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플리 너무 좋아요 띵곡 가득..ㅠㅠ

사람은 사랑을 더럽혀

(verse1)

나 어릴 적엔 이뤄가고 싶은 게
많았지만 머리가 크고 나서 담배가 늘면서 느낀 게
인생은 얻어 가는 것들과 동시에 잃어가는 게
많아져 겁이 쌓여가네
노를 젓기보단 돛을 펴 놓네
높은 파도가 나를 흔들어놔
솔직히 자주 겁이 나 어딜 가야 할지 
어디로 떠가는지도 잘 모르게 되잖아
지평선 넘어서 항해
끝없이 떠내려가도록
상자에 담아 놓은 소라 껍데기처럼
누군가에게 간직하고 싶은 기억 속에 자리 잡기로
키 작은 소년이여 위로와 용기를 줘
네가 메고 있는 망토를 내게 건네줘
밤바다를 이불 삼아 잘 수 있게
섬에 새들을 찾으러 갈 수 있게


(hook)

떠내려가도  
나는 괜찮어
너무 걱정하진 않기로 해
부서지는 파도
가운데 있대도
앵무새는 내 어깨 위에
버텨준 나를 위해
떠나지 않은 소년을 위해
내 머리 위 날아가는 새들을 위해
기억에 남아준 너를 위해 노랠 부르네


(bridge)
아파 색이 바랜 그 모든 감정들을
깊은 바닷속에 가라앉길 바래
소중했던 순간들이 날아가지 않게
옷깃을 여며 품에 안고 가네


(verse2)

너무 많았지 원망할게
내가 원해서  던져진 게 아닌데
어쩌다 난 왜 이 바다 위에
도대체 뭘 위해 아직도 정답은 없는것 같애
but that is ok it's all good
모든 파도의 모양과 높이가 같을 수 없지
그치만 아무리 커다랗더라도 
다 지나가게 돼있는 걸 알아
깨지는 물결엔 숨 쉬어 아름다움이
뭍을 찾는 여정엔 작은 만남과 이별이
소라를 줍는 여정에 찍힌 내 발자국이
멀어져 간 모든 것들에게 부여해 준 의미
어른이 돼 가네
곁에 머물러 준 것들을 소중하게
잃어가는 것들에게 감사해
파도가 겹쳐 쌓여간 바다 위 내 작은 배

(hook)

떠내려가도  
나는 괜찮어
너무 걱정하진 않기로 해
부서지는 파도
가운데 있대도
앵무새는 내 어깨 위에
버텨준 나를 위해
떠나지 않은 소년을 위해
내 머리 위 날아가는 새들을 위해
기억에 남아준 너를 위해 노랠 부르네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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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 . ThatKidGoran
Art . Kangsogm

dot (demo)

ヨルシカ - 花に亡霊 ㅣCOVER 진하 ZNA

Raon - BETELGEUSE(베텔기우스)

with video:
https://youtu.be/ZnLxeT8XTUU

#그대들은어떻게살것인가
#Theboyandtheheron

요네즈 켄시 Kenshi Yonezu - 지구본 spinning globe acoustic cover

貴方の恋人になりたい/당신의 연인이 되고싶어 _ ふおるて(Forte)

bignaughty(서동현) IMFP

Yuuri x tuki. - 晩餐歌(만찬가) Acoustic ver.

많은 말이 필요 없습니다. 까데호 공연이 있다면 꼭 보세요.

2018년 5월 EP 「MIXTAPE」으로 데뷔했다. 처음 데뷔할때는 이태훈, 김재호, 카멜로(최규철) 3인조로 시작했지만 카멜로가 제주도로 낙향하면서 플링, 뻐킹매드니스 출신의 김다빈이 합류. 이태훈, 김재호는 85년생, 김다빈은 91년생이다. 이태훈은 얼터너티브 재즈밴드 '세컨세션' , 김재호는 소울, 레게밴드 '윈디시티' 출신으로 까데호가 구현하는 뉴 재즈의 장르적 기반이 되었다.

한국 밴드를 찾아서 Part 2 vol.4-1 : 까데호의 여름

마루노우치 새디스틱

방안에 언니가 떠다니고 있었다
퉁퉁 부은 눈으로

우린 닮았구나 알고 있었다는 듯
퍼석한 웃음과 함께

지나간 일들은 소용없으니까
너무 슬퍼 말라며

생애 처음 가져본 가족이 바로 나였단 걸

닮은 우리의 삶이
이토록 달라진 건

단지 운이었을까
아니 네가 그런 거잖아

세상이 언니를 없는 사람인 듯 다 잊어가도
하나뿐인 가족인 바로 내가 언니를 기억할게

언젠가 그들조차 염치없이 언니를 지워가도
하나뿐인 가족인 바로 내가 언니를 노래할게

어떤 순간에도 죽지 말자 우린 죄가 없으니
그것참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살아볼게

우린 죄가 없으니

방안에 언니

雪降るニューヨーク、五番街の喧騒が遠くへ滲む深夜。 その奥にひっそりと灯るのは、歴史を宿したレストラン──**「Delmonico」**。

クリスマスの夜にもかかわらず、店は貸し切りだった。 椅子には“生者”と“死者”が混ざり合い、 だがその境界は夜の闇と同じほど曖昧で、誰も違いを気に留めなかった。

その中心に座るのは、漆黒の衣をまとった老人。 赤い帽子は揺れ、しかしその目は深淵より暗い。

サタンクロース。

魂を管理する死神であり、 価値ある者を一年に数度よみがえらせる、奇妙な聖夜の主役。

今夜、彼が蘇らせたのは──二つの“伝説”。

⸻

チャールズ・ランフォーファー （フランス） ニューヨークで宮廷料理の頂点を極めた天才。 素材の声を聴き、皿に“物語”を刻む男。

マルクス・ガビウス・アピキウス

ローマ帝政期の伝説的美食家 食を哲学に変えた狂気の男。 “味”に贅を尽くすほど、人生そのものを食らうように生きた。

⸻

二人は“惑い”さえ見せず、サタンクロースの前に跪く。

「今夜のペアテストだ。」 「人類史上最高のクリスマスディナーを作れ。」

わずかな静寂。 だが次の瞬間──二つの魂は同時に燃え始めた。

ランフォーファーはニューヨークの夜を切り取ったような黒いエプロンを締め、 アピキウスはローマの深紅の外套を揺らしながら厨房へと吸い込まれた。

⸻

✨ 料理が“生まれる”音

Delmonico の厨房は、 もはやレストランではなく“聖域”となっていた。

ランフォーファーは火を操り、 アピキウスは香りを魔術のように紡ぐ。

二人の動きはまるで舞踏。 スパイスは星屑のように宙に散り、 肉は月影のように艶めき、 ソースは夜空を溶かしたように深く甘い。

作られる料理はすべて“芸術”であり“妖艶”だった。 •	ひと口で四季を駆け巡るテリーヌ •	舌に触れた瞬間、記憶を呼び覚ますワインソース •	ローマ皇帝も膝を折るほどの金箔トリュフ •	そして究極のクリスマスロースト── まるで食べた者の未来を照らす光のように温かく美しい

毒など入っていない。 しかし──美味しさが魂へ直接触れるのだ。

⸻

最初で最後の晩餐

提供された料理を口にした瞬間、 参列者たちは誰もが“悟った”ように微笑んだ。

味は狂気ではなく、慈愛に満ちていた。 しかしその優しさはあまりにも強烈で、 美しさはあまりにも純粋だった。

一皿、また一皿。

食べた者の魂は幸福のまま解き放たれ、 静かに天寿を全うしていった。

椅子が一つ、また一つと空席になり、 やがて席に残ったのは──サタンクロースだけ。

彼はワインを傾け、独り言のように呟く。

「完璧だ。 食とは、こうも美しく魂を奪うものか。」

ランフォーファーとアピキウスは、 互いの皿に敬意を送りながら、静かに消えゆく。

“二度とない晩餐”の幕が下りた瞬間、 Delmonico の灯りはそっと揺れた。

それは、 この夜が確かに存在し、 そして世界に“奇跡”として刻まれた証だった。

サタンクロースのペアテストとXmasディナー──最初で最後の晩餐──__

백예린 - Like A Dream

01. Aimer의 짝사랑 [00:00]
02. sou의 사춘기소년소녀 [03:25]
03. luz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cover) [07:02]
04. 아마츠키의 분명 사랑이란 [11:09]
05. 아이묭의 아침 해 [15:49]
06. 스다 마사키의 바보가 되어버린 걸까 [19:10]

 luz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cover)
https://youtu.be/Xwz7zygevKo

쏜애플(THORNAPPLE) - 은하 Piano Cover

by 딜레이의 새벽골방 Delay's Dawn Music 2020.6.8.

쏜애플(THORNAPPLE) - 은하 Piano Cover

이주영 - 조금 늦은 이야기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모르는 것도 모르는 나를
상실을 외면했던 나를
몰랐어

시간이 어느덧 훌쩍 뛰어넘어
기억조차 흐려진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사진 한 장에 떠올려

가장 솔직한 목소리
여전한지
반짝이는 두 눈
그대론지

지나갔기 때문에 아름다울까
이런 말 조금 많이 늦었지만

미안해 
말뿐인 이 말 이제는 못해
그래서 혼자 되뇌는
결국은 위안에 불과한 말

살짝 찡그린 미간 
여전한지
장난스런 표정
그대론지

떠오르는 얼굴 하나
당신이 있었다는 증거
이런 말 조금 많이 늦었지만

고마워
이렇게 기억하게 해줘서
내 삶에 스쳐 지나가줘서
나에게 이렇게 아름다운 봄을 주어서
당신의 시간에 머물게 해줘서

愛

𝕙𝕪𝕕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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