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SH KARMA 2

D.A.D.D.Y (Feat. Mckdaddy)

이번 잔은 쉴게

H)

나 이번 잔은 쉴게

내 가슴이 넘 쉽게

녹아버린 것 같아서

그래 원래 이게 도수가 좀 높아

나 이번에도 너무 찢어져서 별로

나아가기가 싫어 취해서 지쳤어

맞어 이번 잔은 쉴게

이번 사랑도 깨져 쉽게

V)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한 번 빠지면 목숨까지 받쳤던

나였지만 이제 갈수록

무뎌지고 지쳤어

다 마시고 바닥에 뒹구는 술병처럼

어지러워 갑갑하고 미치겠어

어디가 너 왜 또 날 지치게해서

나 사랑하길 정말 좋아하는데

왜 자꾸 잔을 쉬게 하는데

걍 먹고 뒤져버릴까

이번 잔은 쉴게 DEMO

넌 다 가졌구나 물론 너의 그 외로움 빼고
날 내팽겨쳤구나 것도 니 외로움 때문
난 냉수 한 잔 들이키고는 다 비워내
너 때문에 지겹게도 열어본 카톡도 지웠네
너무 많이 떠올라서 내 머릴 흔들어야 해 
삭제할 것들이 많아 폰을 초기화해야 해
장난기 없이 꾸짖었던 건 뻔하게도 
널 위해서였다는 핑계 빼곤 난 할 말이 없네

미워하는 티 내줘 딱 한 번만 내 앞에서 
곧바로 뒤돌 테니 그 경멸하는 눈 보여줘
내리는 비를 그냥 맞고 있지 널 위해서
이러고 있는 날 본다면 다시 달래줄까봐서
야 난 진짜 많이 변했다 널 위해서
다 알고 있담 그러면 안 돼
뒤돌아서서 걸어오진 말고 거기 그 자리에 서서
날 쳐다봐 줘 내리깔듯 네가 이긴 것처럼

미워하는 티 내줘 딱 한 번만 내 앞에서
곧바로 뒤돌 테니 그 경멸하는 눈 보여줘
내리는 비를 그냥 맞고 있지 널 위해서
이러고 있는 날 본다면 다시 달래줄까봐서
야 난 진짜 많이 변했다 널 위해서
다 알고 있담 그러면 안 돼
뒤돌아서서 걸어오진 말고 거기 그 자리에 서서
날 쳐다봐 줘 내리깔듯 네가 이긴 것처럼

너가 올 것만 같아 
우비를 챙겨나가
역시나 꿈이었지만 
어차피 자리는 하나
암것도 하지 못해 집으로 돌아와 버렸네
아쉽긴 하거든 정말로
갖고 싶었거든 너의 말투
모두가 비에 흠뻑 맞고 행복하게 웃고 있더라
말야 암것도 하지 않고 집에서 보고 있었네
사실 겁쟁이야 나
내 발 젖기 싫어 핑계를 대곤 
그 자리에 함참을 서 있었다
만약 너가 내 옆을 지켰다면 외롭진 않을까 정말
잠깐 한눈팔다 보니 어느새
여까지 왔고 나이 들었네
소중한 기억 하나에 
잊은 것들이 너무 많네
사랑을 팔아서 가사를 쓰기엔 값지다 느끼는데 
다만 내 일기장 안은
변함없지 같은 내용들이기에

야 난 진짜 많이 변했다 널 위해서
다 알고 있담 그러면 안 돼
뒤돌아서서 걸어오진 말고 거기 그 자리에 서서
날 쳐다봐 줘 내리깔듯 네가 이긴 것처럼

미워하는 티 내줘 딱 한 번만 내 앞에서 
곧바로 뒤돌 테니 그 경멸하는 눈 보여줘
내리는 비를 그냥 맞고 있지 널 위해서 
이러고 있는 날 본다면 다시 달래줄까봐서
야 난 진짜 많이 변했다 널 위해서
다 알고 있담 그러면 안 돼
뒤돌아서서 걸어오진 말고 거기 그 자리에 서서 
날 쳐다봐 줘 내리깔듯 네가 이긴 것처럼

허성현 - 청개구리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 - 크러쉬 cover

Make it better than I see through 
낡은 미래들을 recruit
Take ₩ I did it, too 
My lyrics soon be the best poem
어린 꿈을 이뤄 냈어도 
내 나아감에 누구도 부정을 못하게 what


기억이 나지 그 이태원
클럽은 다 나쁜 곳이라 배웠던 꼬맹이 처음
현란한 불빛은 날 매혹해 
여긴 불길이 춤을 추지 겨울에도

내겐 너무 좁아터진 동네 huh
곁엔 너무 어린 동생 
꿈을 베고 자지 
곧 내 벌이로 너도 나같은 꿈 꾸길 

어렵게 들어간 school 
어저껜 부모님 품
오늘은 벌거벗겨 수렁일 뿐

"지렁인 꿈틀 거려" 
"하늘이 돈 벌어"
같은 거 아닌가 어쩌면

20살 환상과의 절연
역설이지만 
그게 내가 이 곡을 쓰는 이유고
팔 대신 가사장에 긋는 이유는
별거 없고 살아온 대로만

Fuck I don't chase 
Daydream 달리 보여 내 Mainstream
깨있지만 죽었지 
내 영혼은 이끄시는 대로만 매인 실


(Bonus Track) 99. Intro

알바 3탕 달엔 200따리
사장님 물어 음악으로 돈 얼마나 봤니
쥐어짜낸 기억에 300을 겨우 쌓았네
놀란 표정 “난 카드값 작년 몇천만원”

oh shit 개부럽구만
스물다섯 돈만 끼면 난이도가 별다섯
월세 40 gone wild shit
통장은 달마다 요요와 내 다이어트 방식

yeah 내 money money money
안쫒아도 왜 벌리긴 원하는건지
심장을 속인 거짓, 주문의 단순 변심
양끝을 점으로 둔 황금 밸런싱

장비 다 팔고 삶을 살아가는 내
상상을 해 잔고 확인하는 때
발을 떼 내 길은 이거라며
빌빌 쌌던 학교 졸업장 등 뒤로 잡아

나도 날 모르는데 니가 뭘 알어
명대사를 갈겨주고 찍는 버스카드
걸어가는 길의 끝은 역시 알바고
마음만 또 앞서 동생들 밥은 다 사줘야지

(Bonus Track) 99. Intro

Dev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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