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첸(VINXEN) - 옆에💙

지금!!~! - VINXEN(빈첸)

pitiful (Demo)

original ver. by '이랑 -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미워하기 시작했다'

art, mix, master, lyrics -  @kiff_vincentius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미워하기 시작했다 기피하는 게 보이는데도 일부로 멀리 도망쳐 나왔고 고개를 떨구고선 더 먼 날을 그려보며 그땐 괜찮아질 거라고 믿었다.. 침묵은 깊어지고 그 위를 무엇으로 덮어야 좋을까 억지로 빚는 칭찬과 순수한 감정의 표출 그 두 개 중 하나를 택하라 하면 난 머리가 또 아파지고 결국에 내 대답은 침묵이 되겠지만서도 중의적인 사람이 옳고 잘되는걸 많이 봐왔어도 괜한 고집을 버릴 수가 없어서 난 결국 그릇된 놈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미워하기 시작했다

art - hotty 

2016 년 1월 초에 랩으로 처음 공연 서울에서
물론 대관비를 냈고 그 병신 짓을 거의 1년간 했어
까놓고 올해 랩으로 30도 못 번 것 같은데 적자만 낫지
돈 얘기하던 어른 보며 욕만 하던 난 이제 어른이 된 것만 같지 man fuck 

이제 와서 열심히 하던 척하는 애들 보면 
전부 찔러버리고만 싶어 
너희들은 내 흉터와 새벽 공기 눈물을 
내 기억 제일 초라한 장면으로 남겨줘 

난 지금도 불 꺼놓고 걱정 중 
느껴버린 열등감을 여기 창작 중
다 놓아버리고만 싶네
망상이 덮은 방을 이겨낼 거란 확신이 점점 흐려지네 

나야 돈만 존나 많았으면 방송 안나가지
작업실에서 잠자면서 랩하는 게 꿈이였는데
이뤄내고 보니 이제 집을 원해
인간이 그렇듯이 나도 더 많은 걸 원해

작년에 나를 의심하는 나지
이번에도 좆 되면 어떡하지
man what your dream 아직까지
i wanna be a real 필요해 보여 내 자리

제자리걸음 하는 기분 매일 밤 
또 밤을샜고 이곡 올리고 또 
바코드 찍으러 가야 돼지만 man i dont give a fuck 
태어난 대로 산다는데 난 편하고만 싶어 

난 이기적인 놈이지 또 유별난 놈이고 
누구 눈엔 힘든 척만 하는 어린 애일 테고 
감정선에 파동을 태우고 
sinking down with my beat 아직도 ing인듯해 

어쨋든 난 이제 VINXEN  VINCNETIUS 보다 
덜 힘들길 바래 내년에 나에게 
나에게 쓰는 편지 
너도 나도 너도 나도 많이 만져보자고 $$$….

no more vincentius

올림픽 보면서 이빨 털어대는 아재들과
댁들이 다를 게 뭐냐고 물어본다면 뭐라 답할래 잘 들어봐 
이건 그냥 가설인데 내가 걔네보다 먼저 올라갔으면 말야 
누가 누굴 베꼈다고 지랄할까 흥분하지 말자 가설이야 

늬들이 뷔페를 원해도 난 one menu
단골 덕에 망할 일은 없겠군 
배 아파해줘 더 니가 래퍼라면 
내가 느낀 열등감을 다 가져

카피캣 혐오하던 내가 
그 소리를 들으니 회의감 들어도 할 말은 해야지
타이트한 랩이라면 외모가 좋다면 
일단 빨고 보더라고 시술이나 해야지 

늬들은 열심히 하는 래퍼 몇을 죄다 죽인 거야 
이런 것도 그만 써야지 백기 들고서는 난  몰라 
내 가사 문체 갖다 쓰는 너를 보고서도 눈 감아
비행기 타고 날아야지 구름 위로 가서 아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행복을 사는 고생이라는데 나는 모르겠어
돈만 존나 많으면 행복할 거 같냐는 말에 고민 없이 “당연하지 새꺄”
라고 답했지만 갑자기 고생 끝에 더 큰 것들이 올까 
이딴 쓸데없는 망상 끝에 하염없이 처 울고도 나서도
변한 게 없어

답이 없지 좆도 받아본 적 없는 영감 
수많은 연예인 지망생들 
내 리스펙은 세 손가락 접지도 못해

White Flag

배우기보단 느끼고만 싶어  삶이든 음악이든 올라갈수록 어째 더 더러운 것만 같아 여기도
톱니바퀴 굴리듯 맞춰 살다가도 바꾸려 삐끗하다 아래 깔려 죽는 거지 뭐

니가 지나가던 행인이던 트럭기사든
원망 안 할 테니 빠르게 날 찌르고 더 쳐줘 
10층 창문 몸 반 빼고 못 뒤진 게 한이라
아님 양화대교 한강 쳐다만 봤던 게 한이라서

이 한심한 날 위해 불운의 사고를 
선사해줄 천사는 어디쯤인지 
우리 불쌍한 엄마를 편하게 해줄 천사는
아들이 아닌 꼭 다른 누군가가 되겠지 

며칠 전에 크게 한 줄
방금 아홉 줄을 긋고 
행복하긴 글렀어 난 평생 이래야만 해 
지하방 오는 길 울음 참 잘 참았어
약한 모습 절대 보여줘선 안돼 

이 한심한 날 위해 불운의 사고를 
선사해줄 천사는 어디쯤인지 
우리 불쌍한 엄마를 편하게 해줄 천사는
아들이 아닌 꼭 다른 누군가가 되겠지 

내가 배부른 소리 하는 거 같냐 
씨발 대체 넌 왜 아직도 이래
난 그때가 좋았어 그냥 돌아보니 그래 
그리고 돌릴 자신 없어 나 돌릴 자신 없어 나 
삶의 낙이 상품이 돼서 자신이 없어 난 
내 시간과의 노력을 복제라고 하더라 
나 이제 뭣도 하기 싫어 그냥 다 놔버릴라고 

이 한심한 날 위해 불운의 사고를 
선사해줄 천사는 어디쯤인지 
우리 불쌍한 엄마를 편하게 해줄 천사는
아들이 아닌 꼭 다른 누군가가 되겠지

불운의 사고

PROD _ hyesoongi

어디도 가지말고 내 옆에 있어줘
질투가 난다고 이 바보여 왜 넌 몰라 
집착이 좀 심한편이라서 미안해
근데 너도 거울 한번 보면 이해할껄

이리 예쁜 여자가 어디 있어야 말이지 
질투가 난다고 나는 불안하다고 babe
집착은 하기싫은데 또 
내가 없는 공간에 있는 넌 불안해 

나도 쿨 해지고 싶어
너가 뭘 하던간에 
전부 어 그래 너 하고싶은데로 
하라할래

아니 사실 그럴 만한 맘의 여유는 없어
속이 좁아 미안해 이해 못해도 미안해 

love u babe 😍

pitiful (Demo)

VINX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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