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n)

everything always flow
everything always blow
in my eyes
everything was blue
now I can see the shine side
shine side

누구든 죽은 후 가루가 되어 돌아가 물로
무엇을 추구 하며 숨을 쉬는게 중요
선택에 다 결정되잖아 물론
오로지 감으로
느슨한 맘으로

편하게 살자고 편하게
편하게 살다가 편하게 가게
이것저것 얽매이다간 내 삶을 못찾네
그 언어들은 내게 전혀 도움이 안돼

바삐 구르는 것도 나
힘들어 잠시 쉬는 것도 나
나만의 시선이 중요하지 언제나
크게 뜬 눈으로 똑봐로 봐 둬 날

나도 적어뒀어 일기장에 잿빛하늘
바다위를 설 수 없이 떠다니다 뒤따른
작고 아름다운 섬 그위에 선
지금에야 쉴 수 있다는 걸 느껴

언젠가 구덩이를 다시 마주하겠지
몇 달 간 죽어있는 삶도 다시살겠지
7 흐르게 될 것들의 갯수가 말야
so that mean 내가 죽게 된다면 만약

kiiimoon)

after misanthropy
we will get all miss and trophy
after dropping
we will be busy and drowsy


vlanc)

wooo I wanted somebody
wooo but no one around me
There's too many thoughts  
and I don't wanna be nobody
to you

man I don't like your drama
go tell those shits to your mama 
I'm not your friend or nana
don't wanna be an actress
 
someone said it's gonna be a hard travel
But I don't give a shit about what they say
don't you worry I'm on the right way
but who cares I just go on my way

I go deep in thoughts growin my caliber
I got family and crew and they got eyes on me
I just carry on
to be on next level
I keep grow harder
feels like up in the sky


twofoldree)

내 손에 커져만 가는 파란 저
내 안에 가득찼던 뾰족함을 풀어냈던 벽
날이 선 소리들을 가득하게 지르기엔 더

자국은 남아 누구들의 발자국처럼
큰 건 더 큰 것으로 덮일 줄은 난
흘러간 것은 그저 흘러간 것일까
다르지만 다 같은 것
다 같지만 또 다른 것


kiiimoon)

It came so easily
But I can't give it to it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샘
얼어 붙은 표면 위를
미끄러지듯 빙 돌아

Feel like I'm on drugs
But I'm also nervous
They got
And they got
They got
They got everything

색 다른 게 보여  
햇살 아래 놓여
녹고 있는 걸까 나도
부숴지지 않게
잡히지 않게 
 Be alright
Be mine
(Be alright)
Be alright

잠깐 쉬고 일어나면 
바뀌어 있을 거야
그랬듯이
그래 그래

-

사람들은 지루해
아니 사람들은 필요해
바람 드는 걸 싫어해 
난 참

I don't know what's going to change.
Oh, It's fukin’ raining again
My shoes are wet
That’s begin
Give me leaves and fire
also 김치 and quiet
that’s right

I said 
I can work it out my album
It’s so long long travel
Maybe I should rot for the lemon
Don't worry about it
I have written it all down on paper 

I'm not good at looking at the 우주 yet
I became a blue crab 
since we’ve been diving somewhere
여전히 I wanna many females
a lot of whippin’ cream ay

어차피 돈 안 될 거 나도 알아 다
거 참 친절은 피곤해서 바라지 않아
푸른색에서 금빛이 될게
전체를 두른 습기가 말라서 쾌적

머리에 그림
하늘에 beam
fill
듣지 않아도 돼
그냥 담아둔 거야 
핀 저기에 띈
misanthorpy 이젠 아냐
셀 수 없이 지나가
개인적인 말
매일 적기만 했던 거
기록으로 남아

I would like to vivify to me
Whatever it is
smudged
my crew
my blue
my juice
Do you think there's more to drink?
I doubt it

Why do you do it like Van Gogh
Why do you do it like Hamming Way
Why do you do it like James Dean
Why do you do it like Shakespear

-

시간은 빠르고 빠르게 흘러
거짓말처럼 다르고 많은 게 들어 왔어

뾰족했던 것들은 깎이고 있어
어떤 모양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아름다운 곡선으로 될 게 분명해

