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좋다고 계속 반복해서 한 노래만 들으면 질리기 마련인데, 이 앨범은 수년째 질리지 않고 되려 매번 더 좋아지네요

아직도 들어요 들을때마다 항상 눈물 흘려요

수많은 음악을 들어도 결국 이 앨범으로 돌아온다

아무생각 없이 왔다가 소름돋고 가요.. 미쳤네 진짜

보일링포인트때도 이 인트로 잠깐 나왔었죠. 정규 2집으로 곧 만나길!

나도 영웅이 되고 싶었던 때가 있긴 했을까

어른이 되면 내가 영웅이 되어 

하늘을 날게 될줄 알았어 허나 되려 

내 오른손엔 거름망이 쥐어졌고

내 모습이 하나둘씩 걸러지고 있어 

2002를 기억해 안정환이 골넣을때 

난 내 거기에 종이컵이 끼워져 잇었네  
 
아버지는 자기떄 칼로 거길 찢어 다면서

사내새끼란놈이 란 말과 계속 자기 얘기 해 

그게 서울에 서로를 위로하는 방식 

헌데 우리 어머니는 대체 누가 위로를 하지 

우리가족에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강요 

둘다 아들을 원했고 한번더 배아파 나오 게 돼

세상에 덕분에 이집에서 자랐고 

원하진 않앗지만 원햇던거처럼 받았어 사랑을 

근데 세상은 다 우리엄마 같지 않나봐 

첫인상 첫느낌으로 사람들을 판단하 지

자기와 다르다는 이유로 

이 모든 걸 바꾸고 싶었던 일곱살에 영웅의 꿈은  

물거품이되 자금 우리엄마가 맞고 있고 오 줌을 지린듯해 난 


작은 여유와 작은 오기로 

꿨던 꿈은 바뀌네 

자그마한 아이에 꿈 X 2




많은 기계가 들어서고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어 

기운없을 필요없는 철들 필요없는 직원 

근데 난 수리 되지 못한 사람 들에 떨어 짐에도   

표정없는 너를 기계로 본건 아닌가 싶어      

LOOK 내 여자도 사람을 기계랑 비교해  

사람들을 금간 아 이폰 난 그 아 이폰에 주인 
 
금이가있는거처럼 보여도 문제 없지만 

문제 있는데 고치지 않는건 문제라고 웃기 지
  
난  굴러가는 삶을 살고 있지 않는데 

내 몸과 혼을 절대 팔고 있지 않는데 

난 기계처럼 사랑을 말하지도  않는데
  
어쩌지, 돈 못 버는 기계는 싫다고 말을해  

너넨 창녀나 포주를 욕할 필요 없어 

좋은 몸매 좋은 말재주를 살려 적어 먹고사는데  

너는 너하나 살리지 못하잖아 

묻자 하나만  

2년을 기다렸는데니 성공 까지 기다려야돼 ?

미안해 난 너의 영웅이 되진 못할꺼같에 

어른이 되면 내가 영웅이 되어 

너 하나 쯤은 지킬 꺼라 생각 했는데 



내 자전거를 내다팔고 베란다에서 담배피던 있던 

아버지가 죽도록 미웠는데 

친구는 자기 악기 팔고 같이 술을 먹자하네  
 
내 아버지 마음 이엿을껄 분명해 

같이 듣던 음악이 흥미 없 다 해  

내 영웅도 너의 귀에서 죽은 것 같에 

내오른손에 거름망이 벌써 쥐어졌고

니 모습들이 하나둘씩 걸리지고 있어

Comments

heartheter

Jugang

Tayk

Woojang Pyeon

이승원

jazz

gpgppgpgpgpgp

Ju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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