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 Silence
Prod. by 한성재
MC 김지완 정현 이준우 이정우
Manager 구윤회

Verse1 김지완>
I'ma laker and make a god's acre like a 
jason 난 hater들 땅속에 묻어 이곳이 
너의 무덤 몇몇grumpy들의 grumble
난 그럼 그렇게 둬 이제 써야지 hockey mask 
니 얼굴 매스꺼워 치워 괴롭힌 놈들 추려 
움츠려던 때를 추슬러 뒤늦게 양심 주으려면 허리부터 
구부려 얼굴 구겼다간 나한테 진짜 죽어 
i want to see bleedin' bitches 눈을 비비고 내 눈
앞에 vivid dream i'll be vivaldi but i'm 
Y-id ot i know why i did AND what i did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닌 앞으로 나아가는 life 
tight한 rhyme always in my mind
또 난 계속 rhyme뱉고 하나 더 twine my tongue 
and so on looking besides 
without doubt 대답은 no 왜 다들 똑같은 것만 
반복해 결국 패자는 너 난 절대 봐줄 생각 없어 mo'fuckers

Verse2 정현>
벌써 와있었지 여긴 playground 높이 
있는 강당 그러기에 
생겨나는 너와 나의 차이
를 좁혀보려고 무리해서 내는 오기
다 소용없어 다 필요 없어 뜬 
구름 같은 외침만이 남아있어
이제 나도 너무 지쳐 침묵 속으로 
보내지는 비명들 yeah dead silence
이런 말을 하는 나를 비웃을 듯해 
실제론 현실을 직시한 후 마음 속에
피어나기 시작하는 걱정 
업적이라 말하기도 부끄러운 업적
how silly you are? silly, you are the 
most 지금까지 쌓인 화려한 
업적들은 쌓였지 what I just chillin 
like child 이젠 알 거야 너와 나의 차이

Verse3 이준우>
I feel like a become a 
grim reaper of scene 다 비스듬히 걸친 그 모자 위
에 침 찍 뱉어 그 꼴 두 눈 부릅뜬 모두가 봐 like a cinema
reenact the murder scene 날 그 뒤에다 미네 마지 못 해 쥔 dagger 
입에다 찍게 놔둬 이게 나의 경고의 minima 
되도 않는 걸 따라 해 my flow overdose on ear, so called 
modern also post modern form of hiphop 이건 이준우 
phenomenon it's pandemicity 숨 쉬기 편했
던 애들에겐 이젠 좀 현실이 와 닿지
lay me in the coffin and chopping my corpse inter
polate the amulet but I walking like monster 
날 막지 못하면서 말만 많을 바엔 차라리 
내게 다 갖다 놔라 just give it 'em all 
of your damn thang 케케 묵은 시체 냄새에 울릴 골도 
꽤 괴로울테니 코 막도록 해 you need a lawyer
From now on i'm gonna kill all wack so hard
그저 보고만 있어 지금 여기 jick saw's come

Bridge 구윤회>
니들의 못된 랩을 망치게 하는 내 랩 hammer
멈춤 없이 mac miller 처럼 나아가는 삶을 원해
머리 속에 든게 없어 종소리 나는 너네
내 16마딘 니들에게 경종 울리는 메세지
경종 쳐서 니들 인생 모두 종 치구 난 후 
주위에서 내게 향할 무한한 존경심 뿐 
내나이 20 갈 길 멀지만 look really cleary 
so I go pretty freely I konw my life is so easy

Verse4 이정우>
저기 내 욕했던 애들한테 한마디만 할게
여기까지 오게된 이유가 넌 뭐라고 생각해
너네 멍청한 빠가 집단을 위한 거라면
그냥 내가 다른 놀잇감을 갖고올게 
지나간일이니까 상관없다는 말  집어쳐
미안하다 연락왔던 카톡은  다 씹었어
날 홀려 세이레네스 그걸 견뎌 오디세우스
침묵만을 답이돼 마치 dead silence
난 꿈이 참 많은 몽상가였어
하지만 후회는 없어 다 지나갔어
이제 과거는 지우고 미랠 위해 달려갈게
현재는 다음 단곌 위한 발판이 된대 aye
잠깐내가 놓친건 너무 자만했던거
작전만 가득하고  실천은 없었어
담 가사가 떠올랐어 메모장을 켜
딴 생각이 떠올라도 꿈은 항상 꿔

