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넘어 고이 잠드는
이 눈은 누굴 닮았나
함부로 손을 댔다간 멀어지지
감정은 쉽게 타오르니까
추억을 뒤쫒는 마음 그런것들 다
아침엔 사라지니까
난 밤을 새는거 하나 말곤
잘 하는게 없지
새벽이 무색해지게 창문이 새하얘지네
도망가는 가사 몇개를 주워다 쓰게 삼킬게
매캐한 말들 몇개가 턱밑까지 차올랐으나
내리는 눈을 바라보는걸로도 난
담장을 넘어 눈을 맞추는
고양인 누굴 닮았나
함부로…
시간을 넘어 고이 잠드는 이 눈은 누굴 닮았나 함부로 손을 댔다간 멀어지지 감정은 쉽게 타오르니까 추억을 뒤…
3년전에 들었던 순간들이 생각나서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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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및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