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baby you’re my wonder I’ve loved
you’re my everything
baby you’re my wonder I’ve loved
you know you’re my everything i have

You're My Wonder

매일 아침 파도가 날 깨운다
오늘도 살아내야 한다며 나를 밀어붙인다 
하루 끝에서도 끊임없이 날 밀어낸다
가끔은 기대어 쉬고 싶은 마음이 있다
습관처럼 기댈 곳이 있던 날들을 떠올린다
돌아갈 수 없음에 다른 파도가 인다
어느 순간부터 나도
기댈 곳을 찾아 떠나는 파도가 된다
-
기댈 곳이 필요해
나의 몸을 받아줄 음
매일 아플 나에게
괜찮다고 말해줄 음

그땐 그랬지
참 행복했지 
내겐 다시 
없을 시간들 

어떤 마음 
또 어떤 생각
나를 외롭게 했지 

아무도 모르는
늦은 밤의 노래는 
하지 못한 말 

아무도 모르는
늦은 밤의 말들은 
나의 노랫말

기댈 곳이 필요해
나의 몸을 받아줄 음
매일 아플 나에게
괜찮다고 말해줄 음

파도

“이 노래는 사랑 노래가 아닙니다.”

24년 5월, 우연한 기회를 얻어 큰 무대에 서게 됐고, 좋은 노래를 써서 부를 기회를 얻었고, 많은 인연들을 얻게 되었다. 나 혼자였다면 얻지 못했을 기회와 인연들이었다. 문득, 모두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들 때 이야기할 사람이 있고, 내 꿈을 도와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고, 나의 부족함을 꾸짖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내 주위에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이던지.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이가 ‘꼭’ 그런 행복을 느꼈으면 해서 만들었다. 결국 우린 모두 멀어지겠지만, 그때도 서로를 잊지 않았기를, 지금의 따스함을 간직하고 있기를. 

Composed by 2RIM
Arranged by 백지훈, 2RIM
Lyrics by 2RIM
-
Vox  2RIM
EP 2RIM
Bass 백지훈
Strings 백지훈
Brass 백지훈
Synth 백지훈
Drum 백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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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ed by 2RIM
Mastered by 2RIM
-

꼭 들어줬으면 해
이 노랜 너를 위한 노래
오래 전부터
널 바라며 쓴 노래 
함께하는 것 같은 이 기분 
다음 말을
고민하고 있어
어떤 말을 해야
너가 지금 웃게 될까
망설이던 말들 모두
지금 이 노래에 담아
내 손 꼭 잡고 
우리 함께하자
어딜 가던 서로
잊어버리지 말고
만약 멀어져도 
꼭 돌아오자
서로의 따스함을 기억해
꼭 안아줄게 널
이 노래처럼
소중히 간직할게 잡은 두 손 놓지 않도록 우리 내일이 찾아와도
지금처럼
바라보고 있어
어떤 표정 해야 
너가 지금 웃게 될까
망설이던 마음 모두
지금 이 노래에 담아
내 손 꼭 잡고 
우리 함께하자
어딜 가던 서로
잊어버리지 말고
만약 멀어져도 
꼭 돌아오자
서로의 따스함을 기억해
손 꼭 잡고 
우리 함께하자
어딜 가던 서로
잊어버리지 말고
만약 멀어져도 
꼭 돌아오자
서로의 따스함을 기억해

꼭

이 노래는 노부부를 떠올리며 만들었습니다.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울려퍼지기를. 

가약(佳約)

오늘도 여지 없이 실수 투성이인 나

어설퍼

잠드는 순간만큼은 내려놓을 수 있기를

BE BLUE

자꾸만 숨게 되는 내 마음을 담아.
-
너의 말들을 
웃어 넘기는 
내 섣부른 맘을 알까
표정을 숨기는
내 못된 버릇에 
주고픈 맘을 알까 

널 바라볼 때면
행복하다는 말
이젠 이해가 돼
너 저기 멀어질 때 
입가를 맴도는 
하고싶었던 말
 
나도 널 사랑한다 
말은 못했지만
늘 그래왔단다
너의 마음을 알지만
이제 대답한다
나도 너와 같다
 
널 안아줄 때면
당연하다는 말
특별해지고
너 먼저 잠에 들면
잠결에 내뱉는  
하고싶었던 말

나도 널 사랑한다 
말은 못했지만
늘 그래왔단다
너의 마음을 알지만
이제 대답한다
나도 너와 같다
너를 사랑한다

나도_demo

[노랫말]

어제처럼 느껴지는 기억들
나는 어떤 마음들을 가져왔나
그녀의 품 안에서부터
세상을 헤엄쳐왔네
지치고 불안한 물결이 되었네

햇살이 부숴지는 찰나에
담겨있는 나의 순간들
어리석었던 나의 시간을 들켜
끝까지 이기적인 나에게
행복을 알려줬던 사람들
이 노랠 빌어 고맙다고 말해요

주저하는 마음은 나를 흔들고
텅 빈 음악 소린 나를 붙잡고
그대의 품에 안기기 위해
세상을 헤엄쳐 왔네
내 몸 둘 곳 없는 파도 되었네

햇살이 부숴지는 찰나에
담겨있는 나의 순간들
어리석었던 나의 시간을 들켜
끝까지 이기적인 나에게
행복을 알려줬던 사람들
이 노랠 빌어 고맙다고 말해요
-
 우리 삶은 꼭 바다 같다. 나의 파랑은 바람 따라 마주친 어느 곳에서 부딪히고 잦아든다. 

 후회도 미련도 없지만 가끔 돌아보게 된다. 햇살 같은 것과 맞닿기라도 하는 날에는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다. 

걸어온 나날들은 모두 한 점 추억이 된다. 

 이 노래는 나라는 바다의 불안정함을 낭만으로 바꿀 수 있게 해준, 그러니까 나의 햇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적은 편지다. 

기쁨이었던 너, 사랑이었던 너, 아픔이었던 너, 또 슬픔이었던 너도. 나를 스쳐온 모든 것들이 결국 나라는 바다를 이루었다. 이 노랠 빌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
Lyrics by 2RIM
Composed by 2RIM
Arranged by 2RIM, 김선욱

Vocal 2RIM
Guitar 김선욱 

Mixed by 2RIM
Mastered by 2RIM

파랑(demo)

How are u
요즘은 좀 어때
잠도 잘 자고
주말엔 약속도 있어
조금 달라진 것 같대
너가 봐도 많이 나아진 것 같아?
사실은 매번 똑같아 난
그럭저럭 하루를 이겨내고
밤이 되면 울고 그러다 또 웃고
괜찮은 척만 늘어가네 또
Today I got wasted
다 엉망인데
잠들 수 없어
나만 이렇게 힘든 것 같아
길 잃은 내가 못난 것 같아
Today I got wasted
다 나 때문에
잠든 것 같아
내게서 전부 떠날 것 같아
내일 아침이 두렵단 말야 오
text me
how are u
I’ve never been good way like you ever
text me
how are u
I’ve never been good way like you ever
text me
how are u
I’ve never been good way like you ever
text me
how are u
I’ve never been good way like you ever
Today I got wasted
다 엉망이야
솔직해질게 
난 아직도 무너지고 있어
여전하지 변한 게 없어
Today I got wasted
나 하나 땜에 
병든 것 같아 
조금은 눈물 흘릴 것 같애
센 척도 이제 못할 것 같애

안부(prod by. soondub(d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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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2rim_b?igsh=ZGN5azk3ajg3eno2&utm_source=qr

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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