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엄마말이맞아
다들걸어가는길인데
두려움에 걷질못하잖아
이런내가 바보같지
엄마 엄마말이맞아
아들은멋있어 잘났고
대단하지 누구보다더
듬직하지 알아

근데 엄마 엄만 너무 멀어
근데 엄마 엄만 어딨어
근데 엄마 엄만 너무 멀어
근데 엄마 엄만 어딨어
내꿈에 나와주길바래

엄마 엄마는 가수했어도 잘됐을거야
우리아빠 만나지만 않았어도
나를 낳지만 않았어도
분명 행복햇을거야

엄마 엄마만이 알아
내팔에 낙서들을 말야 
아빠에겐 비밀로해줘
그림을 안좋아하니까
엄마 엄마만이 알아
내가 병원에가는걸
선생님도 착해 나름
죽고싶어하는나를 달래주시니까

엄마 거긴어때
추운거 싫어했잖아 
무릎은좀어때 이젠 귀도 괜찮지
바다를 보고싶어했었잖아
같이한번 가주지못해서미안해
같이한번 가주지 못해서 미안해
보고싶은데 지금은 못가는거 알지
너무 보고싶어서 보러가려했던것도 알지
질려버린 인간관계 다 팽개치고 떠나자
단둘이 늦엇어도 바다라도

acquie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