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입을 맞춰 진하게
창밖으로 손흔드네
하트를 그린 모습이 아름다워
내 일이 아니여도
저 모습들이 아름다워
내가 답답해 보이냐
속이 터질 것 같냐
그렇다면 제대로 봤어
너가 생각했던것 보다
지금 나는 속이 꽉 막혔어
나 눈을 뜨고 한순간도
욕을 안한적이 없어.
사실 지나가는 모두에게
지랄발광하고 싶어
내가 가진 것이 없어서
매일 웃는 모습에
내가 속고
내일이 되면 다시 웃고
남을 웃기는게
그래서 좋았나봐.
그래야 조금 있어보이니까
정신병자 뭐 그런말은 마
나 이러고싶지 않은데
도서관에 빛이 너무 밝아
음악에만 집중해도
모자르다는 말
부정했지만 사실 그게 맞아
이도 저도 아니고 뭐
길을 잃어버린 것 같아
그래서 나 아까봤던
커플이 내가 되고싶었나봐
나 지금 용기가 필요한것같아

오늘은 꺼내놔야해
오늘은 꺼내놔야해
오늘은 꺼내놔야해
오늘은 꺼내놔야해
오가는말 새겼던말 하지못한말
굳어버린말 오늘은 꺼내놔야해
그래야 내일은 웃을수있으니까

오늘은 꺼내놔야해
오늘은 꺼내놔야해
오늘은 꺼내놔야해
오늘은 꺼내놔야해
오가는말 새겼던말 하지못한말
굳어버린말 오늘은 꺼내놔야해
먹물 휘핑 크림 뭐 이런말

막차시간 따윈 집어쳐
아직 다 못꺼내놨어
핸드폰을 뒤집어 놓고
아무도 날 찾지않길 빌어
나는 나를 가둬
내가 날 힘들게 하는것도
맞아 이래야 맘속에 꽃이 피어
피어나느 꽃을 꺾고싶진않아
아끼고 잘 관리해서
누군가와 같이 걷고싶어
나 살고있어 
대다수가 걷지 않는 곳에
나 잠깐 이곳을
떠날까 순간적으로 고민했어
나 근데 절때 그럴수가없어
아직 부끄러워 내 노력에
나 할수있다고 했어
어젯밤에 술잔을 기울이면서
나 그러니까 대학등록금에
예민해서 어젯밤에 
화를 냈어 미안해
지금 작업실 문을 열고
나가면 달라지는건 없지만
맘은 편해
이 곡을 만들어도
달라질 거 없단거 알지만
알아줄 사람은 있지
힘이 되겠지
내일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나에게

오늘은 꺼내놔야해
오늘은 꺼내놔야해
오늘은 꺼내놔야해
오늘은 꺼내놔야해
오가는말 새겼던말 하지못한말
굳어버린말 오늘은 꺼내놔야해
그래야 내일은 웃을수있으니까

오늘은 꺼내놔야해
오늘은 꺼내놔야해
오늘은 꺼내놔야해
오늘은 꺼내놔야해
오가는말 새겼던말 하지못한말
굳어버린말 오늘은 꺼내놔야해
먹물 휘핑 크림 뭐 이런말

오늘은

무기력증

Produced by T.A.G
Lyrics by T.A.G
Mixed by T.A.G , Kozy

Verse1)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내 시간이 가져온건 무기력
하루에 8시간
잠들수 있다는건 누구에겐 
필사적으로 원하는것.
감기라도 걸렸으면 할 정도로
명분이 없는 고통적인 수면
꿈 속에서 헤엄쳐나오면
기다리고 있는 반복적인 패턴.
눈을 떠 이미 해는 떠
하루가 시작돼.
어떤 계획을 짤까 고민해도
한숨부터 크게 들이쉬지
입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음식물을 느낀다기보다
생존을 집어넣지
겨우 맘을 먹고 일어나서
런닝머신 위에 다리를 올려놓고
강제적인 힘을 빌려서
억지로 움직여.
나를 억지로 움직여
생각 따위 끊겨버린 로봇마냥
의지 따위 존재하지 않아
계속 난 이끌여

Hook)
무기력해
감당할 수 있는 힘조차
존재하지 않아
계속 쳐져 세상에 뒤쳐져
그래서 더 지금 힘이 빠져
무기력해
뭘하든 하나같이
그냥 재미가 없어
술을 마셔도 너를 만나도
누가 말을 걸어도
끝도 없이 무기력해

Verse2)
어젯밤엔 길을 걷다
문득 머릿속에 떠올랐던 생각
핸드폰이 지금 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너희들을 볼 이유가 없어.
돈도 없이 빌빌 기는것도 싫고
매일 똑같은 일상에
좋은일도 없고 이런 내게
무슨말을 듣고싶은건지.
Uh, 쓸데없지.
돈 좀 벌고 나서 찾게되면
지난 시간만큼 
남아있는 사람은 없겠지만
에너지가 하나도 남아있질않아
됬어, 일단 나를 좀 찾고나서
고민해야지. 
머릿 속에 자리잡은 
악취나는 곰팡이
도려내야지 빨리. 
거울 속에 또 다른 나를
마주하는 술에 쩔은
아침말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시작하기위해
일찍 잠에 들어
알람을 맞추고.

