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안 알려져 있어 오히려 좋은 곡

Primary, Zico, Beenzino, Outsider, Dok2, Swings, SimonD., etc.

KEBEE - 고래안의 방


잠이 들었다가 깨면 창문을 열어 밖이 보이네 
시커멓게 짠물을 토해내고 있는 바다 위에 떠있는 어린애 
알람을 끈 손위에 심장보다 느린 음악 들려있네 
아침의 경치, 뒤섞인 음악소리, 방의 밀도 더욱 짙어지네 
이 방은 항상 행성 위에 떠 있어 
날 밀고 가는 바람 위에 기대고 있어 
조촐한 안식처, 마음이 가난한 시절 
흔들린 얼굴 내려보다 발견해 입에 걸린 낚싯줄 


어제 하루 모든 삶을 안도해도 
오늘은 떨어지는 칼날보다 난폭해 더 
매일 꿈 설레인들 
얽매일 뿐 손내민들 
나를 끌어내지 말라 밀어댔지만 
"계속 이렇게만 지내다 보면 모두다 나를 잃어버리니까" 
물론 그렇겠지만 위로되진 않아 기웃대지마 
내 두 발로 찾은 어두운 방 
한 점의 빛없이 바닥 위에 누울까 
잠시만 울타리 쳐 자 창문 열어 달 떴네 

 
고래고래고래 안에 힘껏 헤엄쳐 (힘껏 헤엄쳐) 
그래그래그래 있는 힘껏 밀어줘 (있는 힘껏 밀어줘) 
고래고래고래 소리 힘껏 질러줘 (소리 힘껏 질러줘) 
내 입에 걸린 건 낚싯줄, 끌어당기질 않아 
날 비추는 저 달빛은 아마 작은 방안에 남겨진 유일한 출구 


바닷물을 완전히 뒤집어쓰고 몸뚱이 젖기까지 
잠이 확 깬 나 노를 찾아 허둥지둥 젓기까지 
흘러간 많은 시간 동안 난 저기 저 환한 북극성 하나만 
찾자 얘기했어 (굉음의 러닝머신 그 위에서) 
희망은 탄-약, 너무나 오래 달궈서 타버린 열정이 
반대로 만약 내 몸을 꿰뚫어 갔다면 
이곳은 고래 뱃속이 아니라 난 이미 낙원의 백성 
한없이 멀어진 목적지 또 놓쳤지만 유턴자리를 못 찾지 


섬세한 영혼, 원대한 경험 
첨예한 변론, 거대한 변명 


저녁노을 꺼질 때 쯤, 낚싯줄 당기는 신호에 
무릎 꿇어 기도해 당신이 필요해 
반절만 인간인 나라도 빠져나갈 수 있을까 이 미로에서 
물살은 거세 나라는 덫에 
빠져버린 내가 조용히 온몸을 들어 
나를 구원하는 길에 간절히

고래고래고래 안에 힘껏 헤엄쳐 (힘껏 헤엄쳐) 
그래그래그래 있는 힘껏 밀어줘 (있는 힘껏 밀어줘) 
고래고래고래 소리 힘껏 질러줘 (소리 힘껏 질러줘) 
내 입에 걸린 건 낚싯줄, 끌어당기질 않아 
날 비추는 저 달빛은 아마 작은 방안에 남겨진 유일한 출구 

깊이 숨어 있기엔 숨이 짧아 
들이마시며 빌린 것이 많아 
내 몫 다 갚지 못해 
내 호흡은 닻이 못돼 
깊이 숨어있기엔 숨이 짧아 
들이마시며 빌린 것이 많아 
내 호흡은 닿지 못해 
내 호흡은 닻이 못돼



&nbsp;
-CREDIT-

PRODUCED BY KEBEE
COMPOSED AND ARRANGED BY KEBEE
LYRICS BY 배이삭
RECORDED BY KEBEE @ GALAXY MAP
MIXED BY R-EST @ STANDART LAB
MASTERED BY R-EST @ STANDART LAB
COVER DESIGNED BY 윤연재


&nbsp;
twitter.com/kebeesoul
kebeesoul.com

고래안의 방

Download 'Maputo Dance' ~ http://soulection.com/s031-iamnobodi-elevated

Elevated, marks IAMNOBODI's first official release which showcases a compilation of sounds that inspire. The single, "Maputo Dance", pays homage to the slum in Mozambique which it was named after with the intension to shed light on inspiration to create no matter what sort of living environment you're immersed in. 

