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아침 기분좋은 날씨바람을 타고 오는 이름모를 향기마치 겨울이 박대받은 손님처럼 인사없이 가고 그 자리에 있는 봄며칠 밤을 새고 새며 기다렸던 오늘까지 오기 위해헤매였던 어둠속은누가 그랬냐는 듯 지워져 가또 언제 그랬냐는 듯 아무렇지 않잖아사랑할 때 이별을 준비했고이별을 하고 나서야 뒤늦게 사랑했던지난 시간들 또 알수 없는 미래 생각에 너무나도 오래 놓쳐버린 지금 …
Home
Feed
Search
Library
Down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