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무 - 깃발
빗물을 마시진 않았지햇볕이 쏟아지는오랜 농부들의 피땀이 길가에 뿌려져붉은빛이 사방에 떨어지는 밤그들의 땀 방울에 비가 섞여 흐를 때
아무도 없는 높은 곳에외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저들의 깃발 아래큰 물줄기를 이룰 때
사람은 사람을 말해야 하지 않겠소우리들은 여전히 봄을 노래해야 하지 않나아무런 울타리도 없는 저 명분의 세상에서지나가는 바람에게 기도를 해야…
Home
Feed
Search
Library
Down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