꾸며낸 모습이 사라지고
밥 먹을 때는 반찬 갯수도 좀 늘었어
그림 뿐인 장면에 말풍선이 들어섰고
생기가 돌지만 아직 가늘어서
불안불안 하지 내 미래도 버겁고
근데 그만두란 말은 들리지 않아 
눈을 감고 귀를 닫고
전부 fuck off
다 너네 덕이지 뭐 그냥
새삼스럽지만 고마울 뿐이야
이건 돌려 말하지 않을게

소중한 걸 깨달았어
습기는 아직 여전하지만
내 추한 모습들까지 다 안고 가려고
무의미 하지 않은 시간이었으니까
잘 해 왔고 매일
다음 달의 밤엔
편한 맘의 잠자리가
날 맞이해줬음 해

얼마 안 남았지
내 마음 속엔 7
내일은 더 칠해야 돼
솔직해졌으니

전부 다 보여준
아쉬움은 과연 남을까

길었던 추위가 점점
떨리는 몸을 추스르며 견뎌

-

사소한 감정들이 오고 갈 때면
다시금 떠오르기도 해 아직은
되길 기도해
바꾸어 나갈 힘이 있는 사람
어서 떳떳한 사람이 되어
내가 원하는 것까지를

여긴 다시 물 속
이젠 다 지났어
질러봤지 아우성
그래 아니 그래서 
원하는 게 뭐였나 지금
자르는 거였나 다 가위로
바랐던 걸까
이른 밤이 오기를
또 반복해  

같은 곳에서 마주할 수 있길
밤을 또 새서 받지 못 한 빛이
창문을 깨서 보이는 입김에
알아버렸어 다
조금이라도 맘을 준다면

ima blue crab
모든 걸 줄게
여기에 붙게
붙겠지 금새
바뀔까 글쎄
바뀔까 글쎄
바뀔까 글쎄

난 달이 될게

after misanthropy . with. ezn, vlanc, twofoldree

we(intro)

wonder how i wonder why
대단한 건 아니지만 um um 
어쩌다가 이런 성한 말을
무시하게 된 거일까 um um
건너간 다음 또 건너가면
건널목이 다시 나와 um um
좀만 앉았다가 발견한 무늬가
새롭게 다가와

대포 같은 텀블러엔 
커피 말고 가득하지 꽃내음이
꽃밭을 거닐다가 
정신 차리고 마주하는 기계음

주사기
들어왔잖아 이미 내 몸 속에
주사위
굴려봤자 eyes leave eye socket
우리들이 머물던 시절 생각이
좀 흐릿흐릿하긴 해 사실

요즘은 낙타를 타고 사막 여행 하는
상상하며 살아
잠깐 눈 감았다 뜨면
밤까지 아니 아침까지
하늘엔 여러 구름들이 뒤엉켜서
숨어버렸어 햇빛이 그래서 나 지금
필 충만해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쏟아져 내려와 바닥에서 하늘까지
받아들여도 될 것 같잖아 baby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기가 힘들어서
confused
점심이 지나고서 일어나 먹어야겠어
junk food
충분해 이미
채워놨으니
this wonderland permeate me

quite 옷을 안 입은
몽롱한 기분
보라색은 책상
파란색은 얼굴
금색 눈동자
정밀한 주황색에
거린 다 청록색
그 위에 자두빛 미소를 띄어

make it sweet 구름
다시 잡지 mood
내 입 안은 always 달지
깜빡이는 생각 많지
전등에는 손이 안닿지  

모니터만 켜져있고 방은 역시 불끈 채
집엔 금방 돌아가 그건 좀 더 미뤄도 돼

double 0 너도
맘이 바쁜 너도
많이 아픈 너도
튀어나온것은 넣어둬

맛만 좋으면 아닐까 그만
수채화 물통 shit 이젠 stop
왼발엔 발렌시아가 오른발엔 버켄스탁
완전무장

요즘 만화 보고 영화 보고
작업하며 방에 박혀 살아
이런 삶에 내 공상을 담아
그려내는 것들 난 너무 좋아
zero coke 한 모금에
보이고 들리는 것들이 다 바뀌어
새롭게 다가올 때
모든 게 폭발해 

피자에 맥주
지갑 뱉고
시간 됐고
이제 됐어
미간에 주름
안 만들어
we were born to nature
we want no mess up
진짜 됐어

