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은을 우상 삼는
너는 알지 못하는가

의지할 것 찾아 헤매는
너는 듣지 못했는가

피곤하여 지쳐버린
너는 알지 못하는가

낙담하여 주저앉은
너는 듣지 못했는가

우리 주님은 
영원하신 하나님

땅끝까지 
창조하신 분

피곤치 않으시며
지칠줄 모르시며

지혜가 무궁하신
전능하신 하나님


사 40:19,28(19-31)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참 감사하게도 작년 예배영상들을 찾았네.

예배곡치고는 가사가 공격적이긴 하지만
그게 우리의 현실인걸.
그리고 그만큼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다음 곡으로 '새 힘 얻으리'를 선택한 
하늘이형의 센스!

전능하신 하나님(121118 예배실황)

하늘에서 이 땅 내려와 
사람의 몸으로 오신 주

주를 반겨줄
주를 받아줄
방 하나 없네

추하고 더러운 마굿간
추하고 더러운 구유에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려
그 몸 뉘셨네

말구유보다 초라한 내 맘에 
찾아오신 예수님
그 어떤 사랑 비교할 수 있으리요

말구유보다 더러운 내 맘에
다가오신 예수님
주를 사랑합니다

주 모시기엔
죄악과 탐욕
허다한 이 맘

그 모든 죄를 
용서하시려
내 맘에 친히 오셨네

말구유보다 초라한 내 맘에 
찾아오신 예수님
그 어떤 사랑 비교할 수 있으리요

말구유보다 더러운 내 맘에
다가오신 예수님
주를 사랑합니다

2013. 12. 24.

- 2010년 성탄 때 최병렬 목사님 설교 듣고 후렴만 만들어 놓은 뒤
 3년만에 더 미뤄선 안되겠다 싶어 완성했던 노래.

말구유보다 초라한

십자가 위에서 목이 마르다 하신 예수님
'내가 목마르다' 말씀하시네

마시는 이들마다 그 안에 영생토록 솟아나
목마르지 아니할 생수의 근원께서
'내가 목마르다' 말씀하시네

모든 영혼 구하려 친히 십자가 죽음 택하셨건만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영혼들 보시고
'내가 목마르다' 말씀하시네

십자가 위에서 목이 마르다 하신 예수님
'내가 목마르다' 말씀하시네

목마를 때에 초로 마시웠다는 다윗의 고백이
다시금 예언으로 응하게 하시려고
'내가 목마르다' 말씀하시네

생수의 근원이 마를만큼 다 쏟으시고
저너머 이 시대 영혼까지 바라보시며
아버지 말씀을 모두 다 이뤄내시려
목이 마르다 하신 예수님

- 2007,8년 고난주간.

군대에서 썼던 고난주간 노래.
7,8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 다시 
"목마르다" 하신 말씀을 묵상하며...

목마름

산에도 평화가 없고
언덕에도 정의가 없고
바다에도 안식이 없는
이 세상이지만

불의가 눈을 가리고
가난이 잡아 먹으며
억압이 다스리는
이 세상이지만

이 주님의 나라에
정의가 꽃피고
저 달이 다 닳도록
평화가 넘치게 하소서

시편 72:1~7

2014. 7. 6.

ㅡ

시편 72편 왕을 위한 기도를 보며
그 당시와 판이하게 다른 
우리의 현실도 함께 보게 된다.