Hook)
무기력해
감당할 수 있는 힘조차
존재하지 않아
계속 쳐져 세상에 뒤쳐져
그래서 더 지금 힘이 빠져
무기력해
뭘하든 하나같이
그냥 재미가 없어
술을 마셔도 너를 만나도
누가 말을 걸어도
끝도 없이 무기력해

Bridge)
오늘 하루 버티면
내일 하루 버티면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싶어
내게 쌓여있는 일이 많아
나를 믿어주고
맡겨주는 일이잖아
마냥 누워있는것이
고통스러워
그냥 눈만뜨고있는것이
고통스러워
도대체 무슨일이 생긴건지
진짜 무기력해

Hook)
무기력해
감당할 수 있는 힘조차
존재하지 않아
계속 쳐져 세상에 뒤쳐져
그래서 더 지금 힘이 빠져
무기력해
뭘하든 하나같이
그냥 재미가 없어
술을 마셔도 너를 만나도
누가 말을 걸어도
끝도 없이 무기력해

무기력증

Produced by Yondo
Lyrics by T.A.G
Mixed by T.A.G

Verse1)
흐릿해진 눈에 보이는 세상이 
팔과다리를 지배하지
귓가에 맴도는 음악은 일개의 소음뿐
듣고 있자니 자리를 뜨고싶어
갖고싶어 했던 감정은 색칠되어
보이지 않은 검은색
아름다워 보이는 장면을 한컷에
담아내지 못하고 값을 지불하지
관객들은 가치없는 내용에 얼굴을 찌푸려
표정이 들어나면 안돼
비싼 알맹이를 꽉 쥐며
환한 미소가 생존이라고 얼른 내게 답해
박수를 쳐주는 사람들에게
고개숙이지 않아 딱히
결정권은 내게 존재했지 
아니라고 믿어 어린아이 같이
선택을 강요받는 위치는

Hook)
여전히 난 변함없이 그대로
모난거없이, 모난거없이 yeah
별탈없이 큰일도 아닌데
왜 너가 나서서 그러나
싹다 집어쳐
물론 난 지금 숨기지 못하고
숨이 가파와, 숨이 가파와 yeah
함부로 쳐다보지 못해
앞에 앉아있는 널
눈을 마주치지 못해 여전히

Verse2)
조명 아래 섞여버린
피곤에 찌든 목소리 아래 짙은
립스틱이 섞인 휴지조각
수없이 봐왔던 결말앞에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어디있나
존재를 찾을 시간에 단
한번이라도 희미한 공간에서 난
억지로 헤매어 매번 새롭게
시작하는 길에서 눈을 감았다
뜨면 다른곳에 놓여지는
리셋이라는 게임처럼
끔찍하다가도 고쳐지게 되는것은
다시 기회를 줘
책임없는 결정에 오늘을 덜어둬
두발이 억지로 나가는 지금
여기에 발걸음이 가벼워, 졌다고봐

Hook)
여전히 난 변함없이 그대로
모난거없이, 모난거없이 yeah
별탈없이 큰일도 아닌데
왜 너가 나서서 그러나
싹다 집어쳐
물론 난 지금 숨기지 못하고
숨이 가파와, 숨이 가파와 yeah
함부로 쳐다보지 못해
앞에 앉아있는 널
눈을 마주치지 못해 여전히

Stay happy

집이 멀어(Prod.Pilgrim)

Verse1)
가볍게 나눈 인사
몇마디 나누고 갈길을 가
정해진 시간에 맞춰 
떠도는 삶
내가 매기는 평가지표
그위에 부끄럽지 않게
뒤볼틈 없이 그저
목적지만을 향해가
야이 새꺄 너도
떵떵거리고 싶음
정신차리고
핏대 세우래
자기 처럼
신경쓰지 않던
요즘 흔해 빠진 가사에
얼굴이 빨개져서
속력을 높혔어
혀를 끌어차
그래도 나의 뿌린
예술가의 기질
알맹이 없는 허접한 저딴짓
쓸 수 없어 공책에 찍은
점만 수백갠데
알맹이 없는 마침표를
내가 찍고 있네
아니 잠깐만
아직 나는 떠날 수가 없어
지금 화가 쏠릴만큼 쏠려
무거워진 발걸음에 무게
억지스럽게 끌려가는 
꼬라지가 좋지만은 않네