Dead - Silence

Day After Christmas
beat by) KIMBOproduction
Song by) 이건목, 이준우, 김치영
Producing) 김치영 a.k.a. TriGGR
feat) 김상은, 오승균, 산타할아버지(이준우)

Verse 1 건목>
산타는 개뿔 여친 없는 난 폐품
오늘도 공부 시작해 덕분에 성적 a+
돈 아꼈다 개꿀 여친 못찾겠다 꾀꼬리
눈 대신 태풍와서 다 날라가버려  
대부분 나와있는 사람들 다 커플이라매
야 그거 알아 부모님도 커플이라매
나가려 해도 택시 없어 카플은 안돼
커플은 안돼 우리도 안돼 뭐를 더 바래
빛 바래진 꿈, 거품
여친 있다는 말 허풍
혼자 혼밥 먹다 한숨 자고 나면
해피크리스마스는 이미 지나있겠군
다들 그리 슬퍼하지마
제발 위로따윈 하지마
어차피 평생을 함께 할
사람 내년엔 꼭 만날꺼야

Hook 건목 & 준우>
크리스마스는 지났어도 산타는 안 왔어도 선물은 못 받아도 내년은 좀 다를 거야.
크리스마스는 지났어도 내 옆이 비었어도 설렘이 없었어도 내년은 좀 다를 거라고.

Verse 2 준우>
설렘은 글쎄 그저 빨간 날이 되어버린 듯해 
뭔가에 허덕이다 그 끝엔 마치 급체 같은 게 버티고 서있어. 
네 어깨너머로 배웠던 행복은 꽤 멀지 
어제 어기적 거린 방 안의 너도 행복에 겨워보려 
꿈틀 댄 걸지도 
사실 혼자가 되면 안 그럴 사람이 어디 있어?
행복해 보려 애쓰다 정작 행복해할 날에 행복해지려 애쓰기 위해 기절해 
복에 겨운 소리 난 내팽개치고 입 다무는 게 되려 편하지. 
그렇게 하얗게 보였던 눈이었는데
커서 자세히 보니 회색 잿빛이네 
채찍으로 루돌프 엉덩이를 때리는 산타와
그걸 맞으며 코까지 빨개진 루돌프 
그게 보이는 내가 그 날을 즐길 자격은 없지
착하지도 어리지도 않은 내가 받을 선물은 없겠지

Hook 건목 & 준우>
크리스마스는 지났어도 산타는 안 왔어도 선물은 못 받아도 내년은 좀 다를 거야.
크리스마스는 지났어도 내 옆이 비었어도 설렘이 없었어도 내년은 좀 다를 거라고.

Bridge 치영>
It’s Jesus Birthday 별다른 의미 없어
옆엔 아무도 없어 빛이 나는 SOLO
내년엔 좋은 인연 만나 뒤집어 연인
생길꺼야 그러니 너무 슬퍼하진 말자
Don’t cry 우는 아이에겐 선물은 주지 않아
아참 내 나이는 스물 헛된 꿈은 
꾸지 않아 말만 많아 봤자
산타 할아버지는 나한테 신경 조차 쓰지 않아

준우>
ho ho ho ho
Merry Christmas!

Hook 건목,준우,치영,상은,승균>
크리스마스는 지났어도 산타는 안 왔어도 선물은 못 받아도 내년은 좀 다를 거야.
크리스마스는 지났어도 내 옆이 비었어도 설렘이 없었어도 내년은 좀 다를 거라고.

Hook 건목,준우,치영,상은,승균>
크리스마스는 지났어도 산타는 안 왔어도 선물은 못 받아도 내년은 좀 다를 거야.
크리스마스는 지났어도 내 옆이 비었어도 설렘이 없었어도 내년은 좀 다를 거라고.