Discover:
https://soundcloud.com/iamnobodi
https://twitter.com/iamnobodi
http://iamnobodi.bandcamp.com
https://facebook.com/IAMNOBODI/170268489689330

Artwork by Vi Pham
http://www.vipham.de

DL "Elevated"

Iamnobodi - Maputo Dance (Elevated | Out Now)

beat. JazzLogic

반송장의 노래소리 in midnight
아마도 나는 간절하지 못해 (왜)
그 누구보다도 크게 부르짖지만
달빛은 빗줄기가 되어 droppin' on the floor
I guess I'll see you soon 나의 절망
see you soon 찰나의 성광
see you soon 나의 결말
see you soon 작은 천장  


3년 전에 나의 포부는 특별하게도
나를 만나서 흔해 빠지게 됐어 
그 땐 그걸 알기엔 난 특별했고
바다의 파도를 본 낙타처럼 심취해있었어
애석하게도 그 바다는 스크린 위의 비디오
성형한 코처럼 내 꿈을 채운 실리콘
Let me give up 꽤 멀리도 온
이 길 위에 초췌해진 깃발은 휘날리고
싶은데 불어주는 바람이 없네
꿈 앞에선 초인 현실에선 사람이었네
가망이 없네라는 속삭임은 악마가 뻔해
헌데 만약 천사면 난 어째 ay
무서워 I'm afraid of my dream I made
난 왜 이리 겁이 많고 나약해
수첩 속 끄적였던 버킷리스트 안에
음악이란 칸은 can't mark it yet


반송장의 노래소리 in midnight
아마도 나는 간절하지 못해 (왜)
그 누구보다도 크게 부르짖지만
달빛은 빗줄기가 되어 droppin' on the floor
I guess I'll see you soon 나의 절망
see you soon 찰나의 성광
see you soon 나의 결말
see you soon 작은 천장


if I die tomorrow 어쩔 수 없이 성공을
못하고 갔다고 핑계를 적어야지 유서로
then I'll be forgiven by my mommy and daddy
설마 내 시체에 대(고 욕하겠냐)
하 이게 말이나 되는 생각인지 fuck
stress all the time
늘어만가는 압박 돌아버리겠어 정말
어쩌다 저런 생각까지 할 정도로 망가진 건지
도대체 빌어먹을 하늘은 왜이리 낮아진 건지
고개 숙이고 있는 동안 찾아온 eclipse
손에 쥐었던 빛들은 뒤틀리고
거대해진 그림자에게 난 뭐 한 입거리
시들어가는 텅 빈 양말더미 옆 Christmas tree
damn, I am swimming in the pool of chaos
언제 오나요 날 잡아 올려줄 배여
damn, 구명조끼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just sinking 눈 반쯤 감은 채로


반송장의 노래소리 in midnight
아마도 나는 간절하지 못해 (왜)
그 누구보다도 크게 부르짖지만
달빛은 빗줄기가 되어 droppin' on the floor
I guess I'll see you soon 나의 절망
see you soon 찰나의 성광
see you soon 나의 결말
see you soon 작은 천장

seeyousoon

waves

JA (제이에이) - 너의 꿈을 꿨어 [Acoustic Ver.]

별이 빛나는 밤에 (Feat. 강선아)

Outsider - Acquaintance

[Credit]

Lyrics by chanchan, 오영
Composed by chanchan, 오영
Arranged by chanchan
E.Guitar by 노태구
Mixed by chanchan

넌 지금 어디에
난 보이지 않아
두 눈을 감은 듯
어두워
너도 내가 너도 내가

그 어둠은 널 헤치지 않아
넌 도망치기만 바빴지만
내가 너의 빛이 되줄게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너와 언제나

내가 너를 비춰줄게
내가 너를 지켜줄게
너가 혼자 있다고 느낄 때
내가 너를 비춰줄게
내가 너를 지켜줄게
도망치지마 
도망치지마

여느 날처럼 똑같은 자리에 앉아
널 비추는 것도 (일야!)

어젠 눈물에 젖은 네 모습이 
처량해 보여서 말이야

너는 뭐 시시콜콜한 이유는 
대지 말란 말야

내가 항상 바라볼테니까

내가 너를 비춰줄게
내가 너를 지켜줄게
너가 혼자 있다고 느낄 때
내가 너를 비춰줄게
내가 너를 지켜줄게
도망치지마 
도망치지마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등대 (Feat. 오영)

s/o to @artismyeuphoria 


low key stole this acapella from pandi

i got her name

*Credit

Prod by. @32TheProducer
Written by. Han sang gyu, Kebee
Recorded by. Han sang gyu, Kebee
Mix ＆ Master by. Commix


Verse 1)

자주 발걸음을 두지 못한 외할머니를 남겨둔 곳
우리 엄마는 허심탄회한 작은 목소리로
난 땅에 묻지 말고 부디 날려줬으면 해 바다 위로
난 내 맘을 전하기 위해 말해 “간직할거야”
나무로 된 예쁜 테이블 위, 좋아하던 꽃들과
세상이 괜히 엄마란 엄마를 내게 줬을까
그 때쯤 되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어
난 아직 모르는 것도 많으니
가루가 되어선 자유롭고 싶단 말은 사실
가슴 아픈 말
난 그 의미를 이제서야 깨달아
누구를 탓 하겠어, 대체 누구를 탓 하겠어
누군갈 탓한다 해도 
상처만 남을 뿐 계속
그건 우리가 착하단 뜻이야 
마치 우리 마음은 고요한 새벽 두시야
평화는 우리가 가질거고 미움은 미뤄두자
요샌 이런 감정이 괜히 주책같다 느껴
엄마의 삶은 그런 잠깐이 아닐텐데 분명