이 주님의 나라에

부르면 부를수록 깊어지는 노래하게 하소서
부르면 부를수록 주만 생각하도록
부르면 부를수록 주 이외엔 다 사라지는
그런 노래 부르게 하소서

나의 모든 생각 나의 모든 욕심
높아지려는 마음 모두 다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 오직 주만 높이도록
그런 노래 부르도록

부르면 부를수록 깊어지는 노래하게 하소서
부르면 부를수록 주만 생각하도록
부르면 부를수록 주 이외엔 다 사라지는
그런 노래 부르게 하소서

나의 모든 생각 나의 모든 욕심
십자가 앞에 다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 오직 주만 높이도록
그런 노래 부르도록

부르면 부를수록 깊어지는 노래하게 하소서
부르면 부를수록 주만 생각하도록
부르면 부를수록 주 이외엔 다 사라지는
그런 노래 부르게 하소서

부르면 부를수록 주 이외엔 다 사라지는
그런 노래 
그런 노래
그런 노래 부르게 하소서

ㅡ
2011년 초
노래 부르면서, 
예배 인도하며 찬양곡을 부르면서도
자꾸 나를 주목하고 신경쓰고 높이려하고 찬양하는 괴리를 절감하고서..



부르면 부를수록

비와 눈이 다시 올라가지 않고 
땅을 적셔 생명 맺게 하듯이
주님 의의 말씀 돌이키지 않고 
주의 뜻을 이뤄 형통케 하시리

우린 기쁨으로 나아가리 
우린 평안히 인도되리
산과 언덕들이 노래하고 
들의 모든 나무 박수치며 

주를 높이리라
주를 알리리라
주를 드러내리
주를 전하리라

사55:10~13

2006.6.18. 강북제일교회 청년부 예배

Session Team "강청 United"
Worship Leader 김현준
Drum 이원영
Bass 최한철
Electric Guitar 정한민
Keyboard 정지은
Synthesizer1 윤지현
Synthesizer2 한정숙

Singer Team "이레"
강미영 차민지 박효진 정효채 윤호빈 이용범

Engineer 최경식 민병익

비와 눈이 다시(2006 강청 Live Worship Version).mp3

처음 가는 낯선 길
운전이 서툰 내게
그대는 무얼 믿고
운전댈 맡겼는지

긴장한 듯 안 한 듯
불안한 안색에도
옆에서 격려하고
믿어준 고마운 나의 사랑

우린 지도도 없고
길도 잘 모르지만
앞서 동행하시는
그 불빛 바라보며

달려갈 지 멈출 지
가야할 곳 어디든
따라갈 수 있어
그 불빛 보면서

우리 가는 길 서로만 본다면
사고나기 십상이지만
함께 한 곳 보며 도와 간다면
무사히 다다르겠지

*
그 빛을 바라보자
그 빛을 따라가자
가야할 길 어디인지
비록 다 알지 못해도

우리 함께 바라보자
함께 그 길 따라가자
서로 더욱 사랑하며
다다를 그 때까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 속에서도
우리 갈 수 있는 건 앞서가시는 
그 불빛 따라가면 되니까

**
그 빛을 바라보자
그 빛을 따라가자
가야할 길 어디인지
비록 다 알지 못해도

우리 함께 바라보자
함께 그 길 따라가자
서로 더욱 사랑하며
다다를 그 때까지


2015.9.12. 
@하영글 Wedding Concert

The Light

어둠의 그늘에 주저앉아 우는 자매(형제)여
죄악의 늪에서 헤메이고 있는 나의 형제(자매)여
주가 우리의 그 고통 아시고
죄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허락하셨으니

그 이름 예수 
높이 돋는 태양 되어
우리 주저앉은 이 어둠과 
사망의 그늘 비추어
참 생명과 소망 넘치는
평강의 길 걷게 하시리

그의 오심을 예비하라
다시 오실 평강의 왕

그 이름 예수
높이 돋는 태양 되어
우리 주저앉은 이 어둠과
사망의 그늘 비추어
참 생명과 소망 넘치는
(친히 인도하시는)
평강의 길 걷게 하시리

눅 1:77~79

2008 여름~겨울

with 2013 강북제일교회 친구들(왕하늘, 이은호, 이얼)

그 이름 예수(평강의 왕) - Acoustic (with 강청 친구들)

내가 곧 주님 모시는 성전이라
내가 곧 주님 계시는 성전이라

더럽지 않게 부끄럽지 않게
주님 성전을 지켜나가자

너 또한 주님 모시는 성전이라
너 또한 주님 계시는 성전이라

더럽지 않게 부끄럽지 않게
주님 성전을 지켜나가리

2014. 7. 28. 

고전 3:16,17
엡 2:22

노래한 것처럼 살 수 있기를...

내가 곧 성전 - 160729 왕중 중고등부 수련회

우리 마음엔 기쁨이 그쳤고
우리 춤 변해 슬픔이 되었고
우리 머리엔 면류관 떨어졌으니
오호라 우리 범죄 때문이라

이러므로 우리 마음이 피곤하고
이러므로 우리 눈들이 어두우며
시온 산이 황폐하여
여우가 그 안에서 노나이다

여호와 주는 영원히 계시며
주 보좌 대대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어찌 우릴 영영 잊으시며
우릴 이리 오래 버리시나이까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여호와여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같게 하옵소서

*주께서 우리를 아주 버리셨사오며 우리에게 진노하심이 참으로 크시니이다

ㅡ
2010년에 만들고서
2011년에 교회 일을 겪으며, 
2016년에 나라 일을 겪으며 
조금씩 조금씩 더 깨닫게 되는 말씀.

나레이션으로 처리한 맨 마지막 구절은 개역한글/개정 그대로 이해해야 하는 것인가.
단정적인 어투가 너무 절망적인 마침이 아닌가 싶다.
원어상에서도 고대부터 이 엔딩을 두고 해석이 분분했다고 했고,
실지로 개역판 제외한 나머지 우리말 번역들(공동번역/새번역/현대인의성경)에선 
의문형으로 완곡하게 옮겨 놓았다.

그래도 다행히 지금 시국에선 절망이라는 생각까진 들지 않는다.
빛을 비추사 어둠이 드러나게 하신 것이 주님의 은혜다.
종국엔 새롭게 변화시키실 것이다.
할렐루야.

애 5：15 ~ 22

너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거라
네 삶에서 성령의 열매가 충분히 익어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 모두가 보기에
아름다운 모습 이루길 바란다 

너는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되거라 
네가 속한 주변을 널리 이롭게 하는
네가 있는 곳마다 만나는 이들마다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아름다움에 앞서 먼저 사람이 되거라 
사람다움을 잃어가는 이 때에
사람냄새 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너는 이미 아름다운 사람
너의 모습 하나하나
너의 존재 자체가 아름답단다

너는 이미 아름다운 사람
너의 모습 하나하나
심히 아름다운 '아람'이다

주님의 영원한 나라에서
생명나무에 맺히는 열매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영글어 맺히는 '아람'이다

너는 이미 아름다운 사람
너의 모습 하나하나
너의 존재 자체가 아름답단다

너는 이미 아름다운 사람
너의 모습 하나하나
심히 아름다운 '아람'이다

ㅡ
2016.9.20 이름을 공개하고
2018.4.14 곡을 붙이다

아람이다

보이지 않지만 보고 계시고
들리지 않지만 듣고 계시네
만질수 없지만 안고 계시고
다 알 수 없지만 알고 계시네

전능하시지만 십자가 지셨고
약한 날 위하여 다시 사셨네
이를 수 없지만 그 이름 예수
부르는 자마다 구원하시네



복음의 진수가 함축되어 있는 
진정으로 아름다운 가사.
영어 원 가사에서는 
'Jesus'를 언급하지 않고도
듣는 이로 하여금 누구나 
'Jesus'를 떠올리도록 쓰셨다는 이성환 목사님.

만든 이보다 더 많은 시간
부르고 연구하여 준비하는 왕하늘 인도자님.

이 곡 처음 부를 때 
부를수록 사람들이 점점 손을 들며 
하나둘씩 깊이 예배하던 그 모습은 잊지 못할듯.

Jackie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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