Day After Christmas

불신

Beats by _ Noise systeM
Prod by _ 제네시스
Photo by _ bubingin
Lyrics by _ 이건목, 이준우, 임수철
Rap by _ 이건목, 이준우, 임수철

Verse 1 건목>
요즘 힙합 전부 다 같애
그걸 들은 애들 껀 진부하다 못해 비슷해
돈, 섹스, 비난이 요즘 힙합의 전부래
씨발 이게 말이 되냐 새꺄 니 입 걍 zip해
nah 방송이 다가 아니야 돈 벌어야함, 하지마
자기 삶이 힙합인양 떠들어 댄 놈들이 참
방송타고 행사뛰어 자해한 거지가 돈 벌어
돈 많이 번 놈 실력이 좋은거지 뭐 
이 불안은 날 불 안에 가둬 날 태워버려
이불 안은 날 더 작게 하네 난 아직 어려
우울증과 불면은 모두가 겪는 고질병
우린 다 불안정해 부끄러운건 아니야 
신을 탓하지 못하니 결국엔 자신을 탓해
자신을 탓하다 본인을 못믿고 자신이 미워지네
자신을 못믿고 남들을 못믿고 세상이 미워지네
신은 이럴때 뭐하나,병신아 신들은 다 죽어, 없네
yeah just living in life 매번 도움 받아왔잖아
불신의 불씨는 꺼뜨려놔 벽들은 가볍게 깨부셔놔 
가식적인 게 당연한거야 겉과 속은 다 다른거야
그래도 그렇게 사는거야 그냥 또 그렇게 사는거야
사는거야 존심 팔고 원하는 사람과 사는거야
사람이나 사랑은 좀 비슷해도 매우 다른거야
다들 사람이 없는 사랑, 사랑 없는 사람
그런 사랑과 사람들이 없어져가길 바람

Verse 2 준우>
저 밑 깊숙이 처박은 냄새가 올라오니 나는 헛구역질 하게 되네 
다들 적당한 가면 골라 써 보여주기 식 다 그런 거야 
벗겨 놓고 얼굴 들이 미는 게 멍청하다고 가르쳐준 사람 없지만 다들 이미 아네 
나는 희미하게나마 근심이 많네 라고 내 비췄지만 다들 givin' nothing 
어쩌면 이게 예의 다 개의치 않고 내일 아님 다 betray no pay for mayday 
whatever they say 이 개인 play game에 trust nobody 
내 다리 아님 갈 길 마저 난 믿지 않지 
runaway from here nobody gonna take care of you or you will retarded 
이 불신은 불씨를 눈치는 죽이는 무리는 crook인 듯, 
우리는 숨 쉬듯 불신을, proving 중 who is deluding whom 굳이 누군가의 약점을 잡는데 다 혈안 
어째보면 적당한 역할 허나 내 눈에는 awkward 
so fuck all things to that damn thang 
다 대갈빡 뺑뺑이 돌리네 
깽판 놓는 게 game의 룰이라면 따를 테니 
서로 간의 믿음은 다 bull shit I shroud this
숨 죽인 채 말 하나만 하자마자 다 찾아와 사자마냥 물어뜯고 지나가야 안심하지 
no doubt it let me caution it get hurry

Verse 3 수철>
them kill it kill it kiil it .너네가 뭐라 나대던
we shout it shout it shout it 아가리좀 닥치라해
이젠 두려움은 fade out 니네 가치는  pay down
지금까진 똥이라 전부 피했단 소리다
그러니 부탁 제발 너네 입 닫어
너네도 뇌를 제발 해봐 풀 가동
머리를 거치지 않고 뱉는 소리에 웃는
너흰 마치 한마리 벌레 같아 그러니 울어 (꾸에엑) (쿵쿵)
다른 사람 선동해 졸라 씹어
단물 이 빠져도 씹다 못해 이젠 찢어
아부지 뚝딱하면 책임감 없는 개나소나 
어머니 이딴 나라에서 이젠 뭘 더 믿고 살아 아아악
이상한사이트 두배로 홀려대고 놀아나니
삼사대가 홀딱 망하는 사상을 배우죠
그 사상을 또 오하는 니넨 사회암인걸
그런 사회도 사실 썩어나 썩어나 냄새가 나는걸
불신 요즘 시끄러운 사람들의 원인
불신 개나 소나 너나 나나 타들어가는
불씨 우리 마음 속 부터 좀먹어가네
불쌍 너네 때문에 괜한 우린 불쌍
싹둑 손절이지 피속에서 허우적 허우적
불신은 불신을 낳고 불신은 싸움을 낳는거지
싸움은 피하다 불신을 낳고 좆같은 도리가 생긴거지
똑같고 똑같은 래파토리 어디서든 또 불신

