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서 참으로 난 자유하네 
어디에나 서있든지 아무리 희망없어도 

저 멀리 보이는 산을 바라보며 
다시 한번 꿈을 꾼다 
참으로 나 자유할 그날을 

그가 있기에 내가 없기에 그렇게 살아가 
그가 죽기에 내가 살기에 오늘도 일어나 


주안에서 참으로 난 자유하네 
어디에나 서있든지 아무리 희망없어도 

저 멀리 보이는 산을 바라보며 
다시 한번 꿈을 꾼다 
참으로 나 자유할 그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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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여름의 끝 어디쯤 

주 안에서

by 유지 휘준 이삭 

눈이 내리면 
겨울이 온다는 뜻일까
내 맘은 아직 시리지않아
산타는 오지 않을꺼야

눈이 내리면
설레이는 마음은 어딘가 
그 어딘가 내 맘 깊숙히 숨어 있겠지
그 사랑이



기다린다 그날을 흰눈이 꽃송이가 되어 올 그날을 
기다린다 그날을 이 추운 겨울이 나에게도 따뜻할 그날을


눈이 내리면 
나는 눈을 감을꺼야 
이 내 세상과는 너무 다르니까
집에서 귤이나 까먹을래 

크리스마스엔 귤이나 까먹어요

작사/곡 이재영 
바이올린 안승욱 
노래 김충만 그 뒤에 화음 홍이삭 

새로운 노래를 오래된 사람들과.. 
화음으로 낀 것 만으로도 감사 영광 힐링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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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무것도 몰라도

지금은 아무것도 몰라도 두려워 말아요
지금은 아무것 안 보여도 울지 말아요

그대가 보낸 시간이
그대가 흘린 눈물이
흘러 작은 빛을 이루고

그대가 걸었던 그 길이
그대가 돌아선 그 벽이 
작은 빛이 되어 그대 앞에

지금은 아무것도 몰라도 두려워 말아요
지금은 아무것 안 보여도 울지 말아요

아주 오래 전부터 흘러온 사랑이
그대안에서 무엇보다 더 반짝이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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지금은 아무것도 몰라ᄃ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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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시간이 지나도

09 구름

08 그리운 사람

07 Interlude 부르릉

06 봄아

05 가리워진 길(cover)

04 길을 걷다

03 Ain't No Sunshine(cover)

02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cover)

01 Intro 모모의 하루

홍이삭 - 숨바꼭질

삶은 예고 없이 날 괴롭히고 
아무렇지 않게 날 끌어내리네 

초라한 내 마음은 어디로 흘러갈지
음 어디로 흘러갈지 

해가지는 모습따라 
나도 여물고 싶어 

뿌리 깊은 나무 처럼
나도 강하고 싶어

해가지는 모습 따라

비도 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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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비를 맞으며 
이 거리를 걷고 싶은 날 

비 오는 창밖을 보며 
아주 조금 설레보는 날 

아직도 너무 선명하게 
너의 밝은 미소가 보여 

비 오는 창밖을 보며 
너를 그리워하는 오늘 

내 마음에 
너를 머금고 
울어 보려해 

잊혀질까 
모아두었던
온기들을 쏟아보려 해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서로 잊지 않았으면 해 

그때의 숨의 무게도 
무겁게 느껴진 마음도 

내 마음에 
너를 머금고 
울어 보려해 

잊혀질까 
모아두었던
온기들을 쏟아보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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