Verse2)
흔히 말하는 예술가들이
모여드는 거리
광장에는 꽤나 사람들이 붐벼
불편해진 걸음걸이
이곳 저곳 쳐다보니
셀카를 찍어줘 연예인같이
난 코웃음 쳤지
그래도 나름 예술인이라
생각하는 내게
얼굴 정도 알릴 수 있는
무대는 없네
이곳에 휴식을 얻기위했어 분명
본질을 까먹지 않게
가장 익숙한 품에 안겨 쉬어
쉬어 조금 쉬어야하니까
아무말도 하지 말아줘
어떠한 표정도 들어나지 않게
그냥 나를 내비둬
미안 나 집으로 갈게
평소에 가던 길이 멀어
왠지 계속 멀게만 느껴졌음 싶어
계속 멀어야지 모두가
잠든 시간이 찾아올테니까
건들수 없는 도둑새끼
알면서도 내비두는 
지금 시간이 나도 불편하지

집이 멀어(Prod.Pilgrim)

걷고 있는 길은 달라
다른 영감들을 받아
안버리고 계속 쌓아
쌓고 쌓아 높이 솟아
보이지 않을때까지 조심히 간직해
다른 채취가 모여서 하나가 될땐
정점에 이름을 세우지
단단해진 결집력을 믿지 못한 애들이
자꾸 바람을 불어
덕분에 의지와 상관없는 
촌티가 묻어
uh 끌리지 않아 엇갈리길 바랬던
너네 앞에서 춤을 출거야
둘이 아닌 하나가 된 음악 위에서
음악 위에서 음악 위에서
내가 갖고 있는 삶 속에서
글자를 녹여 만든 우리 길 위해서
손님이 온다면 대접은
언제나 깍듯이
악취나는 쓰레기는 저멀리 말끔히
정리하는게 나만의 일
난 가지 나만의 길

TRACK 02 . WAY [PROD.HDBI] (FEAT. LILOOP, T.A.G Of 25)

알다시피 난 가분수

Produced by Squae Wicked
Lyrics by T.A.G
Mixed by T.A.G


Verse1)
별다를거 없이 작업실로 입장
색다른게 없는 하루에
오늘은 무엇으로 하루를 칠할까
um 종류는 많아
대신 주체 되는 내가
용량이 가득차 움직이질 못하지
매일 바라보는 작업실
컴퓨터 하드 같이
내가 쌓은 목소린
지워줄 수 있지만
꽉차버려 쓰지 못한
무거워진 머릴
책상 위에 눕히지

Hook)
알다시피 난 가분수
알다시피 난 가분수
가벼운 다리와
비대칭된 무거워진 머린
지금 삶의 구조는
맞지 않는 가분수

알다시피 난 가분수
알다시피 난 가분수
가벼운 다리와
비대칭된 무거워진 머린
지금 삶의 구조는
맞지 않는 가분수

Verse2)
날이 풀려 좋아
어디든 떠나자
말해주는 사람 있어
좋지만 그냥 오늘 난
이런 비트를 골라
대가리에 걱정만 가득차
100에 80은 돈
그리고 허접한 나의 예술과
이걸 해결치 못하면
안그래도 무거운 머리만 커지지
sns에 똥을 싸는 느낌은 역해
그니까 내 방식대로
여기다 토해

Hook)
알다시피 난 가분수
알다시피 난 가분수
가벼운 다리와
비대칭된 무거워진 머린
지금 삶의 구조는
맞지 않는 가분수

알다시피 난 가분수
알다시피 난 가분수
가벼운 다리와
비대칭된 무거워진 머린
지금 삶의 구조는
맞지 않는 가분수

Verse3)
사실 나도 할말없어
할만큼 해서
알맹이 없이 뱉는건
더 싫어
그치만 오늘은 순전히
날 위해 해야겠지 
맘편히
지금 여기까지
날 데려왔던 그 사람들이
그립지 10년간 뱉어냈던
소리들이 이젠 완전히
끝났지만 남겨놓고 간
기록이 일으켜 세워 다시
오늘만큼은 말하고픈 이름

알다시피 난 가분수(Prod. Squae Wicked)

25(TwentyFive) HWADU
contact : twenty555@naver.com

Haw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