이건목,이준우,임수철 - 불신

Rap, Lyrics by 이준우
Beats by BluntedBeatz
Mixed and Recorded by 장원준

게으름

Verse 1>
이건 흔한 게으름 
나의 평화에 으름장 놓는 애들을 굳이 상대하고프지 않은 마음 
혀를 내두를 재능이 있어서 쉬는 거냐는 말에 눈을 찌푸리고 말게 
누군가와는 다르게 나의 가치는 거기엔 없네 
아예 돌아누워 자는 게 나에게 도움이 될 듯 한 말들 
좀 더 말쑥한 사람이 되라고 강요하는 세상은 두통 말고는 내게 준 게 없네 
개워내버릴게 어제부터 내 귀에 찔러 넣던 모든 것 
금방 꺼뜨릴 듯 한 눈을 부릅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시간을 쭉 control my mind 
오늘 하루의 평화를 내게 바칠 것 
지겨워 질 때쯤에 내 집중력도 흐트러지게 돼 
멍하니 시간을 버리다 되네이네 이게 무슨 의미냐 
이제 inhale and exhale 그저 매일매일 maintain same area and inhabitate 
같은 장소 또 수준에 근데 이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네
여유 없던 그땐 힘이 부친 난 근심과 늘 함께

Verse 2>
빈둥거리다가 저기 중천을 넘긴 둥근 해를 본 뒤 궁둥짝 떼고 겨우 stand up 
입 텁텁해지는 느낌에 겨우 물 한잔 
발걸음은 터벅터벅 거 tough한 톱밥 문 것 같은 게 개운치만은 않네 
힘에 부칠 때 뒤에 무거운 추 단 마냥 쓰러지듯 누워 
난 바닥과 하나가 돼 곧 숨 한 바탕 들이쉬구 땅 바닥 푹 가라앉는 느낌에 dive through this noon city then I feel alive 
urban life 날 지치게 하는 건 마냥 녹록치 만은 않은 도시의 속도와 그 큰 보폭에 맞춰야만 하는 중압감 
앞 깜깜해지는 갑갑함도 한 몫 했네
쾌쾌한 공기 메케한 숨 들이 마신 뒤 켈록 켈록 
숨 막혀 날 납 둬 
잠 한 번 푹 자고 나면 해결 될 것들에 스트레스는 과한 것 같어 
구르던 발은 stop 
넌 바빠서 뭐해 라는 질문에 답도 못하잖아

이준우 - 게으름

공황장애
rap, lyric by 이준우
mixing by 장원준
beat by Bluntedbeatz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긴 땅굴에 갇힌 기분이야 
내게 담배 한 개피 만 삼분의 안배와 함께 찾아올 삼분 뒤의 공황장애 
카메라가 내 나체를 찍는 당혹감 딱 그 상태 쯤 되는 것 같애 
다른 소리는 들리지 않고 오직 내 숨소리가 가득매운 방안 공기는 목 죄이네 
이내 뒤에서 느껴지는 수백 개의 따가운 시선 
내겐 견디기 힘든 이 공간의 추태 꽤 사나운 짓 
어젠 내게 물었네 
뭐가 그리 무서워 뱀 만난 쥐 마냥 숨어 지내길 빌어? 
답 할 수 없어 난 아주 편안할 뿐 
그게 하나도 편안하진 않어 사실 그게 덜 불편하다고 말해 둘게 
그래 그게 맞는 것 같아 숨에 부치네 
그래도 어떻게 아직 숨 쉬네 good man 
아주 잘 하고 있어 죽게 두진 마 난 죽기엔 겁이 많은데 
죽을 듯 내 숨통을 죄는 건 어쩌면 나인 듯 해
아무래도 내 손 같은데 이게 자꾸 날 내리 끄네

