 몸은 편하겠다만은
빌어먹을 밤을
편히 보내지 못할걸 알아 나는
내 맘을 나타내주는 듯 
깜빡거리는 주황색 신호등 불
신발끈은 꽉 조여졌는데
도대체 나는 어딜 가야 해
정년퇴임만을 앞 두신 아버지
한숨이 더 크게 들려 차라리
이도저도 아닌 삶에 고통 받을 바에
신호등이 꺼지기만 기다릴까 일단 오늘도 그냥 한잔 할래

Deliman
피시방 흡연실에 들어가 담배를 피다 문득
옆에 있는 사람들을 봤어
다들 폐인같은 몰골 화장실에 가서
그 사람들과 똑같은 모습의 거울 속의 나를 봤어
비참하고 한심해 난 누구에게도
인정받고 존중 받을 수 없어 너 앞에선
내게 웃어주면서 날 속으로 욕해도
전부 다 보여 너의 어색한 표정에서
가끔 화가 나고 외로워도 어쩔 수가 없어
언제나 가만히 혼자 삭히는게 전부였어
넌 왜 맨날 우울해 보이고 힘이 없어
기운차려 이젠 시간이 촉박해졌어
랩이 싫어지고 그냥 돈이 벌고
싶어 그게 행복이 아닌걸 알면서도
그동안 내가 멍청해졋나
어쩌면 모든게 예정된 결말

Hunger Noma
주말이 끝나갈 즈음 밀려와 이 짜증 한가득
이런 기분을 느낀건 아마 내가 고삼쯤
두번 다시 이런 삶은 살지 않겠다 다짐했던
기억이 나,시간에 손 발이 묶인 노예와도
하등 다를 바 없는,인간 톱니바퀴
그 톱니바퀴 머리 맡에 놓인 알람소린 마치
시한폭탄에 가깝지 틱티키탁
좋게 생각하자,항상 말은 쉽지만
잘 되지 않는게 바로 세상살이
난 자유롭고 싶어 단지
내 발에 묶인 족쇄 날 답답하게
만들어 그저 나는 날고싶어 저 높이
날고싶은 캐터피 허구한날 실뿜기
나를 감싸 더 단단히,훗날 나비가
될거란 식의 뻔한 전개는 집어치워 자식아
내 고치는 독기로 찼고 부화할건 악이니까

Another Film 2

05.캐터피 (feat.Pch Bum,Deliman)

prod.Pch Bum

Chester
전부 웃는 얼굴 죄 지은 사람이 어딨어
계속 쓰고있어 얼굴이 된 가면 다 한통속
죄다 색칠을 해서 나는 모르겠어
누가 피해자고 가해자인지 애초에
그게 중요한게 아닌 것 같아
어느새 정해진 죄인 다시 검은색
칠을 하고 틀 없는 감옥 누가
잘못한 놈이 될까 어차피 입맛대로 정해진 놈
되는거지 뭐 누가 말하더라
진놈이 나쁜놈 패배자의 변명이나
이기면 장땡같은 거 학교에서 배웠던 건 
이게 아니었는데 나와보니 다 정글
정글에서 살아남으려면 뭐?
뒤통수 쳐야지 교과서에 나온 건
답이 아니더라고 손 뒤엔 칼을 빼들고
악수와 동시에 손에 든 칼을 푹 꽂아넣어

820
뛰어서 건 날아서 건 잡아봐라 백번
난 개의치 않고 길바닥 침부터 뱉어
너넨 안 보여 그래 거기까지 됐어
그만하고 좆밥같은 니 크루원 부터나 챙겨
야 이 새끼 많이 컸네
그래 나다 뭐 어쩔래 
발 구르면서 배 아파 계속 그렇게 열 내
난 더 멀리 갈 테니 지켜 봐라 평생
날 마주하게 되는 날엔 너 지갑부터 꺼내
HFF We the best
듣지고 않고 버려 너네들 구린 랩
여자들 좋아하지 근데 걔넨 우릴 좋아해
한 번 더 가오 잡다간 난 니 얼굴에 토할래
여전히 너 많이 하는 소리 꿈같은 거 닥치고
말한 거 부터 나 지켜 웃음 거리야
알아먹었니 넌 니 앞길도 못 봐 
이 새끼 맛이 갔네 앞으로 눈 똑바로 떠 병신아

Chans
burning 모든 lyrics chans는 느낌이와 
소각장엔 랩퍼들의 일기장이 block me
머갈통을 깨부셔 skinny hot 97  
but you bitches not 
gotta go my space 그전에 가짜 새끼들 
get the fuck off ma face 
걔네들이 쌓아 놓은 비젼 무너졌어
bitches 벌려 poket 나를 폄하하려 한단말야
좆도 모르면서 말야 
돈에 가랭이도 벌리는데 말야
근데 걔네가 날 폄하한단 말야 
fuck that know about me 
내가 볼 때는 그런 썅년들이 많아
줄줄이 똥꼬 빠는 인간지네 새끼들을
일렬로  불알을 마셰티로 난 짤라 여자한테 던져   
그럼 그년이 그걸 먹고 토해내지 finish chans
im a fucking savage 거기엔 날 부르지 말아줘 
좆도 없는 새끼들은 무서우면 가면을 써

