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편

건너편

IKERMANO

건너편의 거리감
넌 아무렇지 않을까
서롤 향해 멀리 간
눈에 맺힌 거짓말

딴청 피워 보지만
못 본 척하기엔

난 너를 생각하고
아닌 척
넌 나를 생각하고
못 본 척
또 너를 생각하고
애써 넌
나를 보곤 안녕

Hello

네 이름 죽은 줄만 알고 있었던
네 이름에 밴 향긴 코를 찔러
참 웃긴 건 그간 용케 견뎌온 것도
널 마주한 순간 얼음
더 웃긴 건 지금 볼까 했어 거울을
네가 오랜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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