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발음은 갣미다리까지 내려왔어
두귀에쓰고 있는 헤드셋도 내려놨어
음악이란 두글자에 감정 넣어봤어
하루한번 쓰라는가사도 안적어
게으름의최고경지 내눈으로직접봤어
지식이없다보니 내뇌는곤히 잠들어있는 좀비
처럼점점시체가되 내몸또한 죽엇지
ha swing 하던 내팔은 가사적고 마는 윤동주 작가팔이되고
시인처럼 글만적고 또 입을쓰고 그입은
소주한잔하며 쓰디쓴맛을보고
노는것도 그만하라던 뇌 그말을 듣지못한 내몸 
점점아픈 독이되고 그독을먹다보면
잠만자는 코알라처럼 꽐라가되
랩한다고 꼭 놀면 안된다고 생각해도 유흥가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녹음 미룬것만 해도 수십일
이나지났는데 현재 너무게으르고 노는것에
미친 내탓 내몸은 콜라처럼 부르르떨려 
겆절이도안될까봐 떨려
생각도 바꿔야겟지 
연초처럼작심3일 '초'처럼꺼져

jaebin Tuxe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