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질러진 책상을 바라보다변한 것 없이 변해버린 나를 봐울 수도 없고 웃을 수도 없는너도 다 아는 그런 맘일 거야
그때 넌 무슨 생각이었을까잔인하다 해도 모두 말해줘바보같이 난 좋았던 일만 그런 것밖엔 안 떠올라서
후회한다고 뭐가 달라질까돌아간다고 뭘 할 수 있을까버틸 힘도 견딜 힘도 없어
어둑해진 밤하늘 바라보다쓸쓸하게 날 비추던 달빛과그 옆에 조용히 빛나던 그 별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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