Hook )

가끔 생각해 엄마의 아픔 아픔 아픔
밖을 나갈 때 엄마의 한숨 한숨 한숨
엄마는 나에게 마치 작품 작품 작품
어떻게 맞춰내 그 높은 값을 값을 값을

Verse 2)

오래된 기억 속에서 우리를 찾으면
엄마 없이는 절대 못 살던 초등학교 3학년
엄만 짐을 싸들고 엘리베이터 문 앞에서
고개를 숙인 채 이별을 말했고 난 거기서
옆집 아주머니가 나오기 전 까지 펑펑 울어
점점 덤벼오는 불안함 들은 덩어리지어
그 시기의 난 엄마가 사라지는 꿈을 자주 꿀 때
엄마를 찾다가 화장실 문을 열었을 때
머리카락만 남기고 사라져버린 엄마
그 꿈은 머리의 타투 잊혀지지를 않아
여태 까지 잘 버텨온 만큼 
우리에게 다가올 수완이 있다면
작지만 예쁜 행복들, 엄마의 모습과 닮은
내 조카 형 딸, 서아를
보면 더 멋진 삼촌이 되고 싶다는 맘은
엄마를 보면서도 크게 다르지 않어
더 감싸 안지 못해서 항상 미안한 마음뿐

Hook) 

가끔 생각해 엄마의 아픔 아픔 아픔
밖을 나갈 때 엄마의 한숨 한숨 한숨
엄마는 나에게 마치 작품 작품 작품
어떻게 맞춰내 그 높은 값을 값을 값을

Verse 3) Kebee

별 일 없는지 평범한 안부 물었지
전화기에 쏟아지는 건 엄마의 근황들과 고민
난 그 고민들을 전부 해결할 길이 없으니 
엄마의 한숨 닿는 곳에 함께 내려갔다 오지
우린 별자리 지구에선 가까워 보여
그게 설령 무한히 먼 빛들의 만남이래도
때론 잔소리 이젠 내 몫이 되어 버렸나
엄마와 나 사이에 변한 건 전혀 없는데도
추억은 사진으로 말한다며
수 많은 어제 중에 남겨둔 건
가끔 섞여있는 사진첩에
엄마의 주름들고 처진 어께
나의 무한한 꿈들 그건 엄마의 유산
여전히 소녀웃음 짓는 엄마 이젠 내가 우산
날 품어줬던 시간부터 여태
엄마의 말로 잇지 못할 인내와 헌신 내 곁에

Hook) 

가끔 생각해 엄마의 아픔 아픔 아픔
밖을 나갈 때 엄마의 한숨 한숨 한숨
엄마는 나에게 마치 작품 작품 작품
어떻게 맞춰내 그 높은 값을 값을 값을

05. Mom (feat. Kebee)

만나 (feat. Zion.T) - Primary

Zico - Rose Colored Lenses

오 쟈기 무슨 말이야 날

놓고는 떠나가지 말라고 

떠날검 애초에 말하라고

했잖아 왜 이제와

속여날 왜이래 난 아직 콩닥콩닥대

이래뵈도 나는 똑똑해이얘ㅖ

넌 어디로 갔니

내 액자속에 숨었어

박물관에 너를 전시해

소장할까?

아니 경매에 넘겨애겠찌

갖고있어봤짜 골치나 썩임
 
그러기에 나는 그런 도박을 하기는 싫지

하루종일 그려

하루종일 널널널널 


아니야 너를 묻어두는게 편하겠어

차단 박아

눈에 보이면 그게 더 고역인걸

저기 밤하늘의 별같이 

우리 멀리서 걍 바라보자

충돌하면 그건 소행성 충돌같이

서롤 삼킬수도 있으니까


아냐 생각해보니까

우린 진짜 안맞아

이렇게 끝내는게

낫겠지

별처럼 그냥 멀리서 바라보자

우리는 충돌해서 폭발하면 그건 감당 안되니까

저기 밤하늘로 나는 가있으께이헤

너는 저기 몇광년 떨어진 곳으로 갈래?

우린안돼

우린안돼

너같은 새끼는 나에게 과분해

(아냐 반대로)

나는 너에게 과분해

이대로 끝날사이

어쩌면 안만난것만도

못한 사이니까 잊자 

빨리

아냐아냐 미안해

나랑 만나줘

내가 너에게 다가갈테니까

내가 한 말 다 취소해

사랑을 보낼게 

라잌배달의 민족맨

집차그로 너를 도배

나는 눈뜨고 코 베인

예술가니까 널 이렇게라도 표현해

이렇게라도 표현해

부끄러워도 이건 나의 고백

아냐

아니야 너를 묻어두는게 편하겠어

차단 박아

눈에 보이면 그게 더 고역인걸

저기 밤하늘의 별같이 

우리 멀리서 걍 바라보자

충돌하면 그건 소행성 충돌같이

서롤 삼킬수도 있으니까

고래안의 바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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