이미 주위를 두리번거리지 날 위로 하듯 손 내미는 저 구석진 모퉁이 
난 그 뒤로 숨어 숨 쉬고 (하) 
여기도 안전하지는 않은 듯 해 
니들은 죽어도 모를거야 이 죽을듯한 공포 
이 숨 죄임이 온통 니 주위에서 목 조른다면 실감이가니 
고통이 또 가슴 안 쪽부터 퍼지네 
목젖을 치던 숨은 더 깊게 넘어가네 
그때 겨우 보이는 세상은 여전히 모든게 날 째려보네
신호등은 분명 시퍼랗게 빛나는데
난 아무래도 이 길을 건널 수 없을 것 같아
신호등은 분명 시퍼랗게 빛나는데
난 아무래도 이 길을 절대 건널 수 없을 것 같아
신호등은 분명 시퍼랗게 빛나는데
난 아무래도 이 길을 건널 수 없을 것 같아
신호등은 분명 시퍼랗게 빛나는데
난 이 길을 건널 수 없을 것 같아

공황장애(panic disorder)

씬스틸러

Lyrics by. 이준우
Beat by. 이게 제가 진짜 적고 싶었는데, 제가 유툽에서 무료비트를 다운받고 가사 쓴지 2~3년만에 녹음 했거든요. 근데 비트 이름을 그대로 치고 어떻게 검색해도 그 유투브 영상이 안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아무나 이 비트 영상 태그해주시면, beat 출처 밝히도록 할게요 ㅠㅠ
Prod by. Dragon Cloud
Photo by. nicoletaionescu

Verse1>
지나가는 내 시선을 멈춰세운 사람은 단지 너 하나밖에 없어
매번 같은 생각을 하게 하네 
너는 어떻게 나의 안에 들어와 나갈 생각을 안 해
완벽한 frame 안의 피사체 
모든 것들을 fade out and them zoom in해 
푹푹 찌게 더운 공기 뒤에 너는 beauty that can't exist in this world babe
넌 나의 씬스틸러 
내 시야란 스크린 위로 오면 모든 게 main cut
버릴게 없는 명장면

Bridge>
살며시 frame안에 들어와 줘 그대 더 멋진 컷을 담아낼래.
한 번 앵글에 들어오면 놓치지 않아 no fade out 그대는 이 각본의 여자주인공 너는

Hook>
씬스틸러 넌 씬스틸러 헤어지기 싫어 미심쩍어 보이는 행동에도 너는 웃음지어 줘
네게서 눈을 떼기 싫어
씬스틸러 넌 씬스틸러 헤어지기 싫어 미심쩍어 보이는 행동에도 너는 웃음지어 줘
네게서 눈을 떼기 싫어

Verse2>
널 위한 각본을 다 만들어 놔도 사람들 사이로 덮혀 넌 사라져가고 
조명은 말썽에다 괜히 더 잡고파서 zoom out을 당겨도 넌 보이지 않아
눈 깜빡할 새 시야에 들어와도 찾을 수 있어 
월리가 너라면 난 금세라도 어... 저기 있었네!
나 지겹게 널 지쳐 엎어질 때까지 찾았으니 
어서 멋진 cut 하나 와서 남겨줘 이제
급할 필요 없어 길게보고 싶은 씬에 너하나 담겨있을 뿐야
그게 내겐 완벽함이 돼

Bridge>
살며시 frame안에 들어와 줘 그대 더 멋진 컷을 담아낼래.
한 번 앵글에 들어오면 놓치지 않아 no fade out 그대는 이 각본의 여자주인공 너는