주말 합작 후딱 하고 담타
이거 하고 바다 형 노래 들으러 가자
그려 타임라인 다채롭게 반짝
We’re on twilight
입술 위로 살짝

wonderland   I  feat. ezn , Beat by Vlanc

When the city’s wet in rain every corner
You missed something
Got a few assurances,
Drove in dewy dream
Cuz you should’ve done that

When those talks came and went like swing
your head got full of thinking,
Couldn’t choose  anything whatever
You don’t have to

You wanted romance
and needed love 
love love love
That's why I'm gonna fill you up with love
love love

I am chasing love
You can not stifle love tonight
I am chasing love
You never be alone every night

You wanted romance
and needed love 
love love love
That's why I'm gonna fill you up with love
love love

I am chasing love
You can not stifle love tonight
I am chasing love
You never be alone every night

I am chasing love
I am chasing love
You never be alone every night

chasing love

바람이 선선하게 불고
하늘은 예뻐
별 관심 없던 일도
내 모든 게 됐어
햇살이 살갑게 비춰주는 건
참 오랜만이야
기분 좋아

레오 코 고는 소리에 잠이 깨
어제 고심 끝에 옷장에서 뺀
옷을 입고 
너에게 달려가는 길
우주로 향하는 것 같은 이 느낌 
ooh yeah

손이 마주 닿을 때 마다
퍼져나가 
온 세상 온 우주가 우리를 질투해
너의 창가에 잘 자란 화분이
머금은 마음이 나의 맘이야

우리 둘의
date
새벽잠에 꾸는 꿈 같이
지금이 찬란하게 빛나잖아
date
네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채워갈 걸 약속할게

wanna cherish this time
wanna cherish this time
our date
our date
I feel like I'm gonna fly into the sky
our date
our date

시간을 잘라내어 담을 수 있다면
지금 이 순간을 담아서
언제라도 꺼내보고파
입가에 가득 담긴 미소를
잊지 않도록
그 표정을
잃지 않도록

평범한 파스타 
평범한 영화
평범한 인스타 맛집 카페
평범한 홍대 거리와 이태원
평범하다가
특별해지잖아
너랑 있다는 것만으로
신비한 공기로 메꿔져
숨 쉬는 것조차 새로워져
감히 다른 생각 할 수 없어져

date
새벽잠에 꾸는 꿈 같이
지금이 찬란하게 빛나잖아
date
네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채워갈 걸 약속할게

wanna cherish this time
wanna cherish this time
our date
our date
I feel like I'm gonna fly into the sky
our date
our date

wimpy

date

이젠 이 바다에서 나왔다 생각했는데
날 순식간에 다시 빠뜨려
습기 가득하게 해

우리의 사이는 아직 너무 먼 걸 나도 알아
그래서 더 깊게 들어가고 말아
기다리고 지켜보는 수밖엔
거기까지 도착해

휙 바뀌어버렸어 난
집중이 안 되고
잠이 잘 오지도 않아
얼떨떨한 거야 나도 그냥 

많은 걸 바라진 않아 왔어
솔직히 말하기엔 어려워서
담아두려고 해 잔뜩
여전했으면 하는 마음 뿐

텅 빈 맘이라도 좋아 열어줬으면 해
여기 머물기엔 이젠 지긋지긋해
내게 전화 한 통만 걸어준다면
눈 녹듯이 녹아내려 
세상은 꽃이 가득하게 돼

텅 빈 내 맘
텅 빈 너의 맘

짓궂게 말을 내게 해도
밉지가 않다는 게 정말
이상하지 참
원래 다 이런 걸까

모르는 사이
이미 선홍빛으로 물들어
조심스레 꿈꿔
살포시 말해
훌쩍 떠나자고 
이게 내가 바랐던 풍경
뜻대로 되지는 않아서 더 슬퍼

텅 빈 맘이라도 좋아 열어줬으면 해
여기 머물기엔 이젠 지긋지긋해
내게 전화 한 통만 걸어준다면
눈 녹듯이 녹아내려 
세상은 꽃이 가득하게 돼

텅 빈 내 맘
텅 빈 너의 맘

텅

insignificant
miserable
I’m in things what bring me down

thirsty
exhausted
dusty
I’m in things what make me wet

Is it raining?
I can’t be sure
When I look at you
I’m not sure of anything
and I can't even think about it.