Deliman
부엌에 들어가 주머니에 식칼을 쑤셔 넣어
행거에 걸어 놓았던 검은 후드를 걸쳐
오늘의 준비물은 음식물 쓰레기 봉다리
그렇게 맛있다던데 창놈의 곱창이
껍데길 도려내 구멍 사이로 염산을 부어
밥을 비벼 인스타 요리 방송을 틀어
바닥까지 긁어 먹어 진짜 밥도둑
김수미도 장례식 왔다 울고 갈 정도
그 다음엔 챙겨 너의 외제차 키
명품시계와 수많은 여자들까지
사실 다 구라야 난 겁쟁이
살인은 커녕 눈도 못마주칠게 뻔하지
진지 빨진 않아 너가 구라칠 때 같이
넌 fake이 몸에 뱄지 대체 뭐가 real recognize real
yeah im hff m f
우린 적어도 척은 안해 좆도 없어도

Hunger Noma
오늘도 관심을 구걸하는 존재
니가 인정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의 형태
인간이라기보단 인터넷 망령인거야
넌 행복할 수 없네,이번 생엔 절대
니가 느낀 번뇌,도출해낸 견론엔
앞뒤가 없어,왜 생각하는 척 해
니 아가리 똥내,퍼져가는 랜선엔
페이스북에 사는 니 동족들이 존재해
어서 빨리 기술이 진보해 쟤들 육체에서
그 영혼을 추출한 뒤 쟤넬 구제해주길
데이터로 바뀐 니 영혼의 값어치,결국
니가 그토록 원하던 행복에 가까운 천국
난 너를 휴지통에 넣고 그걸 말끔히 비워
니 소원대로 너를 존재하지 않게끔 지워
허나 그건 아직 일어날 수 없는 일
그래서 지금 내가 널 찾아가는 길

08.Murder Incident (feat.Chester,820,Chans,Deliman)

Deliman
코흘리개일 때부터 내 몸엔 유니폼
학교에선 교복 군대에선 군복
공장에서는 방진복
원치않는 옷을 입고
엉뚱한 것들을 외우도록 시켜
수학공식이나 군가 tv패널의 부품과
하지만 없어 아무런 관심도
노예들은 신경쓰지 않아
자신의 휴식의 빈도
돈이라는 신을 모시는 광신도
너의 신은 숨이 끊어질 때까지 씹어 너의 기도
과분해 작은 정원과 작은 집도
많은 빚도 고된 일도 원한적도 자초한적도 없어
평생을 보내겠지 하루 종일 시계만 쳐다보면서
이 고통을 견디면 내게도 편하고 멋진 옷과
의지 할 수 있는 가족을 줘
애써도 얻지 못할 행복이면
차라리 불치병을 줘 내 조물주여
오늘을 버티는 것이 지금의 유일한 목표
뭘 위해 태어났는지도 헷갈려
내 시간의 대부분은 노동
내 성공의 척도는 로또 그 여부는 보통 
태어남과 동시에 정해진 설정
내 위치는 고정 스스로 바꿀 수 없어
죽음만이 유일한 결정권
말 없이 움직일 수 밖에 없어
저 공장 안의 기계들처럼
날 위해 손 모은 엄마의 기도에도
씨발놈의 하늘은 대답이 없어

Hunger Noma
우리가 던져진 세상의 언저리
그건 우리 머리 맡에서 천천히
움직이지 여전히 넌 본 적 있니,빛나는 별 저기
어느샌가 내겐 보이지 않는 번쩍임
나는 길을 잃어버린거지,서서히
나 향하던 곳은 천국의 변두리
누가 나를 인도해 이끌어주리
점성술을 쳐주지,내게 부어주지
그 성스런 문장들의 버무림
날 벌주지,또 헝클어진 나의
머릴 뜯고 이내 고민하지 다시
알 수 없어 나의 존재가치
보이지 않지 자유라는 말이
우릴 위한 것은 아니지 사실
여기 투명한 족쇄,묶여있는 발이
우릴 떠날 수 없게하는 것
책임져야 하는 것들이 많아지고
원치않던 아이가 생기는 것처럼
나의 삶이 더는 나의 것
이라고 부를 수 없어질 때
너는 어떤 선택을 할래? 
나의 아버지처럼 한 아이의 아비가 되어
한평생을 살다갈래?
모르겠어 너와 나의 부모님이
행복해 보이지는 않지
그건 아마 나 때문일까
그렇다고 두분을 위해 나의 삶
원치 않는대로 살 수는 없잖어
원한다면 나를 패륜아라고 불러
난 그런 이들과는 거릴두고 살어
니가 아니여도 문제는 많어

01. 하이로우

H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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