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턱님

<3

나도 알아
넌 날 모르겠지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 하나일지도 모르지

근데 그중에서 내가 널 제일
좋 아 아 아 하지
제일 좋 아 아 아 하지
너만 좋 아 아 아 하지
다른 건 다 필 요 없지 bae

시간이 지나가면서
너도 날 언젠간 좋아하겠지
라고 생각하다가도 나는
너만 보면 어느새 부끄러워져서

난 또- 숨어서-
혼자 속삭여-

너를 좋 아 아 아 하지
제일 좋 아 아 아 하지
너만 좋 아 아 아 하지
다른 건 다 필 요 없지 bae

sEyO - 좋아하지

I want my colors to be ... ?

사랑을 위하여 (아이폰 녹음)

자유롭게

커튼을 열고 그의 식탁에 앉아
정갈하게 차려진 밥을 먹어요
그는 삶을 그렇게 말하더군요

커튼을 치고 그의 침대에 누워
캄캄해진 천방에 빛을 모아요
그는 어둠을 그렇게 보더군요

커튼을 열고 나의 문앞에 서서
조심스레 큰 손을 내어 주네요
그는 사랑을 그렇게 알더군요

커튼

폭죽들

misty(cover.)

yayo cover

The Thursday sessions - Take me

큰 바다에 배를 띄웠지
두고 온 것들을 아쉬워만 하다
잠시 잠이 들면
날 깨우는 바다 바람소리
이제 눈을 떠야지
또 부지런히
닻을 올리고

나는 나아가네 멈추더라도
날 밀어주는 귀에 익은 파도 소리
대답은 없네 긴 긴 여정도
끝내 내릴 그곳도
지금의 난 알 길이 없지

구름 하나 없는 드넓은 하늘은
그림처럼 멈춰버린 것만 같은데
쉼 없이 출렁거리는 저 파도는
자꾸만 나를 보채기만 해

조금 지칠 때면
날 감싸는 푸른 바다 향기
다시 일어서야지
또 부지런히
돛을 펼치고

또 나아가네 멈추더라도
날 밀어주는 귀에 익은 파도 소리
대답은 없네 긴 긴 여정도
언젠가 도착할 그곳도

아아 문득 뒤돌아봤지
내가 떠나온 것도
나를 떠나보낸 것도
쏟아지는 저 햇살 따라
부서지네
또 흩어지네

난 나아가네
멈추더라도 잠시뿐이야
흘러가는 바다처럼
어느샌가 떠나온 곳은
점이 되어 흐려지네

또 나아가네
멈추더라도 잠시뿐이야
흘러가는 바다처럼
어느샌가 내가 있던 곳은
점이 되어 사라지네
사라지네

자유롭게

joif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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