Hook>
씬스틸러 넌 씬스틸러 헤어지기 싫어 미심쩍어 보이는 행동에도 너는 웃음지어 줘
네게서 눈을 떼기 싫어
씬스틸러 넌 씬스틸러 헤어지기 싫어 미심쩍어 보이는 행동에도 너는 웃음지어 줘
네게서 눈을 떼기 싫어

씬스틸러

성장통

Lyrics by. 이준우
Beats by. omoon
Prod by. Dragon Cloud
Photo by. GETTY IMAGES

Verse 1>
오지 않을 것 만 같던 시간이 성큼 다가왔지 
지나온 시간이 그랬었듯이
오랜 친구가 말을 걸 듯 자연스럽게 다가온 지금도 먼 훗날의 과거가 되겠지 뭐 
아직도 교복을 입은 학생들 보면 내가 저런 때가 있었나 싶어 
그때는 답답하게만 느껴졌던 옷차림이 이젠 하나의 풍경이 됐네
케케묵은 추억들로 배 채울 나이가 내겐 남의 이야기가 아니게 됐고, 
술자리 대화 주제에 미래보다 과거의 추억들이 숱해져갈 때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는 걸 부럽게만 바라보던 그들의 향수를 이해
하게 돼 
앞길은 더 잘 보이지만 과거의 나와 공감의 끈을 놓아갈 때 
상처를 보며 넘어지는 게 겁이 나네 이젠

Verse 2>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닌 것들
그 시절 고민을 보면 우스울 뿐이지만 
나이 열둘의 나도 그땐 내 인생이 심각했지 
그 때를 보며 코웃음 칠 수만은 없잖니
비단 내 얘기만은 아닌듯하네 
너한텐 말 안 했던 낯부끄러운 얘기부터 개인적인 고민들 
털어놓지 않아도 거기서 거기일 인생 얘기는 알만하잖아
꿈꿨던 미래는 슈퍼맨에서 잘 나가는 누군가의 인생으로 소박하게 
곧 평범한 누군가의 일기장을 부러워 할 테지만 ‘난 나답게’의 가치를 아직은 믿지
신념에서 로망 
패기에서 객기 
도전에서 유지 
꿈에서 현실
근성에서 뒤끝
늙어가는 것과 어른이 되는 과정 
그 사이의 난 어디 쯤?

Bridge> X2
이렇게 또 하루가 흘러가네.
내가 믿어왔던 모든 것들이 바뀌어갈 때,
똑같은 것들이 변한 게, 
내가 변했음을 알게 하네.

성장통

필름

Lyrics by 이준우
Beats by KRAX
Mixed by Dragon Cloud
Photo by 예영석

Verse 1>
텁텁해 입은 어저께 쯤 뱉어냈던 술이 다 마르기도 전에 
하루하루 입 주변에 어제 먹었던 것들의 흔적을 남겨놔 
어지럽게 해 날 기분 좋게 했던 모든 게
꽤나 기분 좋았나 봐 
카톡 방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내가 맞나 싶던 취객은 넋이 나간 내 얼굴을 하고 있어
떵떵 거리던 어제의 나는 기억 저 편으로 없어졌고 
어떡하냐라는 말만 턱 언저리까지 넘쳐흐를 듯이 차버렸어
나는 어제 분명 괜찮았는데
감은 두 눈은 왜 집에서 깨어나는데
오 확실히 알겠어 지금
나는 끊겼어 필름

Hook>
어젯밤의 저건 내가 아닌데
화면 속의 주정뱅이가 딱 내 모습이네
낮에 눈 떠보니 익숙한 풍경이 더 낯설게 느껴지네
노란 하늘 중천에 뜬 해가 나를 비웃네

Bridge>
ay ay 닦아내내 어제의 술과 먹었던 안주를
매일 내일이면 내겐 어제를 잃은 짧은 기억들과 새로운 아침을 
힘을 잃은 손끝과 길을 잃은 초점을 
비틀리는 속 추한 침 흘리는 
내 입은 뒤를 잊을 용기 뿐
그렇게 또 한 잔 삼키는 중

Verse 2>
어제 또 하나의 흑역사를 남겼네
속을 개워낼 때 기억도 개워냈어야 했는데 
중간 중간 기억나는게 더 곤욕이네
이건 도대체 배우지 못 해
술이 물인 듯 물이 술인 듯 숨 쉬 듯 목 
축이는 술 
쉬는 시간 없이 날 죽이는 술기운
올라와도 쭉 들이키는 술이 죽인 건 나임을 
늘 느끼고도 도대체 배우지 못 해 
난 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해
다 온통 말은 괜찮다하지만 이걸로 족해
다시 눈을 떴을 때 마지막 기억이 남은 곳이길 원해
과유불급 반복되는 불금 
나의 토요일은 남들의 절반 쯤
가뜩이나 짧은 주말은 가능한 그만큼만을 즐기고 싶어 
나는 제발 그만 좀

Hook>
어젯밤의 저건 내가 아닌데
화면 속의주정뱅이가 딱 내 모습이네
낮에 눈 떠보니 익숙한 풍경이 더 낯설게 느껴지네
노란 하늘 중천에 뜬 해가 나를 비웃네

Bridge>
ay ay 닦아내내 어제의 술과 먹었던 안주를
매일 내일이면 내겐 어제를 잃은 짧은 기억들과 새로운 아침을 
힘을 잃은 손끝과 길을 잃은 초점을 
비틀리는 속 추한 침 흘리는 
내 입은 뒤를 잊을 용기 뿐
그렇게 또 한 잔 삼키는 중


필름

밤하늘이 예뻐서

Lyrics by. 이준우, Dragon Cloud
Beats by. GC
Mixed by. Dragon Cloud
Photo by. 좋은 여행 여행사 가이드 분이셨는데, 이름 까먹음. & 이준우

Hook>
밤하늘이 예뻐 별이 밝길래
같이 보고 싶어 생각이 나대
아무 걱정 없던 그때와 
우리가 문득 떠올라 곁에 두고 싶네

이준우>
거긴 어때? 밤하늘에 별은 잘 보여?
여긴 원체 촌구석이라 별이 유독 빛나서
까만 천막 같은 하늘 아래 살 네 생각이 났어.
내가 사는 곳 앞에는 축구장이 있거든 하늘이 잘 보이는 
풀벌레 울음소리 꽃내음 맑은 공기 산바람 
하나 같이 걱정 많아도 밝았던 그때의 우리를 닮아 
밤길을 걷자니 맘 한구석이 바람 스민 듯 허전하대
요즘 외로워 여기 사람들도 괜찮은데 헤어지면 뭔가 밀려오는 공허함이 무거워
그래도 맘 편한 친구 하나 둔 것만으로 나름 괜찮다 여기며 
잘 지내던 중 혼자 남은 방 안에서 문득 
주체하기 힘들게 외로워져 눈 뜬 채 밤을 지샜네. 
너흰 알잖아 지금의 난 연애는 무서워 
날 언제고 불렀던 나의 형제 또 숨 같던 
너희가 보고 싶어서 그랬나 봐

Hook>
밤하늘이 예뻐 별이 밝길래
같이 보고 싶어 생각이 나대
아무 걱정 없던 그때와 
우리가 문득 떠올라 곁에 두고 싶네

Dragon Cloud>
밤이 되면 이런 기분이 들곤 해
혼자 있는데 난 네가 보이곤 해
서로를 해와 달에 빗대어 부르곤 했던 추억들이 문뜩 떠오르네
같은 밤하늘을 바라봐도 서로 너무 다른 우린 각기 다른 별을 가리켰네
같은 하늘 아래 있더라도 우린 이제 멀리 있고 서로 너무 다른 것을 보네

시간이 갈수록 잊혀가네
고개는 갈수록 더 땅을 향해
하늘을 보는 날이 손에 꼽네
나는 그냥 너희들이 잘 지내나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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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이 예뻐 별이 밝길래
같이 보고 싶어 생각이 나대
아무 걱정 없던 그때와 
우리가 문득 떠올라 곁에 두고 싶네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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