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처 마시고 꽐라가 된 어제밤그 다음날 손과 마음이 다 저리게 떨리고목소리는 푸욱 가라앉는다.딱 목울대까지 해묵은 슬쁨이넘실넘실 치밀어 오르지요.
주형씨 잘 지내죠? 잘 지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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