cuz you
is you

cuz you

저만치 쭉 뻗은 복도에서
너와 부딪혔어
사과한 뒤 지나가려 했지만
고양이 같은 표정 지으며 
넌 날 밀쳐내
뒤돌아 서니 생각나는 건 왜일까
 
불량배들에게 잡혀있는 널
우연찮게 발견해
널 구해낸 뒤엔
멋진 대사를 말해야겠어 
너도 조금은
따뜻한 표정을 보여주게 됐네

못난이
아니 고양이
별명을 잔뜩 붙여줄게
뭘 원하니		
하늘에 별도 따다줄게
널 많이 좋아하게 돼버린 것 같아
순정만화 속에 있는 듯 해


오늘은 네가 아파서 결석 했다는 소식을 들었어
감기일까?
많이 아픈가?
걱정이 머릿속을 매꿔
너희 집 앞 놀이터 그네에서
한참을 기다려
약을 건네준 후에야 마음이 놓여
 
어느 샌가 생겨버린 마음을
숨길 수가 없게 됐어
친구 도움을 받아
널 학교 뒷편으로 불러내
고백할 거야
(좋아한다고)

못난이
아니 고양이
별명을 잔뜩 붙여줄게
뭘 원하니		
하늘에 별도 따다줄게
널 많이 좋아하게 돼버린 것 같아
순정만화 속에 있는 듯 해

순정만화

midsummer night dream

엄마 아빠가 늙어가는 걸 보면
내 마음에는 주름살이 늘어나
무언갈 하기 전엔 항상 덮쳐와 두려움만
그래도 참고 좀 더 나은 미래를 그려봐

부탁해요 하늘님
어디서든 떳떳한 아들이 되고 싶어요
쌓아둔 많은일을 한 뒤엔
맑아질까 근심 가득 먹구름 낀 하늘이

사실 불안해요 매일이
그래도 요새는 왜인지
괜찮을 것 같애
이미 해둔 게 많아 서일지
우울한 건 좀 버려보자고
행복이 내 옆에 있으니
다시 높은 벽을 마주해도
뛰어넘을 준비 돼있지

걱정 없는 삶
아빠의 땀
엄마가 편히 등을 누이는 방
누나의 마음
레오에게 더 주지 못 해 미안한 사랑
가족의 자랑
욕심이 아니라면 꼭 바꾸고 싶어요 지금을

엄마아빠가 고생하는 걸 보면
내 마음에는 주름살이 늘어나는 것 같애
부탁해요
아무리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게
나의 바람들을 이뤄낼 수 있게
알고 있을 거라 믿어요
서투르겠지만
귀를 기울여줘요

반 년 고민을 하는 사이
새까맣게 속이 타
I know
그대로 두는 게 나아
반 년 뒤엔 웃으면서 봐
실없는 얘기를 나누자
그거면 진짜로 좋아

참 어려워서
도저히 풀어낼 수 없어도
주위에 시선이 느껴져요
고마워요

엄마 아빠가 고생하는 걸 보면
내 마음에는 주름살이 늘어나
지키고 싶은 것도 하염 없이 늘어가
받은 걸 전부 돌려주고 싶어

어른이 되면 두 손에 한 아름
선물을 사들고 널 만날 수 있을 줄 알았지
포근했던 마음은
지나가고 없지만
다음은 우연히 마주칠 때
어른스럽게 맞이하고 싶네

꼭 이맘때쯤이면 생각나 
여느 때보다도 투명했던 um um

왜 자꾸 주름살이 늘어가
언젠가 다 익숙해질 때
잔뜩 주름진 마음이 펴지면 
(한참을 울겠지)

오늘도 마지막 달빛을 거둬서야
잠에 들겠지
다시 한 번 밀쳐줘
내가 나를 더욱 품을 수 있게

얼음 같이 차가워도
손 댈수 없지 않아
어서 뜨거워져 
세상이 달아오를 정도로
(더 더 뜨겁게)

무시했던 지금 와서 보니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기 싫어
이제 숨 좀 돌린 뒤
미뤄놨던 일들을 끝내고
여기를 떠날래


artwork by uisona

kiii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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