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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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ye

그대는 저수지 같아
나는 그 안에 갇혀 흐르지 못하는 물

또 그대는 나무 혹은 구름
내 마음 물결 위에 흐리게 비추어지네

따뜻한 바람도 여운 짙던 모습도
이제는 애달픈 원망으로 남아

하지만 헛되다,

흘러가려 하는 이 마음도
결국 그대는 바다 나는 파도 일 걸

Recent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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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ygyung

    음색 너무 사기자나여ㅠㅠ

  • 박상원

    목소리가 예뻐요ㅠㅠ

  • Abyss

    Abyss

    · 3y

    진짜 미쳐따..가사가 너무 이뻐요..

  • ruddysh meilleure

    진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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