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those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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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n

2006년의 여름방학, 더웠던
나날들. 멋 부리려고 iriver를 걸었던 yeah
모두 샤기컷에 버즈 듣고 있을 때
내 삶 한 가운데 바로 너가 있었네
눈에 띄고 싶어 친구와 격하게 장난을 쳐
너가 한 살 누나여도 괜히 반말을 써
꼴에 남자인 척, 내 남방도 벗어줬지만
뒤엔 멋쩍어서 뱉는 막말인걸
같이 놀러갔던 해변
너가 웃으면서 내 팔 때릴 때면
내 맘이 이상해, 귀가 뜨거워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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