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린님 목소리 너무너무 예뻐요.. ㅠㅠㅠㅠ 넘나 따수워용.. 🥺

🤍🤍🤍 딱 크리스마스느낌 ㅠㅠ

하ㅜ이걸 왜 이제야 들었을까...

구름이 반쯤 몸을 감춘 
해를 덮으면
창문이 집을 덮고
우산은 문 앞에 누워 자요

희뿌연 눈을 닦고
커튼에 빛이 가려
해가지고 일어나면
우산은 필요 없을거에요

커튼이 몰래 감싸 안아둔
해를 다시 보면
불 꺼진 방안에
홀로 앉아 밥을 먹고
잠을 기다리면

때 지난 그릇을 씻고
구름 걷힐 때까지
우산은 다시 넣어두고
멀리 떠난 그댈 기다릴거에요

힘든 일 하나 없는
나의 하루 뒤엔 
잠만 쏟아

Minority

우린 결국 그렇게(w. GA EUN)(cover)

Love you on Christmas cover

뜨겁던 우리의 지난날 그때는 왜 몰랐을까 난

생각하면은 끝도 없다는 걸

우리는 알면서 똑같은 실수를 하죠


내가 미리 알았다면 이런 후횔 안 했을까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세상에 맞추긴 왜 힘든지

나만 과거 속에 연연하는지

슬픔을 내 품 안에서 꺼내줘요


잃어버리기 한 달 전 난 평소와 다를 것 없이

널 만나려 치장을 하고 시간은 한 달이 흘러

이게 뭔지 하는 내 표정을

넌 보기라도 했는지

서둘러 자릴 뜨네

널 떠나보내기 싫어 난 붙잡았고

백 마디 할 말을 한마디로 난 말해요

눈물만 흘러


눈물만 흘러

너가 없는 내 옆은 아직 그대로인데

뜨겁던 우린

절대로 난 죽어도 그 시절을 잊지 못해

모두 날 손가락질하더라도 추억할래


어렸던 너의 나인 25살이고

20살이었던 내가 어느덧 30이 앞에

너는 나를 잊어도

그 스물 어린 나이에

그 여름보다 뜨거웠던 우리의 시간이 또 생각날까

난 별 수 없나 봐

Love you on Christmas cover

우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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