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금연기
Madlib, 「Elements For Mr. Crabfeather」, 2001.
느이 집 바래다주러 느린 걸음으로 누볐던 오르막길 골목 끝자락에 오도카니 있었던 가로등눈치 못 채게 쓰레기 봉지 더미에 늙은 몸 숨기곤 수줍은 웃음마저 숨죽여 훔쳐봤던 가로등홀로 돌아가는 길, 버스 막차 타러 가기 전 아쉬운 맘에 몇 모금 머금다 갔던 가로등어쩌다 네 남편이 …
미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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