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hemeron

Ephemeron

기묘나

나는 항상 너의 등을 보고
이젠 이런게 더 하기 싫어
매번 위로가 되길 바랐고
말해주지 않으면 난 못 들어

애써 웃고 내 어둠을 삼켜
너만 원한다면 난 또 삼켜
이젠 다시 그런 일은 없고
이런 나를 등을 지고 점점 멀어져만 가

뭘 위해서야 나는 이리 아픈데
너는 왜 모르는데 바보같은 모습에
나는 망가져만 가 사랑하는 나
술에 취해 너를 찾아 비틀대던 밤

모두 이젠 잊을래
깊은 꿈에서 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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