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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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K

며칠 째
썼다 지우는

이 가사에는
무슨 의미가 있지?

부은 두 눈을 보자니
나도 모르게 지은 그 표정은

나부터 이해 못하니
우리 즐거운 이야기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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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가는
흙탕물 길을 밟아
새로 산 양말을 적시자
자랑할 만한 이야기가 없어
내다버린 내 어제를 좀 부탁해

목 뒷덜미를 만질 때
말이 없고 그냥 기다리는 수 밖에
우린 다음 대사를 잊었어.
외로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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