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l : kth9984@gmail.com

verse 1)
눈 뜨자마자 어제같은 오늘이 아침부터 나를반겨
언제나 그랬지 아무리 일찍
새벽을 맞아도 길엔 항상 사람들이 있었고 
그때마다 늘 느끼는건 세상은 늘 나보다 빠르단것
그런 상념뒤엔 , 항상 따라온 초졸함
내가 없이도 여긴 잘만 돌아가겠지
내 위치가 높아지든 낮아지든 같은 풍경만
바라보고 있음 느끼질 못해
위 아래로 찜찜한 먹이사슬 그 중간보단
차라리 뭣모르던 그때가 더 나았지
매일마다 새로쓰는 마음속의 사직서
그래 , 일 할수 있는게 행복이란 걔 말마따나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싶긴해 
뭔진 몰라도 , 모르는 그것때문에라도 일단 벌고봐야지
우린.

hook)
밤이 너무 길어도
내일은 오네
i'm still waiting here for you
오늘도 나는 

verse 2)
편하게 살기엔 비워낼게 너무많아
가득 차있음에 편한곳을 원해 난
오늘도 퇴근했는데 내일 또 출근해야해 
하루는 겨우 끝냈는데
조금 있음 , 또 다시 다가올 내일
언제나 머릿속엔 휴가생각뿐
세상이 편리해질수록 배울것도 많아
느려도 따라가야만 하지 우린
만족하지 못한 하루를 달래려
괜한 술자리를 만들어 볼래도
내일의 숙취에 딸려오는 더 불만족한 하루가 될까 두려워
집어든 휴대폰을 다시 넣네
나 홀로 겉도는 이 공간
뭘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잘 몰라
저들과 느껴지는 차이가 날 슬프게 하네
퇴근후의 술자린 바라만 보는게 
익숙하고 , 친숙한건 낯설게 볼줄 알아야해
이 모든걸 알고 걷는 퇴근길엔 괜한 아쉬움과 울적함이 동행해
그래 내일 힘들것 보단 오늘 덜 행복한게 낫지

hook)
밤이 너무 길어도
내일은 오네
i'm still waiting here for you
오늘도 나는 

verse 3)
마스크에 감춰진채 거짓돼 보이는 사람들
수도 없이 울려대던 경보음
그 틈 사이에 낀 나도 다를것 없겠지
생각하는대로 살지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돼 그건 요즘
우리 너무 진지해지진 말자고
어차피 이 세상에서 살아서 나갈 사람은
없으니깐.

Heal O - 미생 (title)

mail : kth9984@gmail.com

verse 1 )
트라우마로 남은 쇼미10
누구보다 노력했으니 가서 다 찢어야지
작가와 미리 짜놓은 컨셉과 인터뷰
이제 유명해질 일만 남았네 난
일하다가 새벽 늦게 올라가서
04시 알람 맞춰놓고 새벽 1시에 잠들어
근데 평소 새벽 2시부터 
08시까지 설정돼있던 방해금지모드
ㅈ빠지는 내 마음은 모른채로 지 혼자켜져
알람 씹어먹어 버렸고
이 새끼 존재 깜빡했던 나는 
아침 10시에 기상해서 
포근하게 감싼 모텔 침대 부셨고
작가에게 와있던 부재중 전화 두 통
내 대가리도 빠개지는 느낌
아직 가지못한 두통

verse 2)
어쩌겠어 왔는데 부딪혀나 봐야지
두시간을 피디,작가,출입체크 직원
붙잡고 하소연을 해봐도 돌아오는 반응
안타깝지만 심사 볼 순 없어 하나같이
속상한 마음에 스튜디오 앞에서 떼운 담배만 해도 한갑
몇시간 푹 자고 몇년의 꿈을 시원하게 말아먹어
기차왕복 10만원에 숙박비 포함 15만원
택시비까지 얼추 20만원이네
숙면 취하러 대구에서 일산까지 떠나온 인생
뭐 있어보이긴 하지 나름에
한껏 뻗어 올려봤던 내 모가지
이젠 다시 고이 내려놓을 차례

^촬영시간 - 07시^

Heal O - 몇시간 자고 몇년의 꿈 말아먹은 썰

mail : kth9984@gmail.com

verse 1 )
집 구석에 처박혀 쌓인 것들
간단하게 챙겨놓은 짐들과 캐리어
더플백 그리고 손에는 클러치
거추장스럽게도 챙겨가네
나를 아는 이들은 아무도 내 방을
떠올리진 못할테지
뒤에 두고 마음만은 가볍게 걸어나온뒤
당연하게도 쳐다보는 날씨엔 비 온뒤 흐림
어딘가 떠나기엔 오히려 이런 날씨가
더 마음에 들기 시작했어 
visible heart 언제부턴가 더 뚜렷하게
이제는 마음깊이 새겨진 가을비
과거에 머물러 살순 없기에
내키지는 않아도 한걸음 내딛어 보네
찝찝하게 젖었던 내 발 밑은
이제는 젖을 걱정없는 새로운 신발로
오른쪽에 달린 케이블타이
거슬린다고 가위 들었던 우리 엄마도
이제는 내 삶을 이해하네 thx mama
보란듯이 떵떵 거리기엔 
조금 아쉬운 삶이지만 뭐 어때 
느낌만 갖고 살아도
충분히 만족하지 나는

verse 2)
21개월 처박혀 있으면서 배운건 저런것들 음
몇년 사이에 확 바껴버린 세상은
시간이 지나도 익숙해질 틈은 없네
대가리 나쁜 그분들의 덕에
어디 돌아 댕기지도 못한대매
야 야 그거 진짜 말문이 막혀
몇개의 인격 몇개의 계정
그런게 진짜 요즘 트렌드인가
어차피 다 같은놈일텐데 굳이 구분을 두지 왜
모르겠고 나는 그저 내 할일만을
일단은 피드에 박을 사진 몇장 찍어두고
감았다 떠도 피곤한 이곳을 벗어나네

ps.가을비 pt2
저한테 어울릴것 같다고 곡 선물해주신 키미님 !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Heal O - 비 온뒤 흐림 (Prod.Kimi)

FINNA FLY
 
22 난 내년으로 jumpin’ 하기 전에 왔지
여전히 지켜 나만의 원칙
대충해도 이 정돈 건짐
이 짓하면서 노는게 난 너무 좋지 안녕 2022 

벌써 5년째네 얘네랑 같이 한 바닥에서 rollin’
My life motto keep going
12시간이 남았네
어제 24h 벌스 간 것만 4번

근데 fl studio 튕겨버려 no oh
I can never stop this 멘탈 다시 잡고
그래서 그냥 지금 대충 해볼게
생각해보니 이게 진짜 freestyle 

다들 동의해 그냥 이러고 놀래
비트 하나 틀어놓고 흔들지 막 고갤
절대 되지 않아 꼰대
My 20 life 망했지만

그래서 난 같은 실수 안한다고 절대
성격까지 바뀌어 표현도 잘 못해
거기서 겨우 버티고 탈출했지 
평택에 다신 안 가 서울로 가 

OFFTHEKID

d boy seoul to tyokyo
태극기 꽂고 온놈 한국의 매운맛을 
제대로 dig in sushi girl

where you at where you at
2023은 정말 많은 곳을 돌아 다녔어
수 많은 사람들 같이 수 많은 사람들 살지
해서 배웠지 나 언제나 평화 사랑

근데 왜 이샛기들은 나를 빡치게 하는것인가
2024년에는 이샛기들 다 죽여버린다
너넬 정말 패고 싶어 너넬 돼지 주물럭
밥인거 맞잖아 귀두컷 돼버린 투블럭

yeah sir 우린 간지가 배어있어 looking so frash
상승 마치 take off 우린 hang over 해도
절대 지지 않네 이 game에서
game set bitch suck my dick
너넨 걍 gameover

ch ring 같이 빛나 우리 미래
fuck you 내 친구아님 너넬 물맥이네
내 등에 사선 logo 너무 진해지네
우리 끼리 끼리 go get it 고통 몰라 독종
새꺄 손빼 밤이 됐네 그냥 팍씨 우린 걍poppin
힙합이 뭔데 새꺄 그냥 제대로나 살아 새끼들아

SnS

한 해의 뒷자리가 바뀔 때
달력은 열 두 장을 넘어 이미 폐품 돼
다들 새해 준비는 잘 돼 가니
시작하기에 앞서 달력은 미리 바꿔놨지

중간 만점 기말 빵점 일단 종강은 
감기 걸렸지만 올해는 건강을
내가 새해 선물 줄 테니 잘 간직해
준비된 자세 더는 안 빠지네

너 준비 안됐네 니 얼굴에 다 써있지
알아차렸지만 니 앞에서 티를 내진 않지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 매너가 몸에 배어있지
넌 작년 얘기나 할테니 난 들을 준비 되어있지

뭐가 달라, 날짜? 낭만 없는 것들 말고는
여전히 추운 겨울날의 아침
꼭 새해를 맞이해야만 할 수 있는 것보단 아닌 게
너무나도 많지

2024 Freestyl2(FINNAFLY,Off the kid,SnS)

💨 → 😁

ㅡㅡㅡㅡㅡㅡㅡ

Prod. nephew

2024 Freestyl2(FINNAFLY,Off the kid,SnS)

